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겨울철새가 날아오기 시작한 가운데 충청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소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위험지역 사전 방역활동 및 상시 예찰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현수)는 10월 12일 충남 천안시(봉강천)에서 10월 10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육용오리 농장은 입식부터 출하까지 2회 검사(폐사체출하전), 종오리 농장은 매월 2회 검사, 가금 도축장은 검사량 확대, 전통시장 판매소 및 가든형 식당은 유통되는 오리 정밀검사 및 철새 도래지 검사 강화 등을 통해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10월 현재까지 상시 예찰검사를 통해 7만 7천 건의 AI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금 사육농가에서는 농장 출입차량 및 사람 통제와 소독 등 농장 단위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폐사율 증가,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김치광주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 ‘제26회 광주세계김치축제(위원장 김윤수)’이 방문객 5만여 명을 기록하고, 11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제26회 광주세계김치축제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치 응용요리 경연대회, 광주·전라도 토속김치 특별전, 광주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준비한 '고려인 김치와 전통음식 전시·시식', 백양사 천진암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특강 등 '발효음식 전시 콘테스트 및 시식' 행사로 성황을 이뤘다. 기존 몽골텐트 대신 테이너부스로 깔끔하게 마련된 김치장터는 관람객들에게 김치축제장의 특징적인 포토존(시니그쳐 포토존)으로 인기를 모았다. 김치축제 배출한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과 지역 김치업체, 순천농협 등이 참여해 매일 준비 물량이 완판되는 등 30t(3억원)에 이르는 김치 현장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전국 요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김치경연대회’에서는 장경애(전남 여수시) 씨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는 최미숙(서울시) 씨, 문화체육부장관상에는 이혜란(서울시) 씨
[today news 문장우 기자] 27일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장흥 소방교육대에서 재난 현장에 강한 미래 전문 소방공무원 양성을 목표로 총 16주간의 신규 임용자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소방교육대 지난 8월 입교한 72명의 교육생은 소방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재난 현장에서 기본적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남소방교육대는 특수화재 대응훈련, 교통사고 구조훈련 등 전남소방 여건에 최적화된 훈련 기법을 도입하고 체력 강화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등 단기간 다양한 성과를 이루며 전국 최상위 소방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마재윤 본부장은 “미래 재난 현장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신임 소방공무원 양성은 전남소방의 핵심 가치”라며 “도민 안전을 책임지고 으뜸 전남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전국 소방본부에서 최초로 소방교육과를 신설하여 본격적인 업무에 나서고 있다. 전남소방본부는 2015년 7월 전라남도 행정기구설치 조례 개정으로 대응예방과 산하의 정원 5명으로 구성된 소방교육대 직제 신설 후 2017년 6월 소방교육대를 개청했으며, 올해
[todaynews 문장우 기자] 화수군(군수 구충곤)은 2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9 화순 국화향연' 개막식과 '국민 대화합 페스티벌'(축하쇼)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사진 : 2019 화순 국화향연 개막식 군은 개막일에 맞춰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로 38회를 맞는 화순 군민의 날 행사는 퓨전 난타와 치어리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의 입장식과 군민의 상 시상식 등이 열렸다. '김삿갓도 반한 국화동산에서'를 주제로 17일간 이어질 국화향연의 개막을 알리는 축하쇼에 군민 등 3만여 명이 참석했다. 구 군수의 환영사와 김태룡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시작한 개막식과 축하쇼는 3시간 여 동안 진행됐다. 마마무, 진해성, 요요미, 헤이맨, 신현희, 노라조, 진성, 청하, 송가인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구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화순 국화향연은 우리 군 군화인 들국화를 소재로 한 대표축제로, 우리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저력을 한데 모으는 화합의 한마당”이라며 “국화향연 성공을 기원하는 모두의 염원이 화합의 불꽃으로 타올라
[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27일)은 맑겠으며, 내일(28일)은 맑다가 낮(12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모레(29일)는 구름많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사진 출처 : 기상청 한편 모레(29일) 새벽(00~06시)에 광주와 전라남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27일)과 내일(28일)은 아침에 내륙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오늘(27일)~내일(28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한 내일(28일) 오후(15시)부터 모레(29일) 새벽까지 서해안에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해안은 모레(29일), 서해안은 내일(28일)부터 31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사진 출처 : 기상청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여수에서 3일간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52개 나라 7천여 한상국내 경제인의 참가 속에 2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하며 역대 가장성공적인 대회로 막을 내렸다. 사진 :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전시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한상 비전 콘서트, 청년채용 인턴십, 일자리 박람회가 있었다. 특히 올해 한상대회는 그동안 행사를 치르며 다져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활로 모색’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의 장’으로도 발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6일 재외동포재단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의 우수 기업 100개사를 포함한 245개 기업(313개 부스)이 참가한 ‘기업전시회’와 ‘1대1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1만 2천652건의 상담을 하고, 2억 1천411만 달러의 비즈니스 성과를 냈다. 사진 : 세계한상대회 또한 ‘전라남도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34개 기업과 1천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79명이 현장 면접을 실시해 6명이 채용됐고 120여 명이 최종 면접을 앞두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해외 인턴십과 취업을 지
[today news 문장우 기자] 제23회 전라남도민의 날 및 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25일 오후 ‘기(氣)의 고장 영암공설운동장에서 22개 시ㆍ군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진 :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제31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동안 영암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축전은 22개 시ㆍ군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등 6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구, 배구, 배드민턴 등 22개 종목(정식21개, 민속경기 1개)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역대 생활체육대축전 역사상 가장 많은 동호인과 임원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화순군에 거주하는 고재덕(만 89세)씨가 게이트볼에 출전하며, 최연소는 태권도에 출전하는 고흥군 류재관(만 13세)군이 출전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생활체육으로 하나가 된다. 한편, 이번 전남생활체육대축전 기간 중에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동안 서울 생활체육교류도 함께 진행되는데 검도, 배구, 국학기공, 수영 등 4개 종목 70명의 선수단을 초청하여 치러진다. 사진 :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영암종합스포츠센터 부대행사장에서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온 국내 최초 유약도기인 구림도기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25일 순천조례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4회 전라남도 자활생산품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 : 전남 자활생산품 박람회와 전남 자활대회 공동 개최 특히 이번 '전남 자활생산품 박람회'는 '전남 자활대회'와 연계해 개최하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1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 했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능 습득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자활사업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다. '자활생산품 박람회'는 자활 참여자가 직접 생산한 다양한 자활상품 56점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판매함으로써 자활 생산품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 자활생산품 박람회 김영록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주는 자활가족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박수와 감사를 드린다”며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실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자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