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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성대히 개최

김용숙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선지방자치가 1995년도에 실시됐고, 지방선거 또한 23년이 됐다”고 말하며 “우리 지역신문이 잘못하면 지방자치도 퇴보한다. 지역언론이 항상 공론직필이라는 언론인의 사명을 준수해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언론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념식을 마치고 중앙회 임원들과 일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 32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약칭 전지협)는 6월 29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5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MBC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경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계 인사들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자체장, 지방의원,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지역시민들의 삶의 목소리를 구석구석까지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는 지역신문은 정의당과 가장 닮은 언론”이라며, “지역신문의 발전을 함께 기원하고 정의당 또한 많은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당이 되고자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지역신문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용숙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선지방자치가 1995년도에 실시됐고, 지방선거 또한 23년이 됐다”고 말하며 “우리 지역신문이 잘못하면 지방자치도 퇴보한다. 지역언론이 항상 공론직필이라는 언론인의 사명을 준수해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언론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서 용인뉴스 박경국 대표가 지역신문 대상을 수상했고,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에 박주선(전 바른미래당 당대표), 이정미(정의당 당대표), 황주홍(민주평화당) , 김정우(더불어민주당), 최교일(자유한국당), 어기구(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6명이 수상했고, 기초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등 3명이,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에는 조상호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 4명이,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에는 양영환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등 14명이 수상했다.

 

이어 교육대상에는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등 5명이 수상했고, 문화예술대상에는 서흥식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총감독 등 7명이, 자랑스런공무원상에는 심흥섭 아산시 온양5동장 등 16명이 수상했다.

또, CEO대상에는 이재현 동거창농협 조합장 등 10명이, 사회봉사대상에는 박성제 거창읍 가지리 갈지마을 이장 등 15명이, 마지막으로 자랑스런기자상에는 박승철 미래세종일보 편집국장 등 8명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하는 320개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가 공식 제정해 지난 2004년 6월 29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경축사와 함께 선포식을 갖고 올해로 15회 째를 맞은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이낙연 국무총리, 정세균 전 국회의장,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박지원 전 국민의당 당대표, 박주선 전 바른미래당 대표(국회부의장),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 등 정치인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많은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들이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 김용숙 회장이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용숙 중앙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지역신문 관계자와 정계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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