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21일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여수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여수지역 청년협의체와 대학생, 마을활동가 등 25명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청년의 목소리를 살폈다. 사진 : 여수 청년소통 간담회 간담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청년정책 전문가와 청년사업가, 마을활동가, 대학생, 산단 근로자, 농·수산인, 청년협의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청년이 참석했으며 약 2시간 동안 진지하면서도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청년이 일하고 머무는 행복한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의 생각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청년정책을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여수지역 청년이 활동하는 청년협의체는 그동안의 청년활동 사항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청년정책에 대한 제안으로 ‘마을로 프로젝트 지속 추진, ‘청년들의 문화·예술 분야 적극 지원’, ‘청년셀러들의 제품 판로 개척’ 등 일자리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청년이 현장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주거복지 분야도 계속해 지원을 넓혀갈 것”이라며 “전남의 블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시가 청사 불법 점거농성이 벌어질 경우 앞으로 형사고발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에게 열린 청사를 표방하고 있지만 특정 단체의 불법 점거농성으로 시민과 행정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까지 용인할 수는 없다"며 지난 11일 오후 광주시청 1층 로비와 시장실 앞을 점거 농성한 데 대해 공식 항의했다. 또한 청사 불법 점거로 시민들의 민원업무와 시 행정에 차질을 빚은 만큼 유감을 표명하고 앞으로 같은 일이 반복될 경우 법적 조치하겠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건설노조원 5000여 명은 건설업체의 외국인 노동자 불법 고용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광주시에 요구했으며, 일부 조합원들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로비와 광주시장실 앞 복도에서 점거 농성을 벌였다. 이로 인해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통행과 민원업무에 불편을 겪었으며, 시장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의회 시정질의 대비 실·국장 대책회의도 무산됐다.민주노총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한국노총도 대규모 '맞불집회'을 예고하고 나서 광주시가 불법시위 자제를 요청했다. 한국노총은 11월11일까지 광주시청 앞에서 조합원 2000여 명이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티웨이항공이 ‘ttw 특가주간’을 통해 연말연시 출발하는 항공권을 국내선 1만원대, 국제선 3만원대부터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ttw (t’way travel week 티웨이 트래블 위크)’란 매달 세 번째 월요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티웨이항공의 특가 주간으로, 저렴한 항공권부터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달 ‘ttw 이벤트’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7일까지 7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실시된다. 대상 노선은 김포, 대구, 광주에서 제주로 가는 국내선과 인천, 김포, 대구, 부산,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등 총 41개 노선이다. ‘ttw 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김포-제주 1만6900원 △대구-제주 1만7900원~ △광주-제주 1만85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국제선의 경우 △부산-가오슝, 타이중 5만9000원~ △대구-타이베이 6만4000원~ △인천-클락 7만8700원~ △인천-마카오 7만1400원~ △인천-보라카이 9만3700원~ △대구-다낭, 나트랑 9만3800원~ △인천-비엔티안 10만8800원부터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여수순천 1019사건이 발발 71년 만에 처음으로 합동추념식이 열렸다. 사진 : 여순항쟁 추념식 19일 순천 장대공원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유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1주년 합동 추념식이 열렸다. 합동추념식은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것으로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에선 희생자의 혼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위령제로 4대종단 종교제례, 헌향과 헌화, 진혼곡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선 추모식으로 여순항쟁 실태보고, 추모연대사, 추모합창 등이 실시됐다. 이번 추념식은 사건 발생 71년에 처음으로 동부권 6개 시군 유족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추념식으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추념식은 사건이 발생됐던 여수, 순천, 광양, 보성, 고흥, 구례 6개 시군에서 각각 열렸다. 이에 지난 7월 71주년 기념사업 추진회의에서 올해부터 합동추념식을 개최하기로 유족들이 전격 합의, 이날 의미있는 추념식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김영록 도지사는 “여수순천 1019사건은 해방 이후 대한민국 현대사의 큰 비극으로 7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1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일대에서 임산부 배려를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 화순군청 보건복지부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5년 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제정했다. 임산부의 날 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뜻한다. 군은 정부정책과 발 맞춰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엽산․철분제 지원 및 유축기 대여사업, 출산양육비 및 신생아 건강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14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건소를 방문하는 모든 산모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은 엄마와 아기가 같이 하는 10개월간의 아름다운 시간여행이다”며 “이번 캠페인이 임산부 주변인들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 심의) 한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종 의료급여수급자 중 조산아 및 저체중아가 병원급
[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에 따라 내년 2020년 2월 21일부터 부동산거래 신고기한이 계약체결일로부터 현행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된다. 사진 : 무안군청 개정안은 신고기한 30일 단축변경 및 부동산 거래신고 뒤 계약이 해제․무효 또는 취소된 경우에도 해제 등이 확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허위계약 신고를 강력하게 단속․처벌할 수 있는 과태료 3,000만원이하 부과규정과 함께 신고포상금 규정도 새롭게 마련됐다. 무안군 관계자는 “법 개정에 따른 주민 혼란을 줄이기 위하여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김현미 장관 주재 회의) 앞서 8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하 ‘「부동산거래신고법」’)과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8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두 법률안은 주택시장 안정화와 부동산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작년 발표한 ‘9.13 대책’의 일환으로, 시장을 교란하는 허위계약 신고(일명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헌 물건 되팔아 환경도 살리고 나눔 가치를 실현한다. ‘광주MBC’와 ‘사랑방’, ‘국제로타리3710지구’, ‘무등일보’ 등이 공동 주최한 제16회 '빛고을 나눔장터'가 19일 오전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3만여 시민들의 열띤 참여속에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조덕선 회장을 비롯해 장인균 무등일보 사장, 조경선 사랑방미디어 사장,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장 등 SRB미디어그룹 임원진과, 박동호 국제로터리 3710지구 총재, 최경환 국회의원(광주북을), 천정배 국회의원(광주서구을), 김병내 남구청장, 윤여영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 버무림 퍼포먼스로 개막을 알렸다. ‘나눔같이 나눔가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헌 물건을 판매해 환경을 살리고, 수익금을 자율 기부해 장애어린이를 돕는 시민자선 축제로, 100여개의 기업과 단체를 비롯해 6~13세 어린이가 주체가 되어 가족과 참여하는 ‘병아리장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장터 등으로 꾸며졌다. ‘아름다운가게’에서 기증된 도서를 판매하는 ‘움직이는 책방’, 공정무역커피를 전시.판매하는 ‘아름다운 노천카페’가 열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출범에 따라 자동차 인력양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8일 시청 협업회의실에서 지역 직업계고등학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형일자리 인력양성 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시교육청 및 직업계 고등학교장, ㈜광주글로벌모터스지원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시는 노사상생형 광주형일자리를 소개하고 2021년 하반기 자동차 양산체제에 돌입하는 시점에 맞춰 지역 직업계 고등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고등학교장들은 지역 직업계고 취업률이 갈수록 하락하는 상황에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지역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설, 특성화고 지역인재 전형 도입 및 공업계, 상업계 등 고등학생도 채용할 수 있는 기준 마련 등의 다양한 의견을 광주시에 제시했다. 광주시와 시 교육청은 최근 지역경제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직업계고 취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취업정보 및 교육지원 사업 등을 공유하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