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국세청은 연말정산 소득공제액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 : 국세청 특히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신용카드 소득공제, 산후조리원 의료비 세액공제 등 올해부터 혜택이 늘거나 추가된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다. 미리보기 서비스는 신용카드 등 사용내역, 예상세액, 절세팁(Tip)과 같은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여 절세계획 수립에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9월까지의 신용카드 등 사용정보를 제공하여 10월 이후의 지출내역에 따라 달라지는 소득공제액을 확인할 수 있고, 지난해 연말정산한 금액으로 미리 채워놓은 각 항목의 공제금액을 수정 입력하면 예상세액을 계산해 볼 수 있고, 항목별 절세도움말, 3개년 세부담 추이 및 실효세율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로 접속,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양가족이 본인 인증(휴대전화·공인인증서) 절차를 거쳐 휴대전화로 ‘자료제공 동의’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총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올해 7월 1일 이후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영광군은 지난 6월 말 ‘전남서부해바라기센터’가 운영 종료됨에 11월 1일 부터 영광기독병원에 설치한 ‘전남해바라기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 : 영광기독병원 이번 전남해바라기센터 개소로 전남 서부권을 포함한 중부권 거주 여성폭력 피해와 관련한 종합적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중서부지역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남에는 전남동부해바라기센터 및 1366상담센터,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등 33개소의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유미자 전라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전남경찰청 및 상담소 등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폭력피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여성과 아동의 인권 보호와 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을 위한 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자치단체, 경찰청 등이 협업하여 운영하고 있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가정 폭력 피해자 등에 대하여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피해자가 폭력피해로 인한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우리공화당과 몇몇 보수단체 400여명은 '10·26'을 '탕탕절'이라고 표현해 논란을 일으킨 장휘국 광주 교육감의 퇴진을 촉구하며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광주시민 여러분의 2세를 망치고, 대한민국 교육을 망치는 교육감을 고발하고 끌어내리려고 왔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교육청 맞은편 3차로에 앉아 '전교조 OUT', '사상교육 NO'라고 적힌 인쇄물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항의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1.5㎞가량 떨어진 종합 버스터미널까지 행진했다. 이들 단체는 시민들과 마찰은 없었지만 이를 바라본 시민들은 어이없는 표정이었다. 한 시민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오히로부미의 심장을 향해 저격한 사건이 독립운동에 불을 붙였고, 김재규가 다카키마사오(박정희의 일본이름) 심장을 향해 저격한 사건이 유신을 종식 시키고 민주주의를 승화 시켰다‘며 ’10월26일 ’탕탕절‘은 너무 적절한 표현이고 또한 10월26일을 기념일로 민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탕탕절. 110년 전 안중근 의사께서 일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격살한 날.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대구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제10차 회의가 29일 오전 11시 대구 노보텔에서 개최됐다. 사진 : 제10차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 제10차 회의에서는 기존 달빛동맹 공동협력과제 5개 분야 33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와 신규 발굴한 ‘재향군인회 영·호남 민간교류 활성화’ 과제에 대해 심의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와 대구시는 11월에 열리는 국제로봇산업전에 로봇산업분야 공동 달빛동맹관을 운영하고 양 시의 로봇산업 관련 기업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광주시와 대구시의 식품전에서도 달빛동맹 특별관을 운영하고 각 시 대표단이 교차 참석하는 등 식품산업과 음식문화 교류를 통해 달빛동맹 유대감을 형성한다고 밝혔다. 달빛동맹 민관협력위원회는 광주와 대구의 문화·경제·체육·관광·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5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정기회의를 9회에 걸쳐 개최하며 공동협력과제를 발굴·심의하는 등 민·관 영역에서 달빛동맹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한편 광주와 대구 공무원들이 달빛동맹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광역시 공무원 40여명이 광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4일 한국콘텐츠진흥원(빛가람홀)에서 임산부와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나주시청 (제14회 임산부의날 기념행사) 이날 행사는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임산부를 공감·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복한 임신, 건강한 출산, 든든한 육아’(제목) 영상 상영, 어린이집 축하 공연, 저출산 극복 유공자 시상, 시립합창단 맘(MOM) 편한 태교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캘리그라피 태명 써주기, 스투키 화분 만들기, 아빠 임신부 체험, 폴라로이드사진 찍어주기 등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 참여자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념식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 가족들이 임산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슬로건으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시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에서 임산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54.1%에 해당하는 임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디지털 정부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 과학기술정보 통신부 정부가 주민등록 등·초본 등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전자증명서를 대폭 확대한다. 위조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 신분증 대신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신분증도 도입된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 개개인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미리 알려준다. 이번 디지털 정부혁신 계획은 인공지능·클라우드 중심의 디지털 전환시대 도래에 따른 맞춤 정책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전자정부는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왔지만 국민들은 ‘어떤 서비스가 있는지’, ‘서비스 이용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와 함께 2000년 초반 전자정부처럼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중심의 첨단 디지털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새로운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되어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대국민 서비스 혁신 등 6대 우선 과제를 마련해 디지털 정부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과학기술정보 통신부 정부는 대국민 서비스 혁신, 공공부문 마이데이터 활성화, 시민참여 플렛폼 고도화, 스마트 업무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전국우정노동조합(이하 우정노조, 위원장 이동호)는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배원 노동조건 개선 합의 사항이 이행되지 않고 임금체불이 시정되지 않으면 토요배달 거부를 시작으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전국우정노동조합 (총파업 기자회견) 우정노조측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민 불편이 심각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정부 중재안을 수용하고 총파업을 철회하는 결단을 내렸다. 하지만 약 4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현장의 집배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죽음의 행렬도 끊이질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파업 철회 후 집배원 4명이 과로와 사고 등으로 숨졌다", "우정사업본부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집배원의 근로조건 개선은 못할 망정 예산부족을 이유로 26년여간 지급했던 집배보로금마저 일방적으로 중단 시켰다"라고 했다. 이어 "노사합의 이면에는 정부가 있었고 국민과의 약속이었다. 따라서 노사합의는 반드시 이행되야 하며, 집배원 임금(집배보로금.상시출장여비)도 정상지급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우정사업본부는 당초 합의한 대로 증원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이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이 확인됐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매주 광주지역 호흡기환자의 표본검체를 모니터링하는‘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감시사업’에서 10월 4주 수집된 표본검체 34건 중 1건의 검체로부터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H3N2형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11월 초에 첫 검출된 것에 비해 2주 정도 일찍 확인된 것이다. 이번에 검출된 A/H3N2형은 겨울철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형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되고, 1~4일 간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 폐렴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서둘러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서진종 감염병조사과장은“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호흡기바이러스의 활동성이 활발해진다”며“집단생활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