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에너지 분야 첫 번째 사업인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통해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형 상생일자리 추진 제4차 TF 회의를 지난 21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전남도 실국장 회의)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전국 최고의 해상풍력 잠재력을 이용해 국가적으로 정부의 일자리 정책 및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달성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적으로 48조 5천억 원이 투입돼 상시 일자리 4천여 개(직간접 일자리 11만 7천여 개)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전남 서남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력사업이다. 다른 지역 일자리 모델과 비교해 내용이나 규모 면에서 차별화된다. 지난 8월 초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신안군, 한국전력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전담 TF를 구성했다. 지금까지 인프라 등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정부 협의, 해상풍력발전사 간담회, 설비부품 제조업체 설명회 등을 추진했다. 현재 해상풍력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송전선로, 전용부두 및 배후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부, 해수부와 함께 국가
[today news 문장우 기자] 22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전남지식센터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을 공유하기 위한 전국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 및 전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 : 2019 전국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전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은 2015년 전통산업 포럼 중심의 행사로 시작하여 현재는 우수 발명품 전시·체험 및 원스톱 IP 상담, 일자리 매칭데이 등 다채로운 특화행사가 펼쳐지는 지역 최대의 지식재산 축제의 장으로 발전‧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제11회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 및 ’제18차 세계 한상 대회‘와 함께 진행하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그 성과를 확산하고, 세계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경제인들에게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전리남도 정무부지사와 천세창 특허청 차장, 이용주 국회의원, 중소기업인,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IP 거래 및 사업화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이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자리 매칭데
[today news 김귀중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7일 실시된 산림청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 타당성평가에서 완도수목원이 ‘적격’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 완도수목원 평가단은 완도수목원 본관,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을 거쳐 난대림이 우거진 수관데크 전망대에서 완도수목원 현황과 기반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어 카페트처럼 펼쳐진 난대림과 섬바다 등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제2전망대에서 자연조건, 식생, 대상지 등에 대한 현장심사 브리핑을 들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립난대수목원이 완도에 조성되면 근무자 정주 여건 개선, 행정 절차 이행 등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국립수목원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가표에 따라 현장심사 70%, 서류발표심사 30%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는 평균 70점 이상을 획득,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적격’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연 조건, 산림 식생, 대상지 확보, 기반시설 완비와 지역사회 상생 거버넌스 운영, 특성화 방안 등 전반적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연간 방문객 85만 6천명, 생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 보건소는 지난 16일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과 함께 11가지 보충식품 재료를 이용한 조리시연회를 진행했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영양플러스 대상자 조리시연회) 이번 조리시연회는 가정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피크닉 도시락을 직접 조리해보며 매월 제공되는 보충식품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으로,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공동으로 실시되었다. 참가한 대상자에게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피크닉 도시락은 만들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배운대로 실습해보니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 “내년에도 조리시연회에 꼭 참석하고 싶다”며 참석자 전원이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보충식품을 활용한 선정 메뉴에 대한 대상자의 호응도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영양위험집단인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영유아(2014년 이후 출생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
[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23일)은 구름이 많겠으며, 내일(24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모레(25일)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사진 출처 : 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12시~18시) 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24일) 새벽(03시)부터 오후(15시)까지 남해안에는 가끔 비가 오겠다. 내일 24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5mm 내외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내일(24일)까지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서는 바람이 25~47km/h(7~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한, 내일(24일) 남해서부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today news 문장우 기자]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은 개원 100주년을 기념하여 개관한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이하 “소록도박물관”)이 2019년 10월 16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립 전문박물관(제1종)으로 정식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사진 :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2016년 5월 17일 개관한 소록도박물관은 소록도가 가진 역사적 가치 보존, 한센병에 대한 편견 해소, 소록도 사람들의 세상과 소통을 돕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박물관은 영상문화센터, 수장고, 어린이도서관, 학예연구실과 “한센병, 인권, 삶, 국립소록도병원, 친구들”을 주제로 하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을 갖추고, 한센병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과 인권의 소중함을 미래세대에게 전하고 있다. 소록도박물관이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진행하는 각종 협력 사업에 참가하여 다른 박물관과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또한 소록도는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고난과 한센병 치료사(史)를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적 현장이고, 이를 직접 경험한 사람들이 있으므로 의학전문박물관을 통한 관련 연구사업과 교류 전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비금도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섬 시금치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초대가수 미스트롯 송가인, 현진우를 시작으로 시금치 떡 케익 포퍼먼스, 시금치 가요제, 시금치 요리경연대회, 시금치 캐기 등으로 편성하여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신안 시금치는 추위와 바닷바람을 견디기 위해 땅에 붙어 자라며, 옆으로 퍼진 모양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시금치보다 무기질 중 마그네슘, 칼슘,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다른 지역의 시금치보다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시금치는 국, 나물, 전, 스프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농산물이며, 축제와 더불어 천혜의 관광지인 비금도에는 이세돌 바둑기념관, 하트해변 하누넘, 선왕산 등을 둘러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 비금도 선왕산 비금도는 프로바둑기사 이세돌의 고향으로 섬초로 유명한 시금치의 본고장이며 우리나라 최초로 천일염을 생산한 곳이기도 하다. SBS 미니시리즈 봄의 왈츠 촬영지이기도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은 지난 21일 국군기무사령부의 '촛불 계엄령 문건'의 원본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겸 대통령권한대행이 박근혜정부 탄핵정국 당시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대한 군사력 투입(이른바 촛불 계엄령)을 논의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임 소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기무사 문건 '현 시국 관련 대비계획' 내용을 공개했다. 이 문건은 지난해 공개한 '촛불 계엄령 문건'인 '전시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의 원본이라고 임 소장은 설명했다. 이 원본에서 기무사가 제목과 내용을 수정했다는 것이다. 임 소장은 이 문건을 통해 세 가지 주요 내용이 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먼저 "NSC 의장인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NSC를 개최했다. (그 회의에서) 군사력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작성한 문건이 있다"고 임 소장은 소개했다. 임 소장은 "(군의) 서울 진입을 위해 계엄군의 이동경로를 자세히 파악한 내용도 있다"며 "성산대교부터 성수대교까지 10개 다리를 다 통제하고 톨게이트도 통제한다는 내용과 기존 문건에 나오지 않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