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문화

시민과 함께하는' 제4회 영호남 교류음악회' 개최

-경북거점 하양여중 경산연합오케스트라 초청
-광주거점 조대여중 광주연합오케스트라 공연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광역시 교육청이 주최하고 조선대학교여자중학교가 주관한 '시민과 함께하는 제4회 영호남 교류 음악회'가 조선대학교 후원으로 26일 오후 3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조대여중(교장 김종익)을 중심으로 한  광주거점연합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정희)와, 경북예술거점학교 하양여자중학교(교장 이창훈)중심의 경산 연합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공연이다.

 

조대여중 김종익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음악만큼 사람의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것은 없다’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 속상하고 힘들었던 일들,오늘 이 자리에서 음악을 통해 모두 치유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대학교 강동완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영호남이 함께하는 뜻깊은 공연이 올해도 우리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다면서 조대여중은  2014년 학생오케스트라 창단 이후 음악을 통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작은 기적을 실천해 왔으며 앞으로  조선대학교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을 지원하고 4차혁명시대에 부합되는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공연에는 ▲영호남거점 연합오케스트라의 관현악 합주,  ▲보컬리스트 박현선의 ‘걱정말아요그대’ 그리고 음악선생님으로 결성된 ▲크로스오버앙상블 ‘카푸치노’ 의 ‘고향의 봄’  ▲소프라노 이승희, 테너 장흥식의  '오 나의태양' 등 다양한 클래식음악을 선보였으며 ▲양희정 外6명의 난타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동행문학지교 대표인 박은영 시인과 정규아(조대여중2)양의 시낭송은  신촌블루스 객원싱어인 가수 홍주연의 기타 음악을 배경으로 하여  보는 이들을 감성으로 젖어 들게 했다.


영호남교류음악회는 조선대학교여자중학교가 교육부 예술거점학교에 선정 되면서 더욱 의미있는 발걸음을 시작했다. 


문화예술에 대한 혜택이 열악한 학생들에게 소질과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여가시간을  건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음악적 경험을 통해 표현력과 창의성 개발하고, 예술적 감수성 및 잠재력을  키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조선대학교가 지원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추진 되었다.

최창호 취재본부장news5147@naver.com

 

 





의정

더보기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