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와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광주 사랑의 열매 캠페인에 참여해 기부금 2억여원을 기탁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전날 광주광역시 서구 KBC 광주방송에서 '희망 2020 나눔캠페인' 전달식을 통해 기부금 2억522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020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하는 모금활동에 맞춰 진행됐다.대유위니아그룹은 계열사인 스마트저축은행에서 1억원, 위니아딤채, 대유에이텍, 대유에이피, 대유플러스가 각각 2500만원, 대유에이텍 임직원들이 522만5000원을 더해 총 2억522만5000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딤채 김혁표 대표이사, 대유에이텍 권의경 대표이사, 대유에이피 이석근 대표이사, 스마트저축은행 임원효 대표이사, 대유플러스 김형호 상무, KBC광주방송 조억헌 대표이사,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성도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확산될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53)씨가 광주를 찾아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유가족에게 직접 사죄의 뜻을 전했다.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지 석 달 만이다. 6일 오월어린이집 등에 따르면 노씨는 전날 오후 2시께 광주 남구 오월어린이집을 방문해 5·18민주화운동 유가족들과 30분 동안 면담을 하고 돌아갔다. 사전 연락은 없었으며 미국에서 활동하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위원을 포함 4명이 동행했다. 노씨는 이 자리에서 “5·18 당시 광주시민과 유가족이 겪었을 아픔에 공감한다”며 “아버지께서 병석에 계셔 사정이 여의치 않아 제가 대신해 찾아왔다”고 밝혔다. 또 “아버지를 대신해 ‘뭐라고 하고 싶다’는 심정으로 왔다”며 “광주의 아픔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씨는 올해 8월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를 사전 연락없이 찾아 오월 영령을 참배했다. 당시 노씨는 방명록에 ‘삼가 옷깃을 여미며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분들의 영령의 명복을 빕니다. 진심으로 희생자 유족분들께 사죄드리며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라고 남겼다. 당시 노씨의 참배는 병환 중인 아버지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3층 공사 현장에서 떨어진 벽돌에 1층 상가 주인이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5분쯤 광주 북구의 한 건물에서 1층 상가 건물주인 A(66) 씨가 3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떨어진 벽돌에 머리를 맞았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 씨는 목격자들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같은 날 오후 7시 25분쯤 숨졌다. 사고 당시 건물 3층에서는 창틀을 리모델링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벽체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벽돌이 아래로 떨어졌다. 그 순간 A 씨가 1층 상가 사무실에서 나오다 위에서 떨어지는 벽돌에 맞아 변을 당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경찰은 현장에 낙하물 방지시설이나 보호막이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공사 관련자 3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Today news/ 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종합대책은 저소득층 지원 및 취약계층 보호강화, 서민생활안정 및 시민불편 해소, 재난대비 안전관리 강화 등 3개 분야 22개 과제로 마련했다. 우선 광주시는 겨울철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과 취약계층 보호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와 점검을 실시한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실시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거리노숙인의 보호를 위해 현장대응반을 운영, 긴급지원을 실시한다. 방학동안 결식 우려 아동 1만4877명에 대해서는 급식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555곳은 시설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차상위계층 69세대, 사회복지시설 81곳 등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생계·의료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2만941세대에 연탄, 등유, 에너지바우처 등을 지원한다. 또 관내 영구임대 아파트 14개 단지 1만 5370세대에 공동전기료 50% 지원과 시설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28일 전라남도 여수시 남산초등학교와 여수수산시장 일대에서 사회공헌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전남동부상록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와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여수상록자원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다. 여수상록자원봉사단은 교육직, 일반직 등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절교육, 아동학습지도, 평생교육강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토록 노력하고 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가 민주화 요구 시위를 이끈 홍콩시민을 광주인권상 후보로 추천했다. 광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은 28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앞에서 이러한 내용의 2020년 광주인권상 후보자 추천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체는 "홍콩 시민사회 연대체인 민간인권전선은 송환법 반대부터 주요 대형 집회를 주관하고 정보 전달, 인권침해 방지에 노력했다"며 "광주인권상 후보로 정식 추천한다"고 밝혔다. 또 "광주 시민사회는 내달 10일 전남대에서 재한홍콩시민활동가 간담회를 열어 연대를 이어가겠다"며 "내년 5·18 40주년에는 홍콩과 광주가 함께 민주주의를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인권상은 5·18 민주화운동 추모 기간 수여하던 오월시민상과 윤상원상을 통합해 2000년 제정했다. 부당한 권력에 맞서 민주·인권·평화 운동에 앞장선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보니 각국 정부가 항의하고 수상자 출국을 막는 등 우여곡절이 빚어지기도 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today news-목포 김갑록기자] 20일 아침, 무안 남악초등학교 앞.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등굣길 초등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30여명과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광주지부 상록자원봉사단은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는 27일 ‘뜨개아트상록자원봉사단’이 광주서구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손수 만든 아동용 모자, 목도리, 수세미 등 100여점의 뜨개아트 물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8월 은퇴공무원으로 결성된 ‘뜨개아트상록자원봉사단’은 자신들의 재능과 경험을 살려 손수 제작한 물품을 다문화가정 및 불우아동 등 소외이웃에게 기증함과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뜨개아트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뜨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과도 소통하고 있다. 봉사단 관계자는 ‘다문화 여성과 아동들에게 나눔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소외 계층 대상의 재능기부 활동에 동참하여 퇴직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는 총 20개의 자원봉사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 안전,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토록 노력하고 있다.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