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일곡중앙교회 확산

-6명 모두 교회 관련....누적 확진자 96명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어젯밤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돼 오늘(4) 아침 8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96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는 어젯밤 광주일곡중앙교회 예배 참석자 5명과 아가페실버센터 입소자 1명 등 6명이 광주 91번째에서 96번째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일곡중앙교회 신도인 92번째(, 60), 93번째(, 50), 94번째(, 60), 95번째(, 50), 96번째(, 40) 확진자는 근육통이나 감기몸살 증상 등을 앓고 있으며, 아가페실버센터 입소자인 91번째(, 90) 확진자는 증상이 없는 상태다.


방역당국은 전북 고창의 확진자인 6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27일 저녁 일곡중앙교회 당구장을 이용하고,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오전 1030분부터 오후 240분까지 예배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하고, 어제부터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진단 검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이후 일주일 사이 6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금양오피스텔 관련 확진자가 23, 광주사랑교회 관련 확진자가 15, 아가페실버센터가 7, 광륵사 6, 일곡중앙교회 5, 한울요양원 5, SKJ 병원 2명 등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실내 50인 이상 집합과 모임, 행사, 노인요양시설 면회를 2주간 금지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의정

더보기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