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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광역시, 구직청년에게 교통비 지원

-구직청년 181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광주시, 만 19~34세 대상…6월17일까지 신청서 접수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광주광역시는 만 19~34세 이하 구직청년 181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교통비(교통카드)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미취업 청년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통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는 지원자격과 카드 사용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대학(원)생 졸업반 청년에 한해 지원했지만, 올해는 만 19~34세 미취업청년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전국 시내버스와 지하철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교통카드를 고속버스와 KTX, 광주시내 택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면 할 수 있다. 오는 6월 8일부터 17일까지 광주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서류를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주 30시간 이상 근로로 정기소득이 있거나 정부와 시에서 지원하는 취업활동지원사업에 현재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중복해서 참여할 수 없으며, 2017~2019년 교통수당 참여자와 재학생(휴학생)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대상자는 1810명이며 공개추첨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정자는 6월 26일 시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손옥수 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올해는 특히 신청자격과 교통카드 사용처가 확대돼 청년들이 이용하는데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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