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37개소 공중화장실을 특별 방역하고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은 13일부터 15일까지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공중화장실 내·외부 바닥, 문, 벽 등 살균 소독 및 해충 방지제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또 △내외부 청결 상태 △화장지, 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변기·세면대 등 시설물 파손 상태 점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안심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화장실을 집중 점검해 보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추석 연휴 전에 모두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할 방침이다. 황인준 환경축산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관내 공중화장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이용객 편의 보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강진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공중화장실 방역을 실시했다.
강진경찰서[서장 박승기]과 강진고등학교[교장 김병인],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정태원]는 지난 9일 오후 15시에 강진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학교폭력 및 청소년비행 예방을 위하여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강진 관내 학교현황 및 학교폭력과 청소년 비행행위 등 지표를 파악하고 각 기관별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였고 유관기관 모두가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작은 사안이라도 함께 공유하여 해결방안을 논의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기 서장은 “요즘 학교폭력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어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다. 교육청 및 학교, 경찰서 등 유관기관 모두가 함께 작은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서 학생들이 모두 학창시절을 무사히 잘 보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좌측부터 송방선 면장, 장관홍 노인회장, 강운기 부회장, 지두만 총무) 작천면 노인회(회장 장관홍)은 지난 3일 추석명절을 맞아 작천면 31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1,600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위문금은 작천면 노인회 회원 150명이 수년 동안 모은 회비로 작천면 31개소 경로당에 30만 원부터 최대 70만 원까지 총 1,600만 원을 회원 수를 기준으로 분배했다. 노인회 임원들이 각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하고 각 마을 회원들의 안부를 살피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장관홍 회장은 “이웃 간에 정을 나누며 서로 안부를 묻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노인들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추석명절을 외롭게 지낼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방선 작천면장은 “복지의 수혜자이신 어르신들이 몸소 베품의 미덕을 솔선으로 실천해 주신 장관홍 노인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작천면 노인회는 지난 8월 강진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천사보금자리사업에 100만 원 후원, 2019년 강진군민장학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하고 있는 330여개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이 강행추진하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개정안을 즉각 폐지해줄 것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에게 전달했다. 다음은 전국지역신문협회의 입장문 전문이다. [입 장 문] 무리한 언론중재법 개정안 추진을 즉각 멈춰주십시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즉각 폐지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이번 개정안은 신문·방송사, 인터넷신문사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에 따라 허위·조작보도를 했을 경우 손해액의 5배 이내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을 해야 하며, 정정보도 시 원보도와 같은 분량·크기로 게재해야 하고, 인터넷 기사에 대해서도 기사의 열람 차단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 늘어가는 허위·조작 정보에 따른 시민·이용자의 피해를 구제하고 보상을 강화하는 데 동의합니다. 그러나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피
강진읍은 지난 20일 춘곡경로당에서 경로당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원예심리 치료 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우울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를 구축하고, 마을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65세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주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수업은 한민희 원예치료사와 ‘즐거운 추억’,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꽃말을 가진 일일초로 화분을 만들며 서로의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점옥씨는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져 우울한 감정이 자주 들었는데 이야기도 나누고 화분도 만드니 마음이 안정된다”며 “오늘 경로당에 오셔서 함께 해주신 김운옥 사모님과 복지팀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식물 테라피로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마음이 위로되셨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함께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사진설명 : 춘곡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일일초 화분만들기를 하고 있다.
[today news]지난 14일 옴천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조창원 외 4명)은 80대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방충망 수리, 출입구 계단 설치 등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옴천면복지기동대는 2020년부터 참여자들의 재능을 모아 취약가구를 방문해 전등교체, 집 수리 등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오고 있다. 현재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능기부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대상자 장모씨는“몸이 불편해 집 곳곳이 고장나도 수리할 생각조차 못했는데 방충망도 수리해주시고 출입계단까지 설치해주니 여름철 시원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항상 와서 신경써주시니 너무 감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용섭 옴천면장은“봉사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손길을 모아 큰 기쁨을 만드는 것”이라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옴천면 복지기동대에서 독거노인가구의 방충망을 수리하고, 출입계단 설치하고 있다.
[today news] 한기장요양센터 요양보호사 김순덕씨 가 그동안 선행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지난29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제18회지역신문의 날‘기념 시상식에서 영예의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남도사랑봉사단 소속으로 수년간 어르신들이 계신 곳이면 언제든 달려가 회원들과 함께 생일상을 자비를 들여 차려드리고 회원들의 각자의 특기를 살려 춤추고 노래하며 즐겁게 해드리며 위로와 위안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코로나19 때문에 요즘은 함께하지 못함을 안타갑게 생각하고 있다. 또한 2008년에 취득한 요양보호사로 지금까지 강진읍내 어르신들을 본인의 부모님처럼 보살피고 함께하고 있으며 일과 후 라도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24시간을 초월하는 진정한 봉사인임을 어르신들의 입에서 입으로 어르신들의 자녀들에게서 전해지고 있다. 16일 강진의료원에 자비로 구입한 휠체어 4대를 구입하여 배치하게 하고 늘 아프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병원 일을 볼 때마다 휠체어를 각 과나 응급실에 가서 빌려야 하는 번거로움에 기증하게 됐다고 한다.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용숙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투데이전남 창간 제7주년 기념을 전국 340여 회원언론사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화 시대엔 지역행정이 올바르게 펼쳐져야 하며 이에 대한 감시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 감시의 역할은 바로 지역 언론의 몫입니다. 전국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중앙지는 지역의 구석구석을 감시하지 못합니다. 그동안 투데이전남은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오로지 모든 열정을 도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확신합니다. 지방자치가 점차 정착 되어가고 있는 현 시대에서 지역 언론에 거는 기대와 관심 또한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투데이전남은 지역사회의 역사를 사실 그대로 기록하고 잘못 된 것은 가차 없이 비판하는 도민에 대한 보고자일 뿐 만 아니라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꾸준히 발굴하고 보도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소임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 투데이전남이 더욱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계속 지켜 볼 도민과 독자들의 입장에 서서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 창달, 그리고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기여하는 언론의 책임을 다해 전국 최고의 지역 언론으로 성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