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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세계한상대회 22일 여수서 개막.. 세계 60여 개국 경제인 6000여 명 참여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 주제…청년 해외 진출지역 기업 활력 기대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경제행사인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등이 주관하며, 세계 60여 개국 경제인 6000여 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에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등을 비롯한 재외동포와 국내외 경제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상기 입장으로 시작되는 개회식은 공식 행사와 주제 퍼포먼스, 환영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요 내빈의 버튼 터치와 함께 ‘새로운 100년’을 다짐하는 영상 메시지가 디지털갤러리에 표출되고, 장보고와 독립운동가 이회영 등 한상인의 발자취를 담은 주제영상이 상영되는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첫날에는 제35차 한상 운영위원회 회의와 제36차 리딩 CEO 내부회의, 포럼과 개회식 등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한상과 국내경제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여수시 투자여건과 인센티브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 상담테이블도 운영한다.

마지막 날에는 한상기업과 지역기업 50개 사가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일자리박람회도 개최된다.

대회 기간 행사장에는 전라남도․여수시 우수기업 100개사를 비롯해 총 300개의 기업 전시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국내 기업과 한상 간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할 1:1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모집‧교육, 교통편의 대책 추진, 음식‧숙박업소 위생 점검 등 대회 준비를 모두 마쳤다”면서 “이번 대회가 지역 기업과 청년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여수시청


24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6천여 명이 참가한다. 한상 비즈니스 성과는 물론 지역 기업 역량 강화와 청년 채용,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홍보의 장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지역 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22일부터 사흘간 전남의 우수 기업 100개사를 포함한 약 250여 기업이 ‘기업전시회’ 참가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이와 연계해 국내 기업과 한상 간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1대1 비즈니스 미팅’도 열린다.


올해로 18년차인 한상대회는 그동안 다져온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남은 물론 국내 청년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채용면접과 취업컨설팅 등을 내용으로 ‘전라남도 일자리 박람회’와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이 24일 진행된다. 특히 인턴십 현장 면접에서는 해외 취업을 바라는 청년과 해외 한상기업 간 인력 매칭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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