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옥)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를 대상으로 ‘귀리귀리 기억되리!’ 영양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세계 10대 슈퍼푸드이자 강진군의 특산물인 귀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귀리로 오감체험, 요리활동, 영양교육을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귀리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참여가정과 공유하고 요리활동 사진 또는 영상을 지원센터 카카오 채널로 인증하는 ‘귀리귀리 기억되리!’ 릴레이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강진군 특산물에 대해 알고 귀리를 활용한 레시피로 가정에서도 쉽게 귀리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군이 위탁운영하는 기관으로 앞으로도 군 특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홍보할 계획이다.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8월 중순이지만 이미 바닷물은 조금씩 차가운 느낌 들어, 들어가려면 몸에 소름이 돋기 시작할 게다. 이렇게 천천히 여름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이다. 물론 아직도 한낮으로는 폭염이 쉽사리 물러날 기미를 보이지는 않지만, 조석으로는 제법 서늘한 바람 불어 문득 가을이 멀지 않았음을 예시해주고 있다. 계절의 변화라는 건 가장 오묘한 자연의 법칙이며 진리의 증빙이다. 제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문명이 극을 향해 치달아도 이러한 자연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으며, 감히 제어하거나 중단하게 할 재간도 물론 없다. 그렇기에 누구도 대자연의 위세에 대항하거나 감히 맞서려 하는 사람은 없다. 그저 변화에 순응하면서 적절하게 대처해나가는 것이 올바른 처세이며 바람직한 삶의 방편이다. 지난 해도 그랬고, 올 해도 그러하며, 다가올 미래의 계절에도 하염없이 내일을 바라보며 자연의 처분을 기다리는 것이 고금의 역사이고 보면, 나라들 마다 각각의 자연 섭리에 맞게 발전되어 온 인류의 문화나 풍습들도 하나같이 살아남기 위한 방편에 불과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이제 이 여름이 가면 이어질 가을이 우리에게 또 다른 손짓을 보내줄 채비하고
참 맛' 림 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5가지 대표적인 맛을 오미(五味)라고 한다. 신맛[산(酸)], 쓴맛[고(苦)], 단맛[감(甘)], 매운맛[신(辛)], 짠맛[함(鹹)]을 말한다. 옛 사람들은 한약의 성분을 밝힐 수 없었던 당시 조건에서 한약의 맛을 보고 맛과 약효와의 관계를 밝혀 놓았다. 옛 의학서에는 신맛을 가진 약은 주로 아물게 하고 수렴(收斂)하는 작용이 있고, 단맛을 가진 약은 주로 자양하고 완화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했다. 또한 매운맛을 가진 약은 주로 땀을 나게 하여 발산시키고 기의 순환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고, 짠맛을 가진 약은 주로 굳은 것을 유연하게 하고 마른 것을 촉촉하게 하는 작용이 있고, 쓴맛을 가진 약은 열을 내리고 수습(水濕)을 몰아내는 작용이 있는데, 신맛을 가진 약은 간(肝)에, 쓴맛을 가진 약은 심(心)에, 단맛을 가진 약은 비위(脾胃)에, 매운맛을 가진 약은 폐(肺)에, 짠맛을 가진 약은 신(腎)에 주로 작용한다고 하였다. 육미라는 말도 있는데, 여기에 담백한 맛을 더한 것이다. 불교에서는 우유를 정제하는 과정을 5단계의 맛으로 나누어 각각을 유미(乳味), 낙미(酪味), 생수미(生酥味), 숙수미(熟酥味
사진> 완도군은 농어업 인력난을 해소하기위해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군의회의장 2명과 필리핀 딸락주 정부(주지사 수잔 얍, 부주지사 칼리토 데이빗)를 대표한 경제고문 칸그룹 김혁회장 등 회사관계자 일행 2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농어업분야 교류협력 협정서 및 우호교류에 관한 협정서를 교환하고 두 지역이 실질적인 교류를 펴나가기로 합의했다. [today news]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완도군의회(의장 허궁희)는 필리핀 딸락주 정부(주지사 수잔 얍, 부주지사 칼리토 데이빗)와 농어업분야 교류 협정 및 우호교류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완도군 신우철군수와 허궁희 군의장등 완도군 인사들과 필리핀 딸락주 정부(주지사 수잔 얍, 부주지사 칼리토 데이빗)를 대표한 경제고문 칸그룹 김혁회장 등 회사관계자 일행은 23일 오후 2시 군수실에서 농어업분야 교류협력 협정서 및 우호교류에 관한 협정서를 교환하고 두 지역이 실질적인 교류를 펴나가기로 합의했다. 두 지역은 앞으로 다양한 우호교류와 경제협력을 통해 번영을 꾀하고 농업, 어업, 경제, 문화,교육, 행정, 문화예술, 농어업기술 전수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펼쳐 나가기로 다짐했
