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광주시민단체협의회(대표 박재만)는 한전공대 설립은 600만 호남권의 미래가 걸린 일이기 때문에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 출처 : 나주시청 (한전 공대 부지)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성명서에서 “한전공대 설립은 국가 균형발전의 대의를 지키는 것으로 수도권 일극화의 망국병을 치유하고 고사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지방과 수도권, 호남과 영남의 경제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룰 때까지 지방과 호남의 경제 발전을 위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고려함은 필수적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대명제에도 불구하고 일부 정치권에서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한전공대 설립에 제동을 거는 등의 비상식적인 행태가 나타나고 있다”며 “정치권은 한전공대 설립 추진에 정파적 이해득실과 정치적 의도를 의심받을 일을 해서는 범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내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대통령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한전공대 설립은 규모를 축소하거나 건립 시기를 지연하는 등의 일이 있어선 절대 안 된다”며“당초 공약대로 추진해 2022년 3월에 정상 개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이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된 ‘2019 도시재생 한마당 제5회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도시재생 최우수지자체장으로 선정됐다. 매년 개최되는 전국행사인 ‘도시재생한마당’은 지역이 주도하고 협치로 일궈가는 사람 중심 도시재생 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홍보·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도 중앙부처와 기초지자체를 비롯해 공기업, 연계기관, 중간지원조직, 시민단체 등 200여 단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동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해 동명동 주거지지원형 뉴딜사업(200억 원), 올해 인쇄의 거리 중심시가지형 뉴딜사업(300억 원) 등 2년 연속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 임택 동구청장이 ‘도시재생 최우수 지자체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올해 말까지 조성을 목표로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미로센터, 충장센터 등 3대 거점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는 등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온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국 도시재생 관련단체들이 모여 공론을 형성하는 협치의 장인 ‘제5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도시재생 최우수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26일 목포시가 주최하고 서남권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서남권청소년축제가 ‘서남권, 청소년愛 빠지다!’라는 주제로목포 원도심 로데오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사진 : 제17회 서남권 청소년 축제 이번 축제는 목포를 비롯한 서남권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랜덤플레이 댄스를 시작으로 댄스, 밴드, 보컬로 구성된 18팀의 끼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즐거움이 가득한 방이라는 다(多)락(樂)방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진로분야를 체험하며 체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55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 밖에 청소년들이 전문 직업인들을 만나 직접 직업을 체험해보는 꿈꾸라 직업체험, 청소년들의 미래 모습을 무료로 그려주는 캐리커쳐 부스, 진로관련 부스를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드림 런닝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열정 가득한 참여로 마무리됐다. 한편시는 목포 지역을 찾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목포사랑운동을 함께 실천하면서 전파하고, 주요 관광지와 근대역사문화 유적지 탐방 등을 통해 낭만항구 목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처음 목포에 온 청소년들의 재방문을
[today news 문장우 기자] 장성군에서는 앞으로 농업기반시설인 장성호 같은 저수지나 호수 등 수면 위에 태양광 등의 발전시설이 입지 할 수 없게 됐다. 사진 출처 : 임동섭 의원실 장성군의회는 28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수상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규제하는 '장성군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저수지나 호수 등 수상에 태양광 발전 시설의 설치 허가 자체를 내주지 않는 규정을 시행한다. 앞서 장성군의회는 도시계획 조례에 발전시설 허가기준에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 호수 등 수면 위로 입지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개정안을 8명 전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이후 조례안 예고를 통해 주민과 사회단체, 관계 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에 나섰다. 제한 사유는 무분별한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로 생태계 파괴와 경관 훼손 민원이 끊임 없이 발생하고, 개발자와 민원인의 다툼이 빈번해짐에 따라 규제가 필요하다는 취지이다. 대표 발의에 나선 임동섭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여러 주민의 의견을 수렴했지만, 대다수의 군민은 장성호가 천혜의 경관을 그대로 보존되기를 바라는 의견을 보였고 의원들도 이에 뜻을 모았다”며 “조례 개정안이 최종 의결된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일자리로 만드는 블루 이코노미’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2019 무안군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26일 토요일 남악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일자리 박람회) 13개의 업체가 참여해 46명을 채용할 계획이었던 이날 박람회에 260명의 구직자가 몰려 150명이 실제 면접에 응시하였으며 이중 29명이 채용을 앞두고 있다. 또한 목포고용복지센터와 전남여성새일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직업훈련 프로그램 안내, 일자리상담 등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취업타로,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존 방식과는 달리 면접 전 기업 설명회를 통해 업체 비전, 직종․직무, 복지혜택 등의 정보를 선 제공함으로써 구직자들이 원하는 회사와 업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장기근무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도록 진행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우리지역 구직자들이 좋은 취업정보와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받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광역시는 지난 24일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이 이달 말 직위 사임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민선7기 제2대 문화경제부시장 임명을 위한 인사 기본입장을 밝혔다. 