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전국 최대면적의 습지보호지역을 보유한 신안군(군수 박우량) 갯벌은 「한국의 갯벌」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해 지난 10월 5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현지실사를 받았다. 사진 출처 : 신안군청 (한국의 갯벌세계자연유산 등재신청) 「한국의 갯벌」 전체 유산구역 12만 9,346ha중 신안갯벌의 면적은 11만 86ha이고, 이들에 대한 현지실사는 IUCN 자문위원 바스티안 베르츠키(Bastian Bertzky)와 소날리 고쉬(Sonali Ghosh)가 담당하였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된 ‘한국의 갯벌’은 신안갯벌(전남 신안), 서천갯벌(충남 서천), 고창갯벌(전북 고창), 보성-순천갯벌(전남 보성, 순천) 등 총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현지실사를 맡은 베르츠키 씨와 고쉬 씨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4개의 갯벌을 방문하여 현지에서 관리 담당자, 지역주민, 전문가를 만나 설명을 들었으며, 해당 갯벌의 보호․관리 현황과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완전성 충족 여부를 현장에서 일일이 점검하였다. 특히 면적이 넓은 신안 지역은 전라남도지방경찰청 협조로 헬리콥터를 이용해 전체 유산 구
[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위해 오늘 12일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남악 건강마당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남악 건강생활 지원센터)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지역주민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홍보물을 전시해 지역단체의 보건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건강콘서트 및 도시탈출 힐링 숲 걷기, 체험관 및 홍보관 운영 등이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스포츠 댄스, 실버 건강 체조, 웰빙 댄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며, 개회식에서는 기관 사회단체장을 포함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페스티벌의 막을 올린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청소년 건강 페스티벌, 건강 골든벨, 건강퀴즈의 ‘건강콘서트’와 심뇌혈관예방체조 및 치매극복을 위한 ‘도시탈출 힐링 숲 걷기’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친구와 함께 도심 숲을 걷는 힐링의 시간을 만들어 건강생활 인식개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 체험 부스와 홍보부스에서는 지역주민이 직
[today news 박정화 기자]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안개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할것을 당부 하였다. (해남 60m 함평 430m 영암 980 m) 사진 출처 : 기상청 (시정분포도) 오늘(12일)부터 모레(14일)까지 대체로 맑겠다. 오늘(12일) 오후부터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내일(13일)과 모레(14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4℃ 낮아져 대부분 내륙이 10℃ 이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추을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또 중국 북동지방에 대륙고기압이 위치하고 일본 남쪽해상에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북상함에 따라 기압차가 커지면서, 전남 동부남해안에는 바람이 45~60km/h(12~16m/s)로 내일(13일)까지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따라서, 주말(12~13일)을 맞이하여 남해안지역의 행락객들은 강풍에 의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서 바람이 35~60km/h(10~16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 남구 백운동 일대에 강남 최고급 아파트 수준의 품격과 호텔 같은 삶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분양전세 아파트 '백운 대라수 어썸브릿지'가 11월 오픈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를 대표해 오랜 전통과 함께 사랑 받아온 호텔이자 명소였던 프라도 호텔자리에 위치하는'백운 대라수 어썸브릿지'는 남구지역 내 최고 높이인 36층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 638-1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36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84㎡ 단일평형으로 4베이 특화설계(일부타입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생활 공간을 연출했다. 백운 대라수 어썸브릿지는 시선을 압도하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함께 품격 있는 내부설계와 인테리어, 호텔 같은 삶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단지로 고급 커뮤니티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 최초로 하늘을 잇는 듯한 느낌을 주는 수 브릿지, 스카이 루프라운지를 설계해 광주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단지 최상층에 카페라운지, 헬스코트 등 차별화된 최상층 특화커뮤니티도 조성해 공간에 온기를 불어넣고자 노력한 흔적이 엿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미국실리콘밸리를방문중인이용섭광주광역시장의광폭행보가사흘째이어졌다. 