[today news] 목포시의회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는 지난 22일 목포시의회를 방문한 박용진 국회의원에게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설립 건의문을 전달했다 박용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후, 특별위원회의 요청으로 목포시의회를 방문하였다. 목포시의회 박창수 의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가운데 박 용 위원장은 ‘목포대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는 목포대, 자치단체, 지역주민들이 30년간 추진해 온 숙원사업이며 전남은 전국 광역지자체 중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며 지지를 요청하며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열악한 전남 서남권의 의료 환경을 개선 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목포대학 의과대학과 의대병원 설립’이며, 정부와 의료계간 의대병원 확대 및 공공 의대 신설 등 논의가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갓바위 일원에서 특별위원회 박용 위원장과 김수미 부위원장, 김관호, 이형완, 김근재, 김
피안의 세계-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해도해도 너무 한다. 양심도, 체면도, 의리도 애저녁에 상실되었고, 그저 막무가내의 몽니만 부려대는 옹고집이라는 건 진즉에 알았었지만 그래도 이건 정말 아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데에는 아주 기본적으로 갖추어져야 할 존엄이 있어야 하는 거다. 그리고 그것을 지켜나가는 것이 원초적인 인권이며 인격이다. 모름지기 그 기본이 무너졌을 때라면 사람일지라도 사람스럽지 못한 금수 언저리에 머물러 있음과 진배없는 것이라고 칭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그런 어처구니 없는 삶을, 삶이랍시고 꾸역꾸역 살아내고 있다. 세상에! 4단계라니. 코로나라는 이름의 악마는 정말이지 해도 너무 한다. 사람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오로지 일방적인 변이를 거듭하면서 우리를 공포와 파멸의 구렁텅이에 몰아넣으려고 기승을 부리는 흉악한 꼴새가, 흡사 지옥의 수문장같은 기세이며 염라왕 닮은 폭거이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너무도 힘겹고 슬픈 거다. 어찌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걸 꺼려야 하고, 어울려 삶아가는 걸 죄악시 해야 한다는 말인지. 하지만 종내는 우리가 이겨낼 거라는 엄연한 진리가, 비 내리는 하늘의 구름 뒤편에서
강진군의회 윤기현(사진) 의원이 지난달 29일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한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윤기현 의원은 지속적인 입법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일해왔으며, 지방의회 발전에 매진하고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제8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의회 운영과 의회 내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중심으로 군민들이 실제로 원하고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분석,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이다. 윤기현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먼저 군민 여러분과 전국지역신문협회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좀 더 신뢰받는 의회, 군민들과 소통하고 바른 정책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군민을 위한 노력들을 인정 받아 기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340여 개 지역 언론사가 가입돼 있는 단체로 매년 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
성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성전면의용소방대와 함께 관내 장애인가구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희망의 등불사업을 추진했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용소방대 회원들과 지사협 위원 30여 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10가구를 방문해 무선LED등과 리모컨을 설치하고 노후 배선을 점검하는 등 집안 정리를 도왔다. 또한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발을 마사지해 드리고 담소를 나누며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건강을 함께 챙겼으며, 강진소방서 생활순찰대에서 성전면 독거노인가구의 노후 방충망을 교체하는 등 봉사에 손길을 더했다. 허건기 의용소방대장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대원들과 함께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삼현 지사협위원장은 폭염으로 더운 날씨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가구의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선LED등을 설치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가쁘다”며 “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민의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