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청 앞 강진군의회 후반기의장단 구성을 비판하는 군민] [today news] 10일 이른시각 군청정문 앞에 상복을 입고 강진군의회 의회기능이 죽었다는 검정 만사를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그를 만나 자초지종을 인터뷰했다. -이 상복차림과 이 시간 여기서 무슨 문제를 지적하는지. 저는 강진군민입니다 우리 손으로 선출된 의원들이 정당의 옷을 입고 당론을 무시하고 약속과 질서를 파기하는 이들을 군민의 이름으로 지탄 합니다. -어느 단체나 지원에 힘입어 이일을 하시는지.? 아닙니다 저는 어느 단체나 누구하고도 협의한 사실이 없습니다 많은 지자체가 있지만 이러한 군민으로부터 지탄받을 일을 왜 하필 우리 손으로 세운 강진군의회가 의원들이 여론에 몰매를 맞아야 합니까 너무나도 마음이 부끄럽고 참기 힘들어 군민들에게 일인 시위를 통해 알리고자 합니다. -이번 일인시위로 군 의원들의 양심의 호소가 받아 들여 질까요. 그러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무엇이 잘 못 된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번기회를 통하여 군민들이 어떤 의회상을 바라고 기대하는지를 군민들의 민심을 느끼고 함께하는 그런 의회 말입니다. -이일인 시위는 오늘로 끝나는지 다른 계획이 있으 신지요 내 한사람 아무존재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각종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행복한 복지 7979센터’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4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복지 7979센터 1주년 성과 보고회 및 봉사단 간담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7979 봉사단원으로 활동한 회원 40여명이 참석하며, 참가자들은 행복한 복지 7979센터가 걸어온 1년의 발자취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복한 복지 7979센터 1주년 운영 성과 자료에 따르면 이곳 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 제공을 위해 총 1만6,789건의 복지콜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를 시작한 2019년 하반기 6개월 동안 7,361건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고, 올해 상반기 6개월 기간에는 2,000여건 이상 증가한 9,428건에 대해 복지콜 서비스가 제공된 것으로 분석됐다. 하루에만 평균 56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월 평균 1,400여건을 기록할 만큼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보탬이 됐다. 복지콜을 통해 주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16일 오후 5시 8분쯤 광주 서구 양동 한 상가에서 간판 작업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A(55)씨와 시장 관계자 2명 등 3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폭발은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간판 설치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전동 드릴을 사용하면서 고압 전선을 잘못 건드려 발생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는 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광주시사회서비스원에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사회서비스원 설립 지역으로 선정되어 지난 7월 1일 개원하였고,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긴급돌봄 제공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긴급돌봄지원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긴급돌봄지원단은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보육교사, 간병인 유경험자 등 약 30여 명으로 구성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늘(15일)부터 모집한다. 긴급돌봄지원단은 돌봄기관 휴원 또는 돌봄인력 부족으로 서비스가 중단됐거나, 보호자 격리 등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노인·장애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긴급돌봄지원단은 식사 도움이나 청소 등 일상생활 지원, 외부활동 지원, 격리시설이나 병원에 동반 입소해 내부 생활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광주시사회서비스원에 사회서비스중앙지원단 직원(3명)과 긴급돌봄지원단 경험이 풍부한 대구시사회서비스원 담당자(1명)를 파견하여 지원한 바 있으며, 운영 예산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광역자치단체에 설립된 사회서비스원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 상황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지역에서 방문판매업체 발 'n차 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비롯한 각종 행정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광주시는 14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주 연장, 고위험시설 집합금지·집합제한, 확진자 발생시설 집합금지 및 강제폐쇄 명령을 발표했다. 모든 행정조치는 오는 29일까지 연장된다. 먼저 지난 2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함께 실시된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 모임, 행사 금지 △다중이용 공공시설 운영중단(시, 교육청, 자치구, 산하 공공기관)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노인요양시설 면회 금지, 종사자 타 시설 방문 및 외부인 접촉 금지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또 'n차 감염' 확산지로 꼽힌 '금양오피스텔' 등 방문판매업체(직접 판매홍보관 포함 512개소)도 오는 29일까지 집합금지 조치가 연장된다. 정부가 고위험시설로 지정한 11개소와 광주시가 지정한 11개소, 총 22개소에 대한 집합제한 조치도 연장된다.정부 지정 고위험시설은 클럽 등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운동 시설(GX), 스탠딩 공연장,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드림봉사단(대표 한영실)은 13일, 다가오는 복날을 앞두고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어르신들을 위한 ‘복날 복 나눔행사’를 전개하였다. 이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짐에 따라 더욱 더 어렵고 소외된 탈북민어르신들이 무더위와 장마 등 삼복더위를 건강하게 나기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하여 직접 모이지 못하는 관계로 삼계닭과 계란선물세트를 광주지역 탈북민어르신 30여가구에 봉사단원들이 직접 전달하였다. 뜻밖에 선물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이렇게 영양식을 지원해 주어 이번 여름은 더욱 건강하게 보낼 것 같다’며 드림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영실 대표는 “소박하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위와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드림봉사단에서는 탈북민들은 물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북한음식나눔행사, 도시락봉사, 반찬봉사, 공연행사 그리고 지역사회 환경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봉사단은 탈북민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체이며 지난달에는 ‘탈북민을 위한 쌀나눔행사’를 가진바 있다. 또한 ‘통일드림예술봉사단’을 결성해 3년째 재능기부 문화공연
고령의 치매 환자가 일반 노인 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치매가 초기에서 경증, 중증으로 진행될수록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컸다. 치매 증상이 있는 노인이라면 코로나19 예방에 더욱 신경써야 함을 시사한다. 한국뇌연구원 주재열, 임기환 박사 연구팀은 고령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수용체인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2)’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ACE2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에 침투할 때 이용하는 수용체다. 코로나19는 70대 이상 고령자에서 높은 치명률을 보이고 폐렴, 당뇨병 등 기저질환(지병)을 가진 경우 상대적으로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연구팀은 노년층에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 기저질환인 치매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뇌질환 관점에서 접근했다. 70세 이상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환자의 뇌조직 및 혈액의 유전체 정보가 담긴 빅데이터와 전사체 분석기법(RNA 시퀀싱)을 활용해 ACE2 유전자 발현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일반 노년층 보다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노년층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세포 안으로 끌어들이는 ACE2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하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광주분향소가 YMCA 무진관에 설치되어 시민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졌다. 분향소는 광주지역 시민단체 광주NGO센터, 광주YMCA, 진보연대, 민예총, 518행사위원회,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이 10일 추모연대의 도움을 받아 준비됐다. 10일부터 12일까지 분향소에는 시민 400여 명의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분향소에 들어선 일부 추모객들은 “믿기지 않는다”며 영정사진을 하염없이 바라보다 흐느끼기도 했다. 손명숙(57)씨는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잠시 생각하러 가셨겠지 생각했는데 이런 선택을 하셔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면서 “나눔이라는 것을 별로 생각하지 않고 살다가 박 시장이 나눔이라는 것을 처음 알려주고, 정말 힘들었을 때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게끔 해주셔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꾸준히 변함없이 서민들을 위해서 그 희망이 이어졌을 때 존경하고 감사하게 생각했는데 너무 갑자기 가버리시니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비통하다”고 눈물을 훔쳤다. 박미선(45)씨는 ‘미투운동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들이 있다’며 ‘만약 기획된 미투가 존재한다면 망국의 지름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