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2일과 13일 이서면 커뮤니티센터와 적벽 망향정 일대에서 ‘명승적벽, 1박 2일 힐링여행’을 주제로 제34회 화순 적벽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제34회 화순 적벽 문화축제)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주민, 실향민, 관광객 등 1500여 명이 방문해 다양한 행사와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고 돌아갔다. 12일 열린 풍류대전과 난타경연대회는 기존의 국악에 현대가요를 접목한 열띤 공연으로 단순한 경연대회가 아닌 모든 관람객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 축제 기간 운영한 무료 적벽 관람 버스는 행사 전부터 문의가 빗발치고 행사 당일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 축제참가자는 “1년에 오직 한번 적벽을 무료로 개방한다는 점이 멀리서 찾아온 이유다”며 “먹거리, 볼거리까지 풍성해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오길 잘한 것 같다”고 밝혔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화순적벽을 찾은 관광객에게 적벽의 숨겨진 비경을 소개하고 실향민 등에게는 고향의 푸근한 정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많은 사람이 방문해 축제를 즐기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축제를 준비한 보람이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국립나주박물관 일대에서 펼쳐진 제5회 ‘2019대한민국 마한문화제’가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역대급 흥행 성적을 거뒀다. 사진 : 나주 마한문화제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사흘 간 나주시 축제 역대 최다 규모인 관광객 2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대 마한인의 당시 생활상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테마 공간인 ‘나주 문화촌’과 ‘마한노리촌’에서는 마한 금동관·투구 제작, 마한 의상 입기등 마한의 생활풍습과 관련된 각종 체험과 세계전래놀이, 제3회평생학습축제 등이 펼쳐지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무대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12일 오후 6시부터 펼쳐진 ‘마한군무 전국대회’였다. 총 상금 1,100만원이 걸렸던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팀이 참가해 국가대표급 단체 군무 실력을 뽐내며, 관람객을 매료시켰다. 사진 : 나주 마한문화제 앞서, 11일 ‘나주시민회관-남고문-중앙로사거리-정수루’로 이어지는 ‘마한상상BIG퍼레이드’는 기존보다 한층 풍성해진 행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한문화제의 서막을 알렸던 퍼레이드는 기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가 지난 9월 중에 실시한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몽탄 정수장)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1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5㎎/L) 등 19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시내 39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받아 깨끗하고 안전함이 확인됐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된다. 아울러, 시민들께서는 저수조 청소를 꼭 해주시고, 물 아껴쓰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저수조 청소 실시 -물탱크) 한편 목포시는 하반기 저수조(물탱크) 청소를 당부하고 있다. 시는 저수조에서 발행할 수
[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출고된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600대에 대해 총 9억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230건의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보조사업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31일까지 대상자 확정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잔여 사업량 370대에 대한 추가지원신청서를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접수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 조건은 ①공고일(2019.9.9.) 기준 무안군에 2년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5등급 경유차 또는 3종의 건설기계 중 ②신청자(최종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③정상운행이 가능하며 ④정부지원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하는 분기별 차량가액 기준으로 총중량 3.5톤 미만인 경우 최대 165만원까지, 총중량 3.5톤 이상인 경우 조기 폐차 대상 확정 후 4개월 이내 기준에 적합한 차량을 신규 구매․등록했을 때 최고
[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15일)은 대체로 맑겠고, 내일(16일)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모레(17일)는 구름이 많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16일) 아침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리나라 상공의 찬 공기는 내일부터 동해상으로 차차 동진함에 따라 모레(17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오늘(15일) 오후(18시)까지 북서풍이 35~60km(10~16m/s)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 또한, 남해서부동쪽먼바다는 오늘(15일) 오후(12시 이후)부터 북동풍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가상청은 전했다. 한편 내일(1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구례,곡성,보성,화순,나주)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 출처 : 기상청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남도의 맛과 멋! 세계로·미래로’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 출처 :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인스타그램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군의 강진만생태공원 축제장에서 열려 24만 명이 넘는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5% 늘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부터 달랐다. 기존의 딱딱한 제례의식을 간소화하고 드론을 활용한 퍼포먼스 등 변화된 행사를 주관했다. 남도음식을 나누는 ‘강진만 갈대숲 1천500인 오찬초대’을 진행해 넉넉한 남도의 인심을 가을철 관광객들에게 전했다. 올해는 특히 가족단위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어린이음식체험관, 슈가클레임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남도음식에 대한 흥미로운 체험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귀농귀촌인, 청년창업인 등이 참여한 남도장터에서는 전남의 친환경 농수산물과 남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며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 일조했다. 이밖에도 전남 22개 시군의 고유한 단품요리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남도음식 피크닉홀’, 남도음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올해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하다’란 주제와, ‘푸른 숲, 맑은 물이 어우러진 장흥에서 만나요’란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산림문화박람회) 박람회장은 숲, 나무, 동·식물, 토석 등 산림자원과 연관해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구성했으며,전시장은 주제관, 산림경영관, 버섯생태관, 귀족호두전시관, 목재산업관, 숲카페 등으로 꾸며졌다. 주제관은 남도무형문화재 목공예작품 한국의 산하를 주제로 한 회화작품과 산림청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디자인 부스들로 꾸며진다. 오는 18일 유치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 주관으로 ‘대학생 임업기술경진대회’가 열리며, 19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는 산림조합중앙회 주관으로 ‘산림조합 한마음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 장흥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편백숲 우드랜드, 천관산 동백숲, 보림사 비자림 등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청 지정 ‘원목재배 표고버섯의 주산지’ 장흥을 부각하고, 목재산업지원센터의 참여를 통해 지역 산림산업 발전에 초석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산림문화박람회는 미래 지향적 산림정책 홍보와, 산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3박6일 일정으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하고 돌아온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형 AI 비즈니스모델’을 성공시키는데 역량을 결집시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용섭 시장은 14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경제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광주가 세계적인 도시들을 추월할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가 4차 산업혁명이다"며 "그 핵심이 인공지능(AI)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시장은 "광주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이어 세계를 상대로 지능형 경제전쟁에 뛰어들었다"며 "세계 유례가 없는 광주형 일자리사업을 성공시킨 것처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모델도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실리콘밸리와의 협력과 연대의 틀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강구해 달라"며 "세계적인 AI연구소,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구글, 인공지능 전문가 등과 전방위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뒀다"며 미국방문결과를 설명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이번 실리콘밸리와의 협력체제가 일회성 또는 MOU로만 끝나지 않고 하루 빨리 광주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