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제2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문화공약과 정책개발, 이행사항 등을 평가해 우수문화정책을 발굴·홍보함으로써 한국의 문화가치를 높이고자 지난해부터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평가는 문화정책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전국 광역·기초 단체장의 민선7기 문화정책 공약을 대상으로 △지역자원 활용 및 사업의 중요도 △효과성·창의성 △지속가능성 등 3개 항목 1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동구는 문화예술진흥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동구는 ▲싸목싸목 문화마실 투어 ▲미로센터 건립 ▲문화재 야행 동구달빛걸음 ▲추억의 충장축제 ▲동명동 카페거리 관광기능강화사업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등 동구만의 차별화된 문화적 요소에 다양한 문화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원도심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산을 이용한 다양한 문화정책 추진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거 같다”면서 “앞으로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KIA 이민우는 올 시즌 마운드에 서는 날마다 '커리어 하이' 기록을 만들고 있다. 지난 24일 SK전에서 7이닝 3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더니, 30일 LG를 상대로는 7이닝 동안 삼진을 8개나 잡았다. 이민우는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7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해 팀의 10-6 승리를 도왔다. 득점 지원 덕분이 아니었다. 타자들이 대량 득점을 올린 것은 5회였다. 이민우는 첫 5이닝 동안 단 두 명의 주자만 내보낼 만큼 압도적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양현종이 건재한 가운데 외국인 투수를 모두 교체한 KIA는 하위 선발 2명이 고민거리였다. 그런데 임기영이 2017년의 공을 되찾아가고, 이민우가 등판할 때마다 성장하면서 단숨에 선발이 강한 팀으로 변신했다. 올 시즌 이민우는 날마다 상한가를 찍고 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7일 키움전에서는 5⅔이닝 5피안타 3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1회에만 4점을 줬는데 그 뒤로는 실점하지 않았다. 13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았지만 3실점으로 버티기에 성공하면서 시즌 첫 승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광역시가 올해 6번째를 맞는 ‘광주청년축제’ 프로그램을 공개모집한다. 각 프로그램 2000만원 이하로, 6~9개 제안을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광주시에서 활동중인 청년 단체와 법인 또는 광주시에 주사무소가 있고 시에 거주하는 청년 문화·행사 기획 사업자다. 형식에는 제한이 없고, ‘광주’, ‘청년’, ‘코로나 이후의 광주청년’ 등 내용을 담으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7까지이며, 제안 내용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 단체·법인 및 사업자는 제안한 프로그램을 직접 수행하고, 축제기획단으로 참여하여 청년축제 전반에 대하여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올해는 그간 청년당사자를 비롯해 지역 내에서 제기돼온 의견을 반영해 ‘세계청년축제’가 아닌 ‘광주청년축제’로 명명하고, 태풍과 무더위 등 날씨 변수를 줄이기 위해 가을에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총감독과 대형 기획사 없이 지역 청년 스스로 주체가 돼 ‘광주’와 ‘청년’에 대한 자신들의 목소리를 담아 청년문화의 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코로나19 추이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대규모 집합행사보다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코로나19 극복 예술배너사업 ‘300, 소리 없는 아우성’에 참여할 예술인 300명을 모집한다. 예술배너사업은 코로나19 극복의 메시지를 통해 광주 시민들과 연대감을 형성하면서 침체된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 제목 ‘300, 소리없는 아우성’은 청마 유치환의 시 〈깃발〉의 첫 구절을 차용한 것으로, 광주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문화도시로서 활기를 띠길 바라는 예술인의 소망이 담긴 300개 배너를 의미한다. 작품 접수는 장르 구분 없이 두 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유형 ‘한 마디’는 문자언어로 이루어진 메시지를 한글 기준 30자 이내로 적어주면 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광주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거나 또는 개인의 극복담과 경험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녹여낸 예술인의 ‘한 마디’를 기다린다. 2유형 ‘한 컷’은 시각 이미지다. 배너로 인쇄할 수 있고 1유형과 같은 공모 주제를 내포하고 있는 시각예술이라면 회화, 일러스트, 사진, 만화 등 어떤 장르도 가능하다. 두 가지 유형 모두 작은 공간에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공유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으며, 어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문화예술회관(성현출 관장)의 GAC안방예술극장은 5월에도 계속된다. 6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실내 밀집시설인 공연장은 이달 말까지 단계적 재개를 앞두고 있다. 이에 온라인 공연을 유지하면서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 가고자 한다. 5월에는 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 ‘각(GAC)나오는 TV’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재밌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수요일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과 광주시립합창단이 각각 오후2시, 3시 실시간 생중계한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온라인 공연을 확대해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하루 2회) 녹화 중계한다. 6일 오후2시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이 GSO 실내악 시리즈 다섯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정은지 플루트 리사이틀’로 수석단원 정은지와 객원 연주자 피아노 이승원이 공연한다. 프로그램은 포레 ‘샹송 다무르’, 생상 ‘로망스 작품37’, 비제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 미뉴에트’, 모차르트 ‘플루트 소나타 다장조’, 고베 ‘판타지’ 등을 연주한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광주시립합창단이 ‘가정의 달 기념음악회’를 연다. 