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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부안군 소·공·동 행정 ‘通했다’…행정서비스 군민만족도 대폭 상승

전년대비 주요시책사업 만족도 9.52점, 생활환경 만족도 4.26점 높아져


(미디어온) 부안군이 소통·공감·동행 행정을 통해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을 추진하면서 행정서비스에 대한 군민만족도가 대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은 2015년 하반기 군민만족도 조사결과 주요시책사업 만족도는 78.06점으로 전년 68.54점 대비 9.52점, 생활환경 만족도는 72.12점으로 전년 67.86점 대비 4.26점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 환류를 통해 현 서비스 수준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재)전북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에 위탁해 실시됐다.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19세 이상 주민 526명을 대상으로 직접 ARS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인구늘리기·귀농 정책·교육복지 정책 등 주요시책사업 만족도와 대중교통·문화체육·상하수도·도로정비 등 생활환경 만족도로 나눠 진행됐다.

조사결과 주요 시책사업 만족도는 78.06점이며 주요 시책사업 분야별로는 인구늘리기 정책이 83.12점으로 가장 높고 관광개발 정책 81점, 장학재단 운영 등 교육복지 정책 79.04점, 귀농정책 74.20점 등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민선 6기 부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늘리기 정책과 관광개발 정책 등에 대한 군민만족도는 81점 이상, 나누미근농장학기금 300억 원 확보 등은 79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부안군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범군민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부안군은 1마을 1담당제 운영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감정책토크쇼 등 소·공·동 행정을 통한 주민과의 밀착서비스 제공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생활환경 만족도는 71.12점으로 청소전반이 80.24점, 보건의료서비스 78.12점, 소식지 배부 74.40점 등이다.

부안군은 생활환경 분야 중 군민만족도가 낮은 분야에 대해 실·과·소별 협업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부안을 지속적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부안군 주요 정책에 대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결과”라며 “철저한 분석을 통해 주요 시책 발굴 및 정책 추진에 반영하고 적극적인 소·공·동 행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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