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취재본부장 강향수]
노벨문학상은 전 세계 문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 이며. 매우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 될 뿐 아니라, 선정될 경우 문학적 공로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
한강 작가는 1970년 11월 27일 광주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후, 1993년 시로 등단하며 문학계에 첫 발을 내 디뎠다. 이후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단편소설 ‘붉은닻’으로 당선되며 본격적인 소설가의 길을 열어 간다. 그동안 대표작으로는“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흰, 바람이 분다, 가라”등이 있으며 국내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게 된다. 특별히 ‘채식주의자’는 한강 작가에게 맨부커 국제상을 안겨주며 그녀의 이름을 전 세계문학계에 각인 시켜 준다.
지금 한국사회는 어떤 지경인가? 암울함을 간직한 삶의 연속선상에서 잠시나마, 기쁨과 행복함을 안겨주고, 소통과 대화의장을 연출하게 해 준 고맙고 반갑고 미소 짖는 시간들이다.
한강 작가의 수상 소식에 각계각층의 축하메시지도 화제다. BTS의 RM과 뷔는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을 읽고 감동을 받았다는 소감을 SNS를 통해 밝혔으며, 정치권 에서도 축하의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기쁨의 전율이 온몸을 감싼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런 날이 드디어 왔군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금 또한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할 부분 일수 있는데, 이번 한강 작가의 상금은 스웨덴 크로나 1,100만으로, 한화로 약 13억 4천만 원에 해당되며, 메달과 증서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노벨생일인 12월10일 진행된다.
그녀의 남편은 홍용희 님으로 문학평론가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대학 선후배로 만나 결혼하게 되었으며 서로에게 많은 지지와 영감을 주는 동료로 잘 알려져 있다. 더불어 아버지인 한승원 소설가 또한 “신화적 리얼리즘”계열의 작품으로 한국 문학계의 거장으로 명성을 떨친바 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녀의 다음 행보를 응원하며. 앞으로 그녀가 어떤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지 많은 이들이 기대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