이용섭시장은9일인공지능전문가들과조찬간담회를갖고인공지능대표도시조성에관한의견을나눈데이어드론,자율주행차스타트업관계자들을만나광주시와의협력방안을모색했다. 이시장은이날제임스랜디물릭(JamesRandyMoulic)뉴욕대학학장,헌터웹(HunterWebb)IBM전속특허로펌변호사,올리버킹스미스(OliverKing-Smith)등인공지능알고리즘전문가를만나인공지능산업의현주소를공유하고광주사업추진방향에대한의견을나눴다. 특히제임스학장은"광주가인공지능대표도시로성공하기위해서는△중앙정부의예산과전문인력집중지원△데이터의집적화△통합형시스템구축이중요하다"고3대성공조건을제시했다. 제임스학장은40여건의특허를보유하고있고,이세돌-알파고의바둑대결보다20년앞선1996년IBM에근무하면서슈퍼컴퓨터딥블루를개발해체스챔피언게리카스파로프와의경기에서이겨화제가된바있다. 이어이시장은ASW-인공지능드론스타트업현장을찾아보유기술에관한설명을듣고,광주시드론산업과의협력방안에대해의견을나눴다. 또무인자율주행차와인공지능을결합해배달로봇을개발한카트켄로보틱(CartkenRoboticCompany,구글에서분사한기업)스타트업관계자들과만나광주시가추진하고있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2019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개막 5일째를 맞은 가운데 시군 보건소에서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하는 ‘건강증진관’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건강증진관은 22개 시군 보건소 관계자가 기획한 통합의학 관련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보건사업을 안내하고 건강증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특산품도 홍보한다. 보건소 부스별로 비만 측정, 혈관건강 및 스트레스 측정, 한방 척추검사, 구강검사, 빈혈검사 등 건강상태 체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흡연자를 위한 폐기능 검사, 올바른 자세 교정, 아토피보습제 만들기, 발마사지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나주시의 허브를 이용한 포푸리 향낭주머니 만들기, 담양군의 대나무 냄비받침 만들기, 곡성군의 장미꽃 화관 만들기, 보성군의 녹차아이스크림 시식, 장흥군의 청태전차 시음, 해남군의 한약재를 활용한 립밤 만들기, 영광군의 웰빙먹거리 다트게임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여수 동백꽃빵, 광양 매실, 고흥 유자, 곡성 토란, 영암 무화과, 장성 편백, 완도 미역, 진도 구기자, 신안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0일 한천면 모산리에 능주농협의 벼 건조저장시설(DSC)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벼건조저장센터 준공식) 준공식에는 구충곤 군수, 강순팔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농협 임원,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벼 건조저장센터는 구충곤 군수 취임에 즈음해 화순군농민회와 한천면민의 건의 사항을 수렴해 17억 원의 사업비 중 화순군이 폐광기금으로 15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2017년 예산에 반영했다. 올해 폐광지역 진흥지역으로 고시돼 지난 3월에 공사를 시작하고 9월에 준공했다. 3만7500가마(40kg)를 건조·저장할 수 있는 사일로 500t 3기와 시간당 30톤을 건조할 수 있는 건조기 2기, 시간당 30t을 이송할 수 있는 호퍼스케일, 시간당 30t을 선별할 수 있는 조선기 등이 있고 기계실과 관리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으로 고품질 벼 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산물 벼 건조 작업 대행 등을 통해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 수확기 벼 매입량 확대, 수확 수 건조 등에 따른 관리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today news 정일권 기자]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장흥군 탐진강변에서는 열린다. 산림문화박람회는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지향적 산림정책을 홍보하고, ‘워라밸 시대’를 대표하는 산림 여가환경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는 ‘산림,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하다’란 주제와, ‘푸른 숲, 맑은 물이 어우러진 장흥에서 만나요’란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박람회장은 주제관, 산림경영관, 버섯생태관, 귀족호두전시관, 목재산업관, 숲카페 등으로 구성돼며,주제관은 도입부, 주제존, 산림정책존, 기관홍보존으로 나뉜다. 다양한 학술행사를 통해서는 남부지방의 산림자원 특징을 접목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선호도 높은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박람회 방문객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강원도 인제군에서 개최된 산림문화박람회에는 3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했으며, 911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편백숲 우드랜드, 천관산 동백숲, 보림사 비자림 등 장흥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으며,산림청 지정 ‘원목재배 표고버섯의 주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