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천안시가 일선 읍면동 민원창구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민등록과 인감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업무처리능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16일 주민등록과 인감분야 업무를 처음으로 담당하는 공무원과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난해한 문제로 즉시 해결을 위해 문의를 요청하는 전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업무 경험이 많은 분야별 14명의 멘토를 선정, 만남의 날을 갖고 실질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멘토링제는 그동안 직무 경험과 지식이 많은 공무원이 선배 역할을 하여 지도와 조언으로 멘티 공무원들의 실력과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주민등록과 인감업무를 처음으로 대하는 직원과 새내기 공무원, 경험이 적은 공무원들의 어려운 민원업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창구 민원업무로 처리과정에서 바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문의하여 즉시 처리가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첫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주민등록제도와 인감증명 업무, 본인서명사실확인 제도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직무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업무능력 향상과 신속, 정확하고 친절한 대민행정서비스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
(미디어온) 충북 영동군은 올해도 경쟁력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우수시책 벤치마킹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 공무원 대상으로 벤치마킹단을 19개반 57명으로 구성해 상·하반기 2회 당일 또는 1박2일 일정으로 다른 지자체와 기업의 참신한 우수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활동한다. 군은 주요 현안사업별 비교견학이 가능한 지역이나 부서별 업무와 연관된 우수시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대해 사전조사를 실시해 벤치마킹의 효과를 증대시킨다는 방침이다. 각 부서별로 발굴한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 내부 전산시스템 게재하는 등 모든 직원들과 공유해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특히 발굴한 우수사례를 군정에 맞게 보완·발전시키고, 예산을 수반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의 견문을 넓히고, 우수시책을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해 최고의 고객감동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벤치마킹단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3년 전 우수시책 벤치마킹단을 도입했으며 지난해 군정자문위원회 도입, 와인터널 조성 등 타 지자체의
(미디어온) 예산군은 신양면 죽천1리 마을이 지난해 ‘대흥면 금곡 새뜰마을’에 이어 2년 연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인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군에 따르면 새뜰마을사업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에 재해, 위생, 주택정비 등 생활 인프라 구축 및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대흥면 금곡 새뜰마을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확보를 위한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군은 올해부터 2018년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화재방지시설과 CCTV 설치, 마을안길 및 배수로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동홈 급식시설, 담장정비 및 가로환경정비, 빈집철거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신양면 죽천1리 마을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기반시설이 취약하고 집중호우 시 배수로 범람피해가 빈번해 주민피해가 발생하는 등 자연재해 위험에 노출된 지역으로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미디어온) 태안군이 지역 노년층의 여가생활 활용과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총 사업비 25억 9000만 원을 들여 ‘2016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올해 태안군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노케어(노인돌봄서비스), 공익활동분야(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시장형(보육교사 도우미) 등 3개 유형이며 모집인원은 1233명으로 지난해보다 114명이 늘어난 수치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뒤 심사를 거쳐 26일까지 확정한 후 다음 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사업을 실시하며, 3개 유형 외에 취업창업형 인원을 별도 선발키로 하고 내달 초 노인일자리 전담팀인 태안시니어클럽을 통해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노인사회활동 사업 대상자는 태안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수급자로,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 군 노인복지관, 태안시니어클럽에 신청하면 되며 하루 3시간 주 2~3일 근무해 월 30시간을 채우면 1인당 20만 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9월 노인일자리 전담팀인 ‘태안시니어클럽’을 창단하고 노인일자리
(미디어온) 천안시 서북구는 농촌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빈집의 효율적인 정비·관리 및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청소년 탈선방지 및 재해 위험사고 예방을 위하여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빈집정비사업은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빈집 철거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서북구 관내 읍·면 지역과 주거, 상업, 공업지역을 제외한 동지역에 소유하고 있는 1년 이상 방치된 건축물이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동당 10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보조하며 추가비용은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 또한, 슬레이트처리사업 및 농촌주택개량사업과 연계하여 중복지원이 가능하여 활용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농촌빈집정비사업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각 읍면동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3월중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디어온) 국립중앙박물관은 고문서 가운데 호적 자료의 조사 성과를 담은 역사자료총서(14권)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호적』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 자료집에는 고려시대로부터 대한제국기에 이르는 511점의 호적자료와 세 편의 관련 연구 논문이 실려 있다. 호적은 한 집안의 호주를 중심으로 가족의 구성과 신분, 가문 등을 기록한 공문서이다. 호구 자료로서의 가치와 함께 옛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 정보가 담긴 1차 자료의 하나이다. 호적 자료는 3년마다 호적장적을 만들 때 호주(戶主)가 집안의 상황을 적어 관(官)에 제출하는 호구단자(戶口單子), 관에서 개인의 호적 사항을 증명해 주는 공문서인 준호구(准戶口), 대한제국기의 신호적법에 따라 양식화된 용지에 작성된 호적표(戶籍表)로 구분된다. 이번 조사·연구에서는 국보 131호 를 비롯하여 임진왜란 이전에 작성된 (1588년), 그리고 왕실 종친 관련 호적 등과 함께 당시의 사회상과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 호적들에 대한 내용이 새롭게 밝혀졌다. 또한, 평민에서 양반으로 신분 변화 과정이 담긴 , 여성 호주의 존재를 알 수 있는 , 그리고 충청도 일부 호적에서는 1862년 임술농민
(미디어온) 가족형태에 따른 차별이나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남녀 구분 없이 일·가정 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향후 5년간 정부 가족정책의 초점이 맞춰진다. 정부는 2015년 완료된 제2차 건강가정기본계획의 후속으로, 2016년부터 새로이 적용되는 ‘제3차 건강가정기본계획(2016~2020)’을 16일(화)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건강가정기본계획은 ‘건강가정기본법’ 제15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가족정책 분야의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한 사회 구현’이라는 비전(vision·이상) 아래,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남녀 모두 일․가정 양립 실현’을 정책 목표로 6개 정책과제에 20개 단위과제, 53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특히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서비스 기반 조성’을 새로운 주요 정책과제로 부각시켜 가족교육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가족교육․상담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가정 양립을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남성과 기업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정책을
(미디어온) 평창군은 16일 평창군산림조합(대회의실)에서 '2016년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산림가꾸기(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림 산물 수집을 확대하여 톱밥을 생산하는 등 산물 이용을 촉진하고, 주민 생활권 주변의 피해목 제거, 불우이웃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산림에서 발생되는 각종 산림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생활에 지장을 주는 산림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자 공공근로자 중 기계톱을 사용할 수 있는 8명을 숲가꾸기 페트롤로 선발해 운영한다. 군은 군비 250백만 원을 포함한 530백만 원의 예산으로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37명을 선발하여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사고위험이 많은 산에서 진행되는 만큼,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근로자들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