가족의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레퍼토리를 통해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시는 지역문화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캐릭터 '오매나'를 연기할 배우를 선발한다. 광주시는 지역 문화관광 홍보 캐릭터인 '오매나'를 연기할 배우를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매나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전문가 심사, 선호도 투표 등을 거쳐 탄생했다. 광주시는 오매나를 실물 크기 인형 탈로 선보여 홍보할 계획이다. '펭수', 일본 구마모토현의 마스코트 '쿠마몬'과 같이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고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리포터로도 활동하게 된다. 오디션에 참가자와 시민평가단 지원자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5월22일 '충장22' 개관식의 2부 행사로 개최되며, 전문가 심사와 시민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배우를 선발한다.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오매나는 광주 관광홍보 뿐만 아닌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 할 캐릭터로 키워나갈 예정이다"며 "시민평가단 참여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oday news/ 홍주연 문화부장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생계비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지난 3월 23일 코로나19로부터 지역경제지키기 제3차 민생안정대책으로 발표한 저소득 특수고용직·프리랜서에 대한 생계비 지원 신청을 13일부터 5월2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3월23일부터 신청일까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문화예술인으로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 국악, 사진, 어문, 출판 및 만화 등 분야에서 일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또는 프리랜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 관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월3일 직전 3개월 전(19.11.3.)부터 활동한 고용보험 미가입자로, 2월3일 기준 전후 소득을 대비해 소득감소율이 25% 이상인 자이며, 소득감소액에 따라 월 최대50만원(2개월 이내)을 지원한다. 다만 기 신청 중인 가계긴급생계비와 특수고용직 생계비, 실직·휴직자 생계비 지급액을 모두 합산해 가구당 최고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신청은 위임장을 작성한 대리인도 할 수 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13일부터 19일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1년간 국내·외에서 40년 민주주의 기억을 탐색하는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6일밝혔다. 'MaytoDay(메이투데이)'를 주제로 올해 5월 대만에서 시작해 내년 5월 이탈리아까지 진행된다. 'MaytoDay'는 5월(May)과 하루(Day)를 의미하는 두 단어를 합친 것으로 지난 40년의 기억을 오늘(today)로 재배치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특별전에서 지난 40년 민주주의의 기억을 현재의 시점에서 재조명한다. 5·18 정신을 다시 발굴하고 다양한 미학적·역사적 관점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5·18을 탐색하는 시도를 선보인다. 국내·외에서 동시에 열리는 특별전은 5·18에 대해 전 세계 동시대가 공유하고 있는 관점을 예술의 시각을 통해 다시 제시한다. 특히 80년 5월의 광주와 같은 역사를 가진 해외의 도시를 전시 장소로 선정, 국경을 초월해 민주주의 정신을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재단은 밝혔다. 5월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첫 번째 전시가 열리고 이어 5월 16일 서울 도시건축전시관과 아트선재센터, 6월 독일 쾰른에서 전시회가 예정돼 있다. 독일 쾰
[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 기자]구세군 광주광역시 모금본부는 8일 오후 동구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시종식을 열고 거리모금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시종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재성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김찬호 구세군 전라지방장관을 비롯한 전라지방본부 임원, 시민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올해 구세군 자선냄비는 광주 3000만원 등 전국적으로 145억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벌인다. 전라지역에서는 광주 등 10개 지역에서 24일까지 21개 자선냄비 모금함이 운영된다. 앞서 지난해 전라지방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액은 총 1억5300만원이었으며, 성금 대부분은 아동·청소년·노인, 장애인,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됐다. 이용섭 시장은 “이름 없이 모아지는 시민들의 소중한 마음이 어렵고 힘든 현장에 새 희망이 되고 따뜻한 불씨가 될 것이다”며 “얼마 전 차량 화재 사고에서 빛나는 시민의식으로 생명을 구했던 시민들처럼 일상 속에서 실현되는 광주다움이 올 겨울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
[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 문화부장]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최민도)는 대형트리와 캐릭터, 장식을 활용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진행,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말, 1층 중앙통로에 화려한 대형트리를 설치하고 신세계가 기획부터 개발, 론칭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한 대표 캐릭터인 ‘푸빌라’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푸빌라’는 백곰을 모티브로 한 귀여운 캐릭터로 특수장치를 통해 손짓·발짓을 하며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을 환영하고 있다. 또한 친구 캐릭터인 청설모 ‘포코’, 너구리 ‘후트’, 여우 ‘깨또’등을 ‘푸빌라’ 곁에 배치,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두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형상화해 고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고객이 많은 주말엔 사진을 찍기 위한 줄이 생길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바로 옆 문화광장에서는 화려한 장식의 크리스마스트리를 다수 모아 작은 숲처럼 만든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을 선보이고 있다. 