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화문 집회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곡성군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곡성군은 지난 8월19 전남 곡성군에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일만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2일 곡성군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곡성 오곡면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전남 47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확진자는 전남 47번의 가족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당일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8월 21일 재검사를 의뢰한 결과 8월 22일 03시 40분에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확진자 발생 이후 오늘(22일) 08시 30분에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되어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최근 최초 음성 판정 이후 재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변경되는 사례가 있어, 선제적으로 해당 확진자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현재 역학조사관과 함께 상세동선을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