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정철 북구의원 후보
[투데이광주전남/최창호 취재부장]건국지구대 자율 방범대원들과 함께 양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지역 야간순찰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다문화가족을 만나 관련 정책 간담회를 가지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이정철 더불어민주당 북구의원 후보(바선거구 1-나)는 영산강 둔치에 운영 중인 생활체육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위한 공약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정철 후보는 후보 등록 3일째를 맞아 영산강 친수구역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체육여가문화 확산 등으로 영산강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북구 건국동 양산동의 부족한 공공체육시설과 문화 유휴시설의 빈자리를 매워 줄 기대주가 건국동과 양산동을 끼고 지나는 영산강이 될 것”이라면서 정책개발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최경환 의원이 영산강 친수지구를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생활 체육 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익산국토관리청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 사실을 높이 평가한다”면서“초당적으로 북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하천 점용을 통한 영산강 친수구역 활용 방안을 풀어 나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후보는 “시민의 숲 야영장은 2015년 6월 개장 후 많은 이용객들이 다녀가며 생태탐방숲길, 유아체험숲, 물놀이장 등 다양한 녹지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되고 있다”면서도 “2016년에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북구 월출동 영산강대상 근린공원 내 가족야영장 조성을 완료한 상태지만 지역민의 인지도와 접근성 제고하는 숙제를 남기고 있다”고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설 뜻을 비쳤다.
특히 이 후보는 “주민과 함께 하는 영산강 테마 문화복지 프로젝트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현안 간담회를 상설화해 이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가 지역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면서 “영산강 테마 문화복지 프로젝트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결국 정치권과 행정, 민간이 합심할 때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지역민에게 이로운 공간을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한편, 이정철 후보는 24일 북구 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직후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하지만 지역일꾼에 대한 기대감와 신뢰감은 아직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예비후보 기간 동안의 2배를 더 지역민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가겠다”라면서 일대일 스킨십 행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호 취재부장 news51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