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사랑상품권이 출시 1달 만에 85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목포사랑상품권) 목포시는 지난 9월 2일 첫 판매를 시작 한 목포사랑상품권이 한 달 만에 발행금액 100억원 중 85억원이 조기 판매돼 발행액 소진을 앞두고 있으며, 10월 부터는 6% 할인금액에 전액 매진될 때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맹점에 카드수수료 부담을 주지 않고, 구매자들의 10% 할인혜택이 가맹점주과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상품권 구매가 타 지역 소비를 줄이고, 관내 골목상권을 이용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지역경제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등록된 가맹점은 5,050여개로 시는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연말까지 1,000개소 이상 추가 확보를 목표로 목포사랑상품권 서포터즈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시는 상품권 이용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카드형 목포사랑상품권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사랑상품권이 당초 예상보다 빠른 판매흐름을 보이며,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고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상황 대책회의를 한데 이어 김 채묘 피해와 벼 쓰러짐 피해 등을 입은 해남과 보성 현장을 살피며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당부했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태풍 피해상황 대책 회의) 이번 태풍으로 3일 오전까지 잠정 집계된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 83동, 벼 침관수 914ha, 벼 쓰러짐 846ha 등이다. 공공시설은 도로 비탈면 21개소가 유실되고, 저수지 1개소와 하천 1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수산 증양식시설은 풍랑주의보가 해제되는 즉시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피해상황 대책회의를 열어 “3일간 300mm 이상 폭우를 동반한 위험한 상황에서도 사전 대비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태풍의 특징, 진로 등을 기록으로 남겨 향후 태풍 대비 업무에 참고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이재민 발생이 확인될 경우 재난지원금 지원 등 구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신속히 조치하고, 농작물 피해는 시간을 갖고 피해조사를 철저히 하되, 농민들과 적극 소통해 피해가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조사해달
[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 출근길은 대체로 맑겠으나 안개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사진 출처 : 기상청 (가시거리 분포도 04시 발표) 대기 중에 수증기가 풍부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만들어진 복사안개로 인해 오늘(4일) 오전(12시)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4일)은 맑다가 오후(18시)부터 구름많겠고, 내일(5일)은 구름많다가 오후(15시)에 맑겠고, 모레(6일)는 맑다가 아침(09시)부터 구름많겠다. 한편,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6일) 아침 기온은 큰 폭으로 하강하여 내일(5일)보다 3℃ 이상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5일)은 서해남부먼바다, 모레(6일)는 남해서부먼바다에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3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04시 현재)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BM활성수 생산시설을 마련하고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BM활성수 공급)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BM활성수 생산시설을 마련하고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군은 고초균, 광합성균 등 친환경 유용 미생물 6종 공급에 이어 BM활성수를 무상으로 공급하면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시설은 하루 2t 생산 가능하며 연간 최대 500t을 생산할 수 있어 화순군은 BM활성수를 연중 공급할 계획이다. BM활성수를 살포하면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파리 등 해충 번식을 억제해 축사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BM활성수 공급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여 축사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BM활성수 공급) 한편 양돈 농가에서 BM활성수는 돼지분뇨액비의 발효를 촉진 시키고 돈사내외의 악취를 감소시키며, 특히 성장부진 어린돼지의 성장을 회
[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3일)은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내일(4일)과 모레(5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사진 출처 : 기상청 (3일 06시 기준 발표) 오늘(3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내일(4일)과 모레(5일)는 가끔 구름많겠으며, 제18호 태풍 '미탁(MITAG)'에 동반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비가 오다가 오늘 오전(09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광주와 전라남도 예상 강수량은 5~10mm 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도로상황은오늘(3일)까지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오늘(3일)까지 최대순간풍속 35~70km/h(10~20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피해 및 안전사고, 농작물 낙과 등 강풍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상은 태풍의 영향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오늘(3일)까지 바람이 55~90km/h(15~2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최대 5~8m로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 마산면 식품특화단지에 국산 유채유(카놀라유) 제조 공장이 들어섰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땅끝두레 유체유 공장 준공) 땅끝두레 유채유 공장은 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산 유채유 생산을 시작했다. 신축 유채유 제조·가공시설은 총면적 2,580㎡부지에 770㎡ 규모로 1일 최대 2톤 규모의 유채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땅끝두레주식회사는 전국 3대 생협 중 하나인 두레생협과 해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유통 가공업체인 땅끝황토친환경, 생산농가 등이 공동으로 설립·운영해 두레생협의 20만세대 회원과 115개 판매장을 활용,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계하는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원료가 되는 유채를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할 예정으로 벼 대체작목으로 농가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는 관내 22농가에서 100ha, 200톤 규모의 유채를 공급하게 되며, 연차적으로 1,000ha까지 재배 면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채유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유채유 제조공장 가동으로 NON-GMO(비 유전자변형작물) 국내산으로 대체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도 큰 역할을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가 2019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청년창업 지원에 나선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상반기 청년창업자 금융(종잣돈)지원 협약 체결) 이 사업은 목포시가 1억원을 출연하면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0배인10억원을 보증해준다.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력과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창업자에게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2019년 상반기에는 38명에게 10억 3천 7백만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여 청년창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성공 창업을 위한 기반 구축에 도움을 주었다. 지원대상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 청년창업자이거나 5년 이하 청년창업자로 사업자 및 주민등록 주소가 목포시로 되어있으면 된다. 창업자금은 1인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일시상환의 경우 보증기간은 2년, 대출금리는 최대 연 0.5%이내이고 고객이 원하는 경우 연 3.5%이내에서 최장 5년 이내 분할상환이 가능하며, 100% 전액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한다. 목포시는 청년들이 직업 등의 문제로 인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자 금융지원 중기계획(‘19~’22년)을 세워 창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시는 2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관내 어르신 1000여명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광주시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어르신 일자리·돌봄·여가 지원 등 관련 정책을 입체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노후, 존경받는 선배 시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닦은 솜씨로 준비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용섭 시장의 모범 어르신 등에 대한 표창수여와 기념사,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장의 인사말, 김동찬 시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한궁, 투호대회와 노래자랑, 건강체조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이용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도 이미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3%를 넘어섰다. 오는 2028년에는 20%를 넘어서게 되는 등 고령사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 광주시는 일하고 싶고 일할 수 있는 어르신에게는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복지 혜택을 드리는 광주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르신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