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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 2019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자원봉사자 1200명 인중...유공자 37명 선정
-이용섭 시장,‘자원봉사자 헌신으로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 실천’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지역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자리인 '2019 자원봉사자대회'가 6일 오후2시 광주광역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 해를 결산하고 그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교육감 등 많은 내외빈과 광주광역시 5개구 자원봉사자 및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주요활동상황 보고, 유공자 표창, 영예인증서 수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대통령 표창에 부덕임 (솔잎쉼터 이사장), ▲국무총리 표창에 전순환 (손끝사랑봉사단·팀장), 주재환 (광주사랑나눔공동체 대표), 양화자(원불교봉공회광주전남교구 봉공회장)이 ▲장관 표창에 양경자, 곽영숙, 이옥님, 노예영, 흥부억 자원봉사자가 받았으며 ▲광주광역시장 표창에는 광주.전남 상록봉사단을 비롯한  27명의 개인 및 단체가 수여 받았다.


또한 봉사 활동 누적 시간에 따라 영예를 부여하는 '자원봉사 영예인증서 수여식'에서는 1천214명이 인증을 받았다.


봉사왕(1만 시간 이상) 11명, 명장(5000시간 이상) 37명, 금장(1500시간 이상) 228명, 은장(1000시간 이상) 316명, 동장(500시간) 622명이다. 


인증서를 받은 자원봉사자에게는 5만2천원 상당의 교통카드 지급, 문화예술 공연 초대, 연수 기회 제공, 체육시설·공용주차장 이용 요금 감면 등 혜택이 있다.


올해 광주 자원봉사자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에 동참하고 자원봉사 정책을 발굴해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서 수상 실적을 거뒀다.


특히 폭염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경기장 곳곳의 질서유지, 환경정화, 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했던 40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1만 2000여 명의 시민 서포터즈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용섭 시장은 “올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북한불참, 적은 예산, 국내스포츠선수 부재라는 3대 악재에도 1만2000여 자원봉사자와 3000여 시민서포터즈 덕분에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렀다”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열정과 헌신을 다해 봉사하는 분들이 있기에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과 광주공동체의 역사가 계승 발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광주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매년 12월 첫째 주에 열리고 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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