트리 숲 사이사이에 소파와 벤치를 배치, 편하게 앉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곳 역시 ‘푸빌라 포토존’과 함께 광주신세계의 인증샷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주민등록상 남구 거주민이면 보성지역 주요시설 이용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성 여행시 주민등록증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방자치단체간 교류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9월 보성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가운데 이 사업의 첫 번째 성과로 남구 주민들이 보성지역 주요시설 이용시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들은 ‘보성군 국내외 도시의 교류협력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보성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문화 및 관광, 체육 등의 시설 이용시 감면 혜택을 받는다. 이날 현재 보성군에서 운영 중인 주요 시설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8곳이다. 먼저 소설가 조정래 작가의 치열한 작가정신과 민족 분단의 아픔과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건립된 태백산맥 문학관의 경우 관람료(1,000~2,000원)가 전액 면제되며, 득량만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바다낚시공원은 입장료(1,000~2,000원)와 낚시터 1회 이용료(1~2만원)의 20%가 할인된다. 광주시민들도 즐겨 찾는 제암산 자연 휴양림은 입장료(400~1,000원)와 주차료(1,500~5,000원)
가을이 짙어가는 계절, 자연과 환경을 노래하는 음악제로 사랑받고 있는 ‘제16회 담양 가로수사랑음악회’가 지난 3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펼쳐져 성황리에 끝났다. 광주교통방송 특집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가로수사랑음악회는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메타길 단풍 아래 감미로운 음악의 향연이 2시간 가량 펼쳐져 공연장을 찾은 2천여명의 관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낭만’을 한껏 만끽하도록 했다. 특히, 이날 가로수음악회에는 지난 2000년 당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를 지켜냈던 최형식 군수를 비롯 담양군의회 김정오 의장과 이정옥·김기석·김성석 군의원, 박종원 도의원, 그리고 광주교통방송 박기수 사장 외에도 정병연 담양문화재단 사무국장, 김진호 담양군산림조합장, 가로수군민연대 소속단체 등 지역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더욱 음악회를 빛냈다. 담양가로수사랑군민연대(사무처장 장광호) 주관으로 열린 올해 16회 가로수사랑음악회는 한때 가요계 정상에 올랐던 ‘아, 대한민국’의 가수 정수라를 비롯 ‘화장을 고치고’ 노래로 잘 알려진 가수 왁스, 감미로운 하모니로 감성을 자극하며 ‘그대 그리고 나’를 노래한 가수 소리새, ‘달빛창가에서’로 유명한 도시아이들 등이 출연해 때마침
광주 서구청은 6일 상무시민공원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2018 서구민 자치․복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한 해 동안 주민 스스로 참여해 온 자치활동을 평가․결산하는 자리로 사회복지박람회, 공유마당, 다문화가족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주체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구의 직접민주주의 실현의지가 담긴 작은 주민총회,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자랑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솜씨자랑 등이 펼쳐졌다. 주민총회에서는 행사장내 배너를 통해 주민들의 공감순위와 주민 제안등을 수렴했으며, 동장 주민추천제, 주민자치회 위원선발 방법등 6개 의제에 대해 구청장과 함께 대화하며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사회복지 박람회에서는 복지에 대한 이해 도모를 위해 31개 참여부스를 마련하여 기관․단체 특성에 맞는 홍보와 상담, 체험활동도 마련됐다. 또, 다문화 사업과 세계의 음식, 전통의상,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가족마당과 네일아트, 아로마테라피 등 재능공유를 통한 다양한 체험 공유마당도 운영됐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진행된 제2회 광주 서구 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전시회에서는 입상작품에 대한 시
[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 문화부장]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야구팬 일부가 3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 인근에서 2차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오후 5시부터 시작한 집회에서 ‘김기태 감독 퇴진’을 주장한 뒤 구단 운영에 대해 항의했다. 올해 정규시즌을 5위로 마감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출전한 KIA는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베테랑 투수 임창용 방출을 계기로 감독과 구단의 운영 방침에 동의하지 않는 일부 팬들은 집단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2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앞에서 1차 집회를 열었고, 이날은 KIA 타이거즈의 모기업인 기아자동차 본사를 찾았다. Today news/문화부장 홍주연
[투데이전남광주=홍주연 기자]성경 속 가장 위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바울’의 마지막 순간을 통해 초대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만나볼 수 있는 영화 ‘바울’이 오는 31일 개봉한다. 그리스도가 부활한 지 약 30년 후인 AD 67년, 로마제국의 황제 ‘네로’는 자신의 광기로 일어난 대화재의 원인으로 신흥종교인 기독교에 책임을 돌린다. 짐승들의 먹이가 되거나 불태워지며 극심한 박해를 받는 크리스천들. 그리고 그들의 리더인 ‘바울’은 ‘네로’의 명령에 의해 감옥에 갇혀 사형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바울의 동역자인 ‘누가’는 죽음의 문턱, 두려움 속에 점점 희망을 잃어가는 크리스천들에게 ‘바울’의 일생과 그가 얻은 지혜를 사도행전으로 기록하여 전하고자 깊은 감옥 속으로 숨어든다. 영화 '바울'은 누가가 사도 바울의 삶과 신앙을 사도행전으로 기록해가는 과정을 통해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았던 사도 바울의 마지막 여정과 초대 기독교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영화는 바울의 마지막 모습뿐만 아니라 과거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던 그의 회심 전 삶과 다메섹 도상에서의 회심 사건 등 바울의 전반적 삶을 그의 회상을 통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