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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라남도교육감 직접 고용전환 대상자 처우개선 설명회 개최

최현주 도의원(정의당)


‘동일가치의 노동․동일임금’이 적용되도록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 할 것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최현주 의원(정의당, 비례)은 지난 30일 전라남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교육감이 직접 고용한 학교 미화원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1차 처우개선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 7월 1일자로 전라남도교육감의 직접 고용으로 전환된 용역(파견)노동자는 청소용역 569명을 포함해 당직(경비) 용역 319명, 시설관리 민간위탁 103명, 기숙사 사감 46명, 시스템 유지관리 9명 등 총 1,139명이다.

이 중 미화원과 당직 경비는 고령자 친화일자리로 65세 이상이 학교용역 37%, 당직(경비) 용역이 78%를 차지하고 있다. 직접 고용대상자에 대한 정년이 65세로 정해지면서 해고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도 교육청은 정년유예로 고용을 보장했다.

최현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한 학교가 운영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필요하고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인 학교에서 직종과 직군에 따른 차별이 존재하는 것은 교육공동체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학생들 다수가 사회에 나가 노동자가 될 것인데 학교에서부터 차이나 차별이 되지 않고 노동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이번 직접 고용 전환 노동자들은 기존 교육공무직과 다르게 별도의 직군으로 구분되면서 기본급의 차이와 학급 수에 따른 근로시간, 근로조건의 문제가 발생한다”면서“교육공무직 노동자들 안에서도 또 다른 차별을 만들어내는 정책은 심사숙고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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