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예천군은 노후 된 급수시설로 인해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양면 미 급수구역 전역과 삼강 문화단지 조성사업지구 용수공급을 위해 오는 2017년 12월까지 138억 원의 사업비로 맑은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문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외 2개 지구에 109억 원, 마을상수도 신설 및 개량사업 10개소에 11억 원, 노후관 갱생사업 6개소 5억 원 등 상수도사업에 총 사업비 125억 원을 투자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시설개선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읍·면별로 지방상수도 취수원이 산재되어 있는 개포, 용궁, 지보 취․정수장 통폐합함에 따라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자해 상수원보호구역 229.61㎢ 중 106.34㎢ 46%의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해 신 도청시대를 맞아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보면 신풍리 일원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와 오수처리를 위해 신풍 농어촌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43억 원을 투입해 하수의 적정처리로 경북도민의 식수원인 낙동강의 오염을 차단하고 방류수역 수질보전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하리면 읍실 농어촌마을 공공하
(미디어온) 서울시는 한파‧폭설에 이어 본격적인 해빙기에 대비, 3월 31일까지 해빙기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공사장, 축대‧옹벽, 절개지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기 때문에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시는 올해 1월부터 안전관리 전담 TFT를 구성해 전문가와 함께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으며, 특히 건설 공사장은 관계자 안전관리 교육, 재난상황 보고체계 구축, 비상연락망 등을 정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시민들이 해빙기 위험징후를 발견했을 경우 신고나 초기대응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반상회보, SNS 등 온라인 매체, 각종 전광판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했다. 해빙기 특별안전관리기간(2월 15일~3월 31일)에는 총력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시·구 전담 관리팀을 통해 신속한 재난상황전파와 보고체계를 운영해 24시간 상황관리와 재난징후가 발견될 경우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상시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위험시설로 분류한 집중관리대상 시설은 752곳으로 공무원과 지
(미디어온) “어서 오십시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군민에게 친절하게! 민원처리는 신속하게!” 남해군 민원봉사과의 아침을 여는 소리다. 남해군은 새해 들어 민원인과 가장 밀접한 부서인 군 민원봉사과 전 직원이 이 같은 친절구호를 외치며 하루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남해군이 ‘365 친절 민원 만들기’를 목표로, 친절 민원 행정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또, 군은 이와 연계해 민원실 내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틀어 민원인들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각종 용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난 16일 군청 민원실을 방문한 남해읍의 한 민원인은 “평소 관공서에 오면 조용한 분위기라 말을 하면 자칫 시끄럽게 들릴 수 있는 것 같아 조심스러웠는데, 음악이 있어 그런지 그런 분위기는 온데간데없고 마음도 편안하고 카페에 온 기분”이라며 “직원들의 의욕적인 모습도 보기 좋다”고 크게 반겼다. 군은 이 같은 분위기 조성으로 친절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민원친절 도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민원인의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실 분위기 조성을
(미디어온) 서울시가 소비자 이용이 빈번한 100개의 인터넷 쇼핑몰을 대상으로 ‘소비자이용만족도’, ‘소비자보호’, ‘소비자피해발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실시한 평가결과를 17일(수) 발표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인터넷 쇼핑몰의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인터넷 쇼핑몰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도 평가결과 평가점수가 지난해와 유사한 가운데, 여행‧종합쇼핑몰‧도서분야 쇼핑몰에 대한 평가결과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2014년 평가점수가 타 분야에 비해 매우 낮았던 소셜커머스와 티켓예약 사이트에 대한 평가점수가 다소 향상되었다. 반면 지난해 최하위를 기록했던 해외구매대행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했다. 평가는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 컴퓨터, 의류, 전자제품, 화장품, 서적, 식품, 소셜커머스, 여행, 티켓 12개 분야에서 각각 선정된 3~28개 쇼핑몰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100점 만점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인터넷 쇼핑몰 중 도서쇼핑몰인 ‘반디앤
(미디어온) 함양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국가·군 소유이거나 멸실 우려가 크고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에 해당하는 비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을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11개 읍면의 정려, 정자, 누각, 비석, 고택, 묘역, 성황당, 고분, 절터, 성지, 기타 문화유산 등이며, 문중이나 개인 등 사유재산인 문화유산은 제외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토지관련 보호구역 해당여부를 확인하며 훼손·부식부분 확인 및 구조적 안전성, 공사선후관계 등을 살피게 된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로 사업타당성 및 사업비 적정여부, 중복지원여부 등을 확인한 후 총 3000만 원의 군비를 들여 보수가 시급한 것을 우선으로 3월부터 보수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미디어온) 남해군이 주민 숙원 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의 불편사항과 군내 각 읍․면 숙원사업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의 상반기 내 조기 집행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남해군의 주민참여예산은 지난해 8월 신청․접수와 10개 읍․면별 주민참여위원회의 심의, 군 담당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총 107건, 21억 원의 사업이 예산에 반영됐다. 주요사업으로는 각종 마을길과 농로 확․포장공사, 마을회관 보수․신축, 용수로․배수로 정비, 버스승강장 설치․교체 등 대부분 군민 생활과 밀접해 조기 완공이 필요한 사업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자체 설계단을 운영, 사업 설계에 조기 착수했으며, 지난달 읍․면별 각 사업비를 재배정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발주에 들어가 오는 6월까지 각 사업들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사업의 조기 완공은 물론 주민들이 피부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숙원사업인 만큼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견실한 시공으로 숙원사업을 해결, 주민들의 행정 수요를 효율적으로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 또 건설경기를 비롯,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미디어온) 서울시는 올해 7~9급 신규 공무원 1,803명을 공개 채용한다.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 분야는 ▴행정직군 1,127명 ▴기술직군 676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103명 ▴8급 22명 ▴9급 1,678명이다. 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소수를 배려하는 인력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 임용 기회를 지속 확대한다.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10%인 170명, 저소득층은 9급 공채인원의10%인 144명을 채용한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 저소득층 1%)보다 7%p~9%p 높은 것. 또, 고졸자는 채용 가능한 기술직 9급 공채 인원의 30%인 114명을 채용한다. 고졸자 채용 모집단위에 대한 시험일정 등 세부사항은 오는 7월 중에 서울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 예정이다. 아울러, 능력과 근무의욕은 있지만 가사‧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종일 근무가 불가능한 사람들을 위한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204명을 구분 모집해 채용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 자체감사 역량을 높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감사직류 공무원 5명을 채용한다. 응시원서
(미디어온)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재활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 준비를 위한『제1차 공공재활의료포럼』이 2월 17일(수), 국립재활원 나래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건강법‘)’에 따른 장애인 건강 증진 체계의 제도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차 포럼에서는 ‘장애인건강법’의 주요 내용과 법에 따른 장애인 건강 증진 체계의 미래 모습을 조망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장애계, 학계, 정부가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1차 포럼을 시작으로 금년 12월까지 계속해서 ‘장애인건강법’에서 규정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중증장애인주치의제 등 장애인 건강 관리를 위한 전달체계, 장애인건강검진사업, 장애인건강관리사업 등 각종 사업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원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건강법’ 제정을 계기로 비장애인에 비해 열악한 장애인의 건강문제가 개선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문제의 원인이 ”이동성 제약,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