2026.08.1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구름많음강릉 23.9℃
  • 구름많음서울 30.5℃
  • 구름많음대전 27.7℃
  • 구름많음대구 25.3℃
  • 구름많음울산 24.3℃
  • 흐림광주 28.7℃
  • 구름많음부산 26.1℃
  • 흐림고창 28.1℃
  • 흐림제주 27.4℃
  • 구름많음강화 25.6℃
  • 구름많음보은 25.3℃
  • 흐림금산 27.0℃
  • 구름많음강진군 27.5℃
  • 구름많음경주시 24.7℃
  • 구름많음거제 26.2℃
기상청 제공

행정

광주 남구, “한 여름 크리스마스 선물”사업...애닯은 사연 잇따라 접수

-장애 동생에게 자전거‧공부하는 형 위해 책상 선물 등
-심금 울리는 사연 쏟아져, 사업가 후원으로 소원 성취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취약계층 자녀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 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구청에 접수된 각 아이들의 사연이 심금을 울리고 있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청 복지정책과에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사연이 잇따라 접수됐다.

아이들이 보낸 신청서에는 그동안 부모나 친구 등에게 말하지 못했던 속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배고픔에 주린 배를 달래기 위해 엄마와 함께 눈치 보지 않고 고기를 마음껏 먹고 싶다는 A군의 사연부터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외식하는 친구들을 무척 부러워했던 B군, 누더기가 된 이불을 대체할 수 있는 뽀송뽀송한 이불 세트가 필요한 C양 등의 사연이 눈물을 짓게 했다.

또 장애가 있지만 매우 활동적인 동생을 위해 자전거를 가르쳐 주고 싶다는 초등학생 D양과 비좁은 방에서 몸이 아픈 부모와 동생 등 다섯 식구가 잠시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이 절실하다는 E군 등도 애달픈 사연을 신청서에 담아 보냈다.

이밖에 공부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형을 위해 책상이 필요하다는 사연과 춤에 소질이 있어서 한 달만이라도 벨리댄스 학원에서 춤을 배우고 싶다는 초등학교 여학생 등 총 25명이 보낸 각각의 사연에는 눈물과 감동이 스며 있었다.

남구는 아이들의 소원 성취를 위해 500만원을 기부한 이화건영(주) 이영호 대표이사의 도움으로 선물을 마련, 그동안 가슴 속에 꽁꽁 숨겨왔던 아이들의 말 못할 속사정을 달래는데 사용했다.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지난 24일부터 산타 복장을 한 구청 직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전달되고 있으며, 28일 오후 2명의 가정을 방문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일단락됐다.

남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이들의 소원 들어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무럭무럭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프로젝트 사업으로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의 손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관내 취약계층 자녀 40명이 구청에 애달픈 사연을 보내 각자가 원하는 선물을 받았다.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 사업에 대한 후원 문의 등은 남구청 복지정책과(☎ 607-3341)로 문의하면 된다.

Today nerws/최성훈 기자





의정

더보기

LIFE

더보기
김보미 강진군수 예비후보, “네거티브 없는 클린 선거 선봉장 될 것… 투표로 ‘강진 혁명’ 완성해 달라”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경선 투표가 시작된 6일, 김보미 예비후보가 강진 전역을 휩쓸고 있는 거센 변화의 열기를 전하며, 군민과 당원들의 압도적인 투표 참여로 '선거 혁명'을 완성해 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 "비방 멈추고 정책으로 승부… 공명선거 선봉장 되겠다" 김보미 예비후보는 5일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현재 강진의 선거 판세를 "무너질 것 같지 않던 강력한 기득권의 묵은 정치가 흔들리는 선거 혁명의 시작"이라고 규정했다. 김보미 예비후보는 "앞에서는 당당히 말하지도 못할 온갖 허위사실을 뒤에서 유포하는 비겁한 행태는 낡은 기득권이 얼마나 초조해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선거는 군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축제여야 하기에 상대를 향한 소모적인 비방과 네거티브는 일절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오직 62개의 탄탄한 정책과 도덕성으로 군민들의 선택을 받는 '공명 선거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보미 예비후보는 "새로운 강진을 열망하는 혁명의 봉화가 읍면 단위 마을 곳곳에서 시작돼 강진 전역으로 거세게 타오르고 있다"며, "참았던 분노와 억눌렸던 자존심이 거센 해일이 되어 군민들의 일상 속으로 물밀듯이 상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