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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주시, 중소기업 청년채용 지원한다...인건비,교육‧컨설팅 지원

전략산업 및 지식서비스업 관련 기업 대상, 월 최대 160만원씩 134명 지원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지역 전략산업과 지식서비스업 관련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의 인건비와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광주지역 전략산업 및 지식서비스업 중소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 출처 : 광주 광역시청


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 완화,지역 우수 청년 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추경사업에 신청해 8월에 선정됐다.


대상 기업은 지역 전략산업(광, 가전, 금형, 의료, 자동차, 에너지)과 지식서비스업(디자인, IT서비스, 시험분석, 컨설팅, 이러닝)의 중소‧중견기업이다. 대상 청년은 광주거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자다.


총 지원 인원은 134명이다. 대상 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올해 10월부터 2년간 1인당 월 최대 160만원(인건비의 80%)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 청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테크노파크에 19일부터 23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업이 선정되면 9월중 기업들의 청년채용이 이뤄지고 채용인력의 적격 여부가 확인되면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다. 


오영걸 시 일자리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인력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여건이 악화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광역시는 올해 하반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청년을 추가 모집한다.


대표가 만 39세 이하인 청년창업기업이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1인당 2400만원의 연간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하고,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등 취‧창업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 6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이재홍)은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23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기관장과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中企 지원기관 정책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사진 출처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재홍 청장은 “우리경제가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중심 의 경제구조로 체결개선이 시급하며,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기반으로 자발적 상생문화를 만들어 가야한다.”라고 강조하며, “협의회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업주와 근로자, 대형 유통사와 골목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수평 전개해 나가는 노력을 함께 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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