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 서구의회(의장 강기석)는 21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인택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교통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최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으로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서 현재 운영 중인 서구 교통안전 증진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고령운전자등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 및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본 조례안의 주요골자로는 ‘고령운전자의 정의’,‘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 정의’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고령운전자 차량 전‧후면에 다른 운전자가 쉽게 인지 가능한 고령운전자 표시 스티커를 붙이고 운전할 수 있으며 1회 10만원 이내의 교통비 지원 등 교통수단 이용과 관련 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Today news/홍주연 기자
푸른강진21협의회 공동대표 2020포럼 대표 김 선 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제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아무 쓸모가 없으니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 마태복음서 5장 13-15절에 나오는 구절이다. 이는 예수가 산상수훈을 가르칠 때 나온 비유중의 하나로 부패한 세상을 깨끗하게 하는 소금처럼 살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렇듯 예전부터 소금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불가결한 요소로써 살균·정화·소독의 작용의 의미로 널리 쓰였다. 또한, 우리가 삼시세끼 섭취하는 음식의 감미를 더해주는 고마운 물질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우리의 정치를 투명하고 깨끗하게 하기 위한 ‘소금’ 같은 존재는 무엇일까? 필자는 단언코, 정치후원금 기부라고 말을 하고 싶다. 정치인의 정치활동을 위해서는 개인의 정치적 신념과 자질도 물론 중요할 것이나 현실적으로는 막대한 정치자금이 필요하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소금’처럼 정치인에게는 ‘정치자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대다수 국민들이 우리나라에서 ‘정치자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이 ‘부패·비리’, ‘정경유착’, ‘검은 돈’ 등이라고 생각한다. 잊혀질만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올해 전기승용차의 국고보조금은 1인당 80만원 깍인 최대 820만원이 지원된다. 다만 지원 대수가 8만4000여대로 대폭 늘고, 연비와 주행거리를 중심으로 보조금 액수가 차등으로 분배된다. 또 차상위 계층 지원이 강화되고, 생애 첫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기획재정부와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아 성능·환경 중심으로 무공해차 보조금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부처는 "기존 보조금 산정체계는 성능에 대한 차등효과가 미미하고, 혜택의 고소득층 집중, 위장전입을 통한 부정수급 등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며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개편안은 연비와 주행거리를 중심으로 보조금 차등 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저소득층을 배려해 차상위 이하 계층에게 차종별 국비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최대 900만원)하고, 생애 첫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보조금을 우선 지급키로 했다. 위장전입 등 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기간 해당 지자체 거주요건을 포함하고, 보조금을 부정수급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즉시 환수한다. 전기버스 제조업체가 자금부족 없이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남구.을)은 설날을 맞아 광주 동남구(을)내 복지시설 및 전통시장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원생들께 설 인사와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설날을 앞두고 박 의원은 1월 21~22일 이틀에 걸쳐 빛고을종합복지관, 광주 희망원, 용연실버빌, 이일성로원, 행복재활원, 천혜경로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설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각종 민원을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인시장, 남광주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날 인사와 함께 상인들과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를 예산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박 의원은 “작년 한해는 정치·외교·안보·남북관계가 악화되고 민생·경제 문제마저 어려워지면서 많은 국민들이 고된 삶과 불안한 미래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시기였다”면서, “이번 설 방문을 통해 차갑게 얼어붙은 지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고충 청취를 통해 현안을 파악하고 민생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빛고을종합복지관, 광주 희망원, 용연실버빌, 이일성로원, 행복재활원, 천혜경로원 등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들은 그간 박 의원이 폭 넓은 인맥과 개인역량으로 하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국방부가 21일 17시 30분부로 이란 호르무즈해협까지 청해부대의 파견지역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안보연합체인 IMSC(국제해양안보구상)에 참여하지 않고, 한국군 청해부대가 단독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국방부는 21일 "우리 정부는 현 중동 정세를 감안하여, 우리 국민의 안전과 선박의 자유 항행 보장을 위해 청해부대 파견지역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해부대 파견지역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이지만 앞으로는 오만만, 아라비아만(페르시아만) 일대까지 확대된다는 것이다. 군 당국은 "청해부대는 우리 군 지휘 하에 우리 국민과 선박 보호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청해부대가 확대된 파견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더라도 필요한 경우에는 IMSC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IMSC와의 정보 공유 제반사항 협조를 위해 청해부대 소속 장교 2명을 IMSC 본부에 연락장교로 파견할 계획이다. 중동 지역은 약 2만5000여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고 호르무즈해협 일대는 우리 원유 수송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구역이다. 또한 우리 선박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가 내달 29일까지 남도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2020년 상반기 ‘전통음식 강좌’와 ‘광주대표음식 강좌’ 및 ‘식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 총 3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3개 강좌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1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전통음식 분야는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무형문화재 내림음식 ▴생활요리 등 5개 과정이며 지역 토속음식이나 한식 그리고 평소 배워보지 못한 내림음식에 대한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이애섭, 민경숙 선생이 참여한다.올해 신설된 광주대표음식 강좌는 ▴광주계절한식 한상차림 ▴광주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한정식의 기본이 되는 밑반찬 만들기와 직접 만든 음식으로 푸드스타일링까지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에 새롭게 마련된 식문화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는 식(食)문화 과정은 ▴시와 음식 ▴노래와 음식 ▴나무와 음식 ▴차와 음식 ▴꽃과 음식 등 5개 과정으로 음식에 문학・미술・음악 등을 융합하고 놀이와 체험을 통해 지역의 음식문화를 더 쉽고 폭넓게 이
