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은 27일(수) 오후 2시부터 강진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작스런 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을 위한 직원의 역할 숙지와 초기 대처능력을 습득하고 인명과 재산을 최대한 보호하고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훈련에 참석한 직원들은 청사 2층 청자인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최초 발견자의 신고부터 직원들의 긴급대피와, 중요문서반출, 인명구조, 응급복구, 강진소방서의 훈련 사후 강평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를 화재 장소로 유도하고 소방대원의 화재진압을 지원함과 동시에 방호복구대원들이 진압, 옥내 소화전의 물을 뿌리는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하여 만에 하나 있을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자위 소방대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윤채현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초기화재 대응능력 강화와 직원들의 소방 안전 의식이 고취되길 바란다”며 특히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 노사민정이 청년 일자리와 고용을 함께 책임지겠다고 선언하고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노사민정은 28일 오후 광주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노동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노사 상생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상생의 사회적 책임실천 선언'을 채택했다. 이용섭 광주시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김동찬 시의회 의장, 김봉길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재만 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강현철 광주고용청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4개 항의 실천 사항을 통해 국민의 생명·건강 보호, 안전한 근무 지원, 고용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경제 위기 극복에 노력하기로 했다. 적정 임금, 적정 노동시간, 노사 책임경영, 원하청 관계개선 등 광주형 일자리 확산에도 협력한다. 세 번째로는 빛그린 산단 내 광주 글로벌모터스의 성공적인 정착에 힘쓰고 네 번째로 상생위원회, 광주 상생일자리재단 설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 자리를 통해 다짐한 노사민정 화합과 연대가 코로나19 종식, 경제 위기 극복,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소중한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광역시와 공공기관이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경영전략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이용섭 시장은 이날 ▲혁신적인 변화관리를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빈틈없는 방역지침 준수로 코로나19 적극 대응 ▲공정하고 투명한 직원채용 ▲장애인 채용 솔선수범 등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맞춰 공공기관들은 온라인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업무를 디지털화하거나 새로운 수요에 맞춰 업무영역을 조정하는 등 경영 전반을 혁신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며 “방역, 친환경, 언택트 문화 확산, 원격수업, 재택근무 증가, 새로운 문화 소비방식 등을 선도하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책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각 실국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이후 여건 변화와 정부정책 변화에 따라 정책방향이나 역점시책을 혁신적으로 수정해 내년 국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도시공사 등 24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2020년도 성과창출계획 추진현황, 계획 등을 공유했다. 그는 “지역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각 공공기관에서 자체 일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제로섬 게임(zero-sum game)’이라는 용어가 있다. ‘한 쪽의 이득과 다른 쪽의 손실을 더하면 제로(0)가 되는 게임’을 일컫는 말이다. 즉, 게임에 참가하는 양 측 중 승자가 되는 쪽이 얻는 이득과 패자가 되는 쪽이 잃는 손실의 총합이 0(zero)이 되는 게임을 가리킨다. 내가 10을 얻으면 상대가 10을 잃고, 상대가 10을 얻으면 내가 10을 잃게 되는 게임이다. 이처럼 내가 얻는 만큼 상대가 잃고, 상대가 얻는 만큼 내가 잃는 ‘승자독식’의 게임인 만큼 치열한 대립과 경쟁을 불러일으킨다. 제로섬 게임이라는 용어는 게임이론으로부터 등장했지만 정치·경제·사회분야 등의 무한경쟁 상황에서 패자는 모든 것을 잃고 절대강자만 이득을 독식하는 현상을 설명할 때에도 종종 사용된다. 대표적인 제로섬 게임으로는 포커나 경마 등 도박을 들 수 있으며, 경쟁스포츠나 정치에서의 선거, 선물거래나 옵션거래 등도 제로섬 게임에 해당된다. 한 편, 양측 경쟁자의 이득과 손실 합계가 0이 아닌 경우는 ‘논제로섬 게임(non-zero-sum game)’이라 한다. 이 용어는 ‘게임의 이론과 경제행동’을 집필한 ‘폰 노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강보합세를 보이며 5주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 18~22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 주간집계 대비 0.6%포인트 오른 62.3%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0.5%포인트 내린 32.6%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 연속 60%대를 기록한 것은 2018년 9월3주 이후 처음이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9.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9주 연속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밖 앞서고 있다. 세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의 상승폭이 컸다. 지난주 55.2%에서 59.7%로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ㆍ전라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4.2%포인트(81.3%→85.5%) 올랐다. 직업별로는 무직(52.0%→61.2%)에서 9.2%포인트 크게 올랐고, 사무직(66.1%→69.9%)에서도 3.8%포인트 상승했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60%대를 유지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8일(5일 제외)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 4월 5주 차 주간집계 대비 1.4%포인트 오른 62.0%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3.0%포인트 내린 32.4%, ‘모름·무응답’ 은 1.6%포인트 증가한 5.6%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전주 대비 동반 하락했다.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3.7%로 전주대비 1.5%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미래통합당도 1.9%포인트 내린 26.1%에 그쳤다. 통합당은 6주 연속 30% 선을 밑돌며 창당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정의당은 같은 기간 0.9%포인트 오른 5.9%로 집계됐다. 이밖에 열린민주당 5.3%(0.7%p↑), 국민의당 3.4%(0.8%p↓), 민생당 2.3%(0.1%p↑), 기타정당 2.4%(0.9%p↑)로 나타났다.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8%), 무선(72%)·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사람이 살아가면서 ‘오늘의 현실’이라는 부분과 ‘내일의 꿈’이라는 부분을 비교할 때 어디에 더 무게를 두고 있을까? 지금 현재를 살아가고 있으니 당연히 오늘이 내일이나 어제보다는 훨씬 더 중요하고 소중한 걸까? 아니면 미래를 향한 꿈이 없다면 힘겹고 고단한 오늘을 견디기 힘들다 치고, 어차피 꿈을 먹고 사는 삶이니까 마땅히 내일이 더 귀하다고 여길까? 섣불리 대답을 하기가 쉽지 않은 노릇이라고 여길지 모르나 실은 의외로 쉽다. 정답은 아마도 반반일 것이다. 내일의 꿈이 없는 사람은 버거운 오늘을 살아갈 수 없다. 그리고 오늘을 제대로 살지 않는 사람에게 내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누구나 오늘과 내일에 반반씩 다리를 걸치고 적절히 중용을 지키면서 숨을 쉬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믿으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야 할 것 같아서, 그렇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그 믿음에 다걸기한다. 오늘을 잘 살아내기 위해서, 내일을 더 잘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늘 배우고 익히며, 노력하고 애를 쓴다. 더러는 결과를 알지 못하는 운세에 승부수를 띄우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검증된 삶의 길을 답습하면서, 미끌어지지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부장] 윤영덕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당선인과 이병훈 동남을 당선인은 19일 남구청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서 남구의 지역발전과 각종 현안 및 정책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견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두 당선인은 이날 김병내 구청장으로부터 에너지 밸리 조성사업과 송암산단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등 6개 현안 사업과 정책 건의사업으로 제안한 CT 연구원 및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유치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남구의 비약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남구 발전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국가정책 사업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사업의 필요성 등 공감대가 견고하게 형성됐기 때문에 향후 열릴 21대 국회에서 지역과 정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과 현안사업을 챙기는 강력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의 선언인 셈이다. 윤영덕 동남갑 당선인은 “남구를 살찌우고 발전시키기 위한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면서 “국회에서 제도적인 노력과 예산 확보 활동을 통해 남구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