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 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소방교육대의 교육시설 확대 및 소방학교 승격을 위한 5개년 계획에 따라 추가 부지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소방교육대)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최근 전남 소방공무원의 지속적 충원으로 교육 수요는 대폭 늘어난 반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기반 시설이 절대 부족해 다른 시도 소방교육기관으로 위탁교육을 보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장흥읍 소재 교육대 옆 2만 5천㎡ 부지를 추가 확보해 부족한 교육 훈련시설을 법령 기준에 맞게 연차적으로 확충,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소방학교로 승격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할 부지는 장흥군에서 매입해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장흥군의회 임시회 기간 중 위등 의장 등 의원 7명이 소방교육대 부지 매입 현장을 방문, 현황 파악 및 발전 방향 등을 함께 논의한 바 있다. 마재윤 본부장은 “소방교육대 추가 부지 확보 및 시설 확충으로 45개 교육과정, 연인원 3만 2천900명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장에 강한 소방인재 양성과
[today news 문장우 기자]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7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전국 제일의 어르신 복지정책을 추진해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사진 : 제23회 전라남도 노인의 날 기념식 기념행사는 전남지역 어르신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 줌바댄스 등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졌다.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광양시 유상진 주무관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나주시 이창렬 주무관 등 5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화순군 동면 임석철 어르신 등 61명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장과 표창패가 전수됐다. 특히 이 중에는 백년해로 모범 부부 7쌍도 있어 이목을 끌었다. 사진 : 제23회 전라남도 노인의 날 기념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19 국가브랜드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당당히 9위를 차지한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전남도는 전국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서, 노인복지정책에 적극 앞장서 대한민국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10월 한 달 동안 경로효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시군별로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 등 각종 경로잔치를 개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세계 36개 나라 447개 기업단체기관이 참여하는 농업종합축제의 장인 2019 국제농업박람회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사진 : 2019 국제농업박람회 특히 이번 박람회에선 여성 농업인의 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향후 4차 산업혁명 및 농업 융복합화에 따른 여성 농업인의 역할을 살펴볼 수 있는 여성청년농업관을 개관했다. 개막식에는 인도, 일본, 몽골 등 20개 나라 외국 사절단 일행과 시군에서 많은 농업인이 참여했다. 2019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희망새싹’ 세리머니와 홍보대사 송가인의 축하공연까지 다채롭게 준비됐다. 국제농업박람회 이사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의 새로운 바람, ‘블루 이코노미’의 중심에 농업이 있다”며 “2019 국제농업박람회를 통해 농업의 혁신과 발전 방향을 보여드리도록 정성껏 준비했으니 박람회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박람회는 국내외 45만 관람객을 목표로 여성농업마당, 전시체험마당, 상생교류마당, 혁신기술마당, 홍보판매마당까지 5개 마당 12개 전시체험판매관 3개 특별전시로 꾸며졌다. 모든 전시관에선 패널 중심의 전시가 아닌
[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남악 김대중 광장 일원에서 ‘2019년 무안 4차 산업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4차 산업 체험행사) 이번 행사는 군민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전시 및 체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미래 기술과 사회 변화상을 이해하고 미래직업을 탐색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로봇, 인공지능(AI), IOT, 드론, 3D프린터, VR 등과 관련된 20여 업체가 참여하여 산업용드론 전시 및 드론장애물넘기와 비행시뮬레이션 체험, 춤추는 로봇 및 자율주행로봇 전시, 스마트홈로봇 만들기, 각종 3D 프린터 전시와 3D스캔 등 다양한 기계를 활용한 3D 작품만들기,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각종 솔루션 홍보관 등 30개 부스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4차산업 관련 토크쇼, 드론/로봇 창의융합 경진대회, 3D프린팅 창업교육, SW코딩창의캠프 등 교육 및 행사를 개최해 미래핵심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4차 산업 체험행사) 한편 무안군은 금년 전남 동행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today news 박정화 기자] 4시기준 광주와 전라남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남해안 일부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오늘(18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내일(19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12시)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모레(20일)는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18일) 전남남해안은 아침(06~09시)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18시)까지 비가 오겠고, 전남동부내륙(구례)은 오후(12~15시)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은 5~20mm 전남동부내륙은 5mm 미만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오늘(18일)부터 모레(20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1~3도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늘(18일) 아침(09시)까지 내륙 중심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18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오늘(18일)부터 내일(19일) 오전까지 전남남해안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담양군과 전라남도는 담양 죽녹원을 지방정원으로 등록,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의 ‘블루 투어’ 생태관광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출처 : 죽녹원 홈페이지 담양 죽녹원의 지방정원 등록은 순천만정원이 전라남도 지방정원 제1호로 2015년 7월 등록된 이후 두 번째다. 전국적으로도 순천만국가정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경기 세미원에 이어 네 번째다. 담양 죽녹원은 대나무 원림과 시가문화원 등 15ha 면적에 문화정원, 체험식물정원, 역사정원, 누정정원, 전통정원, 5개의 주제별 정원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2005년 개장 후 연간 140만 명이 다녀가는 명소로 성장했다. 다만 15년이 지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한 정원 리뉴얼이 필요하다. 지방정원 등록 심사위원들은 “죽녹원은 대나무 숲과 한국전통정원이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어 새로운 식물소재 도입과 다양한 연출로 한국전통정원 유형의 국가정원으로까지 발전이 가능한 정원”이라고 호평했다. 이에 전라남도와 담양군은 지방정원 등록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리뉴얼해 전국 최고의 한국전통정원을 주제로 하는 지방정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2019국제농업박람회가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17일 나주시 산포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막한다. 36개국 447개 기관단체기업이 함께하는 올 행사는 5개 마당 12개 전시판매체험관과 3개 특별 전시로 꾸며진다. 대한민국 대표 농도 전남에서 2002년 대한민국농업박람회로 시작된 행사는 2012년 국제행사로 승격돼 2015년 2017년에 이어 올해 4회째 국제행사로 준비된다. 패널 중심의 전시에서 오감만족 체험 전시로 변화를 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마당’을 시작으로 ‘전시체험마당’, ‘상생교류마당’, ‘혁신기술마당’, ‘홍보판매마당’으로 구성된다. 2019국제농업박람회 주제관인 ‘여성농업마당’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여성청년농업인의 활동을 전시해 농업의 희망을 보여주고, 세계농업문화공간을 통해 글로벌 농업트랜드를 소개한다. 매년 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시체험마당’에서는 80종 208두의 동물들과 교감하는 ‘행복한동물농장’과 ‘단감따기체험’ 등이 준비됐다. 사진 출처 : 2019국제농업박람회 홈페이지 200여종의 아열대식물들이 전시되는 ‘아열대식물원’은 더욱 다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과 장흥군의회(의장 위등)는 지난 14일 장흥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장흥군 어린이의회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어린이 의회) 이번 어린이의회는 어린이가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정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3개 상임위원회(참여·안전·문화위원회)를 구성해 3회의 임시회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어린이의원들은 장흥군의회 임시회를 참관해 지방의회의 진행 과정을 지켜봤다. 오후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지난 3차례 임시회를 통해 상정된 2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등 의사일정을 직접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의원들은 어린이전용 문화공간 확보와 금연거리 지정, 직업체험시설 설립, 정남진 장흥 물축제 어린이 놀이존 확대에 대한 어린이의원들의 당찬 발언과 정책제안을 이어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오늘 경험을 통해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이면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도록 리더십과 정책참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