- 참교육으로 반년 만에 아이들 변화를 이뤄내 - 아이들, 스마트폰 내려놓고 대화와 소통하는 시간 보내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꿈나무인성교육원'이 주최한 ‘2020 겨울 어린이인성예절캠프’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동안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광주.전남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광주.전남지역에 있는 10여 곳의 인성교육원이 연합하여 개최되었으며 뜨거운 참여 열기속에 성공적으로 캠프를 마쳤다. 광주.전남 연합 인성예절캠프의 총지휘를 맡은 나삼수 코스모스인성교육원장은 축사를 통해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변화의 열매이며 인성예절캠프를 하면서 여러분의 마음가짐 하나를 바꾸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하고 이번 인성예절캠프를 통해서 딱 한 가지만 바뀌면 여러분들은 다이아몬드 대접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인성캠프는 선착순으로 모집된 200여 명의 학생들을 학년별로 편성하였으며, 인성예절 및 생활예절교육뿐만 아니라 ▲인성예절 스케빈져 ▲디딤돌 ▲소중한 사람 탐구서 작성하기 ▲소망컵탑 쌓기 ▲골든벨 ▲명상 등 체험위주와 게임형식으로 프로그램으로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가 시교육청과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등 각급 교육기관과 손을 맞잡고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광주시는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교육청, 국립광주과학관, 광주과학기술원, 광주교육대,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와 성공적인 광주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인재양성 프로그램 기획, 공유, 참여 △인공지능 인재양성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 온라인 교육 및 창업 지원 △인재양성을 위한 우수인재 및 교육시설 지원 △기관간 인공지능 교육관련 우수강사 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유치원생부터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기초 소양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교과간 융복합 교육을 통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내용·방법을 혁신하는 평생 인공지능 인재 성장사다리를 마련함으로써 '인공지능 광주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단계별로 먼저 국립광주과학관은 각종 과학체험활동 및 과학골든벨 인공지능 아카데미 개설 등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설 명절인 오는 25일 설맞이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퓨전 국악,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과 떡메치기, 제기차기, 굴렁쇠 등 민속놀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인 오는 24일부터~27일까지 한복 착용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특히, 이번 설에는 ‘가자고! 세뱃돈 찾으러~ 오라고! 쌀 받으러~ 즐기자고!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를 주제로 보물 찾아 세뱃돈 받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상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소망 바람개비 만들기, 종이연 소원쓰기등 체험시간도 마련해 관광객에게 이루고 싶은 마음속 소망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드라마촬영장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성객들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드라마촬영장에서 명절 피로도 풀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광주를 찾아 ‘실용적 중도 정당’을 만드는 데 “제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민심에 대해선 “부족했던 저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귀국한 안철수 전 대표는 귀국 후 첫 일정으로 20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이날 오후엔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다. 광주 일정에는 바른미래당 권은희·김동철·박주선·주승용·최도자 의원 등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광주시당 당직자와 당원 등이 함께 했다. 2년여 만에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은 안 전 대표는 방명록에 “독재의 벽을 부수고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님들을 추모하며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평화와 인권이 살아숨쉬는 나라, 공정한 사회,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진정한 진짜 민주주의를 실현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긴장한 표정으로 방명록을 적던 안 전 대표는 중간 중간엔 깊은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오월영령에 헌화·분향 후에는 묘역을 찾아 윤상원 열사와 박관현 열사 묘비를 살폈다. 모든 참배를 마친 안 전 대표는 민주의 문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먼저 사과의 말씀
[today news] 보건복지부 16일(목) 오전 11시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한국농아인협회(회장 변승일)와 청각장애인의 보건복지 영역 정보 접근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로의 전환에 따라 청각장애인과의 정책소통을 강화하고 보건복지 정보에 대한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공공행사를 개최할 때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19.7월부터 기존 장애등급 중심 공급자 관점의 지원에서 장애유형·장애정도 등 개개인의 욕구와 환경을 보다 세밀하게 고려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 기존 수어통역을 제공해 오던 장애인의날, 사회복지의날 이외에도 수어통역 제공이 필요한 기념일 행사(암 예방의 날, 결핵예방의 날 등) 및 주요 정책 브리핑 등 학대 피해 청각장애인에게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연계하여 조사·상담·서비스 연계 등의 과정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학대 학대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설치된 장애인학대 전담기관(중앙 1개, 지역 18개소 설치) 지역사회에서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청각장
[today news] 보건복지부는1월9일국회에서의결된「장애인연금법」 개정내용이 반영된 장애인 연금을 1월20일(월) 첫지급한다고 밝혔다. 법개정에따라, 월최대30만원의장애인연금기초급여액을는 장애인을종전 생계·의료급여수급자에서2020년부터 주거·교육급여수급자와차상위계층까지로 확대하였고, 2021년에는 모든 장애인연금수급자로 확대한다. - 아울러물가상승률을반영하여기초급여액을인상하는시기도4월에서1월로조정하여장애인연금을지급한다. 이를통해, 올해1월부터약19만명*이월최대30만원의혜택을받게 되었고, 그외수급자들의기초급여액**도물가상승률이반영된 월최대25만4760원을받게되었다. * 월 최대 30만 원 지급 대상(’20년 예산 기준): ’19년 17만1000명 → ’20년 18만7000명(1만6000명에게 월 5만 원 추가 지원) 기초급여액: ’19.4월 25만3750원 → ’20.1월 25만4760원 보건복지부관계자는“2020년1월부터보다많은중증장애인분들이인상된 장애인연금을수급하게되어 중증장애인의소득보장 및생활안정에큰도움이될것으로기대한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