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재선에 나서는 임우진 서구청장이 3월1일 출판 기념회를 갖고 대한민국 품질 자치를 선언했다.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5,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임우진 청장은 “우리나라가 지방자치를 본격화 한지 올해로 23년째” 라면서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력을 갖는 자치의 수준, 중앙으로부터 지방의 권한이 확대되는 분권의 수준이 과거와 질적으로 달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을 자치의 중심에서, 오롯이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자치행정과 주민자치가 이뤄질 때 진정한 자치라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자치와 분권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아동친화 교육명문도시, 주민이 진정으로 주인 역할을 하는 자치도시, 나눔과 봉사로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꿈꾼다”고 이야기했다. ‘임우진의 리무진 품질자치’는 임우진이 서구청장으로 재직한 지난 4년간 서구에서 일어난 변화와 임 청장의 품질자치에 대한 철학이 담겨있다.
임 구청장의 PT에 이어 어린이, 노인, 다문화여성, 청년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으로 구성된 ‘어울림 합창단’, 자원봉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는 삼일절을 기념해 애국가 제창, 태극기를 흔드는 퍼포먼스 등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today news- 최창호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