민선7기 제1대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의 오랜 숙원이었던 광주문학관 설립 추진,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 등 문화기반을 조성하고 광주가 노사상생도시로 도약하는데 첫 걸음인 ‘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 합작법인’설립 협약을 성공시키는 등 광주 문화와 경제기반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광주시는 민선7기 제2대 문화경제부시장 인선은 무엇보다 광주 문화와 경제 산업을 발전시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적 한계를 극복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문화·경제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하고 중앙 네트워크를 지닌 역량 있는 인재를 임명할 계획이다. 이에 민선7기 제2대 문화경제부시장은 ▲국가와 지역을 함께 아우르는 거시적 안목으로 문화.경제 산업정책을 설계하고 진흥할 수 있는 인재 ▲문화·경제 분야의 중앙부처 공모사업 발굴·유치로 지역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풍부한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재 ▲무엇보다 광주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갖고 지역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인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이 확인됐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매주 광주지역 호흡기환자의 표본검체를 모니터링하는‘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감시사업’에서 10월 4주 수집된 표본검체 34건 중 1건의 검체로부터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H3N2형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11월 초에 첫 검출된 것에 비해 2주 정도 일찍 확인된 것이다. 이번에 검출된 A/H3N2형은 겨울철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형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되고, 1~4일 간 잠복기를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 폐렴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을 서둘러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서진종 감염병조사과장은“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호흡기바이러스의 활동성이 활발해진다”며“집단생활을 하는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광주지부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에 7개월간 참여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노인 재능나눔 활동지원 사업’은 재능나눔을 통해 성취감과 자기만족을 느낄 수 있는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단 광주지부에서는 은퇴공무원 55명이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간 참여하여 노인 치매 예방활동, 노인 학대 예방강사, 아동 학습지도 등의 분야에서 활약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는 재능나눔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자 앞으로도 은퇴공무원의 공직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한 재능나눔 봉사 확대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해고시원부터 의료기관, 전통시장, 지하상가 및 역사, 교육시설, 문화체육시설까지주요 취약시설 화재안전대책을 개선하였다. 정부는 다시는 대형화재로 인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정부 화재안전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화제안전 제도 개선, 예방. 대응 체계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 3개 분야, 227개의 개선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정부는 전국의 화재안전 실태와 기존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부의 의지라고 밝혔다.
[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 출근길은 맑겠으나,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보성,나주,구례,곡성)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 출처 : 기상청 4시 현재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보성 140m, 나주 410m, 구례 540m, 곡성 730m 이다. 오늘(28일)은 맑다가 낮(12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내일(29일)은 가끔 구름많다가 낮(12시)부터 맑아지겠으나, 새벽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30일)는 맑겠다. 또 오늘(28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3℃이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한 오늘(2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오늘(28일) 오후부터 내일(29일) 오전(12시) 사이 서해안에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서해안은 오늘부터, 남해안은 내일부터 31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
[today news 이병철 기자] 27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황칠나무 산업화 연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항암효능이 있는 베튤린(Betulin) 성분이 차가버섯의 함유량보다 1.5배 많은 것을 확인,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베튤린은 차가버섯의 주요 성분이다. 항암, 항산화, 기초 면역력 증진 등의 작용을 한다. 연구소에 따르면 채취 시기 및 부위에 따라 기능성분인 베타-시토스테롤(β-sitosterol)의 함량이 달라졌다. 월별로 12월에 채취한 황칠잎에서 가장 많은 양을 함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안식향(eudesmane)이라는 향기성분도 확인됐다. 안식향의 성분분석 결과 베타 셀리넨(25%), 알파 셀리넨(24%) 등의 성분이 약 50%를 차지하는 것을 확인됐다. 베타시토스테롤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간기능 개선, 면역력 향상, 항암 등의 효능이 있다. 안식향 성분은 사람의 신경을 안정시키고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황칠잎을 황국균(Aspergillus oryzae)으로 발효시킨 결과 황칠나무에 거의 존재하지 않은 테아플라빈-3-갈레이트은 57배, 살리실산은 9배, 미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겨울철새가 날아오기 시작한 가운데 충청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소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위험지역 사전 방역활동 및 상시 예찰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현수)는 10월 12일 충남 천안시(봉강천)에서 10월 10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육용오리 농장은 입식부터 출하까지 2회 검사(폐사체출하전), 종오리 농장은 매월 2회 검사, 가금 도축장은 검사량 확대, 전통시장 판매소 및 가든형 식당은 유통되는 오리 정밀검사 및 철새 도래지 검사 강화 등을 통해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10월 현재까지 상시 예찰검사를 통해 7만 7천 건의 AI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금 사육농가에서는 농장 출입차량 및 사람 통제와 소독 등 농장 단위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폐사율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