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어촌개발추진단(농촌활성화지원센터)이 주최하며 강진군음악협회가 주관하는 ‘각 마을별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이 7월 15일(토)부터 9월 2일(토)까지 운영된다. 공연은 7월 15일, 군동면 비자동 마을을 시작으로 7월 30일, 대구면 하저 · 중저 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주고 있다. 찾아가는 문화 예술 공연은 각 마을 주민들이 직접 공연장으로 모여 관람하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직접 공연단이 사전에 협의된 시간에 공연단이 마을로 직접 방문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6차례의 공연 중, 3회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면서, 나머지 3개 마을도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음 일정은 8월 19일(토) 도암면 망호마을, 8월 26(토) 성전면 월남마을, 9월 2일(토) 작천면 야동마을을 끝으로 종료된다. 김승식 센터장(농산어촌활성화지원센터)은 “이번 지역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지친 마음에 활력이 되고 웃음이 넘치는 시간이 되어 보람을 느끼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훈 김선일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림삼 / 칼럼니스트,작가, 시인 詩作NOTE - 나이 들면서 퍽 자주 쓰는 말인 듯해서 울적한데, 참 세월이 빠르기도 하다. 벌써 7월, 여름 절기가 한참 재빠르게 무르익더니 순식간에 온 나라가 펄펄 끓고 있다. 섣부른 인간들의 헛짓거리로 지구가 끙끙거리며 몸살을 앓더니, 급기야 진작에 없었던 고온 현상으로 인해 이상 기후가 도처에서 속출하며 종말을 향해 치닫는 속도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다고 한다. 이대로라면 불과 100년도 흐르기 전에 이 세계가 절단날 태세다. 우리나라의 여름 평균 기온도 몇 해 전에 비해서 엄청 높아진데다가, 올 여름은 또 유난히 습한 날씨가 많을 것이라는데 그 기세가 언제 어디까지 이어질지 자못 걱정스럽다. 사철이 뚜렷하여 계절에 따른 멋과 흥취가 자연에 올곧게 박혀 퍽이나 자랑스러운 금수강산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가 여름과 겨울이 맞닿을 정도로 봄가을은 그 흔적이 희미해져가고 있으니 이 또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단기간에 걸쳐서 벌어진 현상이 아닌지라 비단 어떤 정책이나 조치로 짧은 시일 내에 복구할 수 없는 문제이니 이는 완전히 자업자득이라, 그저 잘못되어져가는 현실을 바라만보고 있는 무기력이라니, 오호,
히브리어&헬라어 번역 출판사의 박경호 원장이 20여 년이 넘게 순수번역 순수진리 탐구만을 목적으로, 끈질긴 노력과 연구 끝에 완전직역에 성공하여 2022년 10월, 박경호 히브리어 번역성경 창세기를 출판하였습니다. 이번 창세기 출판은 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 NEW 4복음서와 요한계시록, 로마서에 이은 7번째 직역성경이며, 준비부터 출판까지 3년 8개월이 소요된 역작입니다. 박경호 히브리어 번역성경은 벤카임 맛소라 사본을 원전으로 하여 온전히 한글로 1:1대응 원칙에 따라 번역했습니다. 1:1한글 대응 번역은 세계 최초로 박경호 히브리어 & 헬라어 번역성경만의 독특한 번역방식인데, 원어 한 단어가 쓰인 수 백건의 용례들을 비교 분석하여 모든 문장에 들어맞는 한 단어를 원어의 의미에 부합되는 단어로 판단하여 그 단어를 번역된 한글 한 단어로 정의 내려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방식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우리 말을 만들어 전체 성경에 적용된 단어들의 일관성을 유지하게 합니다. 이것이 1:1한글 대응 번역이며 박경호 히브리어 & 헬라어 번역성경은 어원을 분석하여 원 뜻을 밝혀 보임으로써, 기존의 성경에서는 보지 못하였던 새로운
혁진 김선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혁진 김선일 / 시인. 작가. 칼럼니스트
고려청자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기획해 진행하는 2021년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사업 ‘굽네! 자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10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磁器)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자박물관 유물 관찰하기, 신비한 마법의 방 전시 관람, 다양한 자기와 문양의 종류 및 의미를 알아보고, 키링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마국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박물관 교육의 메카인 국립민속박물관 선진 교육프로그램을 군민들께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자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가족들과 소중하고 값진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월 13일, 14일 오후 2회차(13:30~15:10)프로그램의 모집 대상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며, 정원은 한 회차당 5~6 가족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고려청자박물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kdw643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청자박물관(☎061-430-3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today news] 지난 16일 옴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천선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나누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코로나 이후 소득은 줄고 식자재 가격은 올라 건강한 식생활이 힘든 이웃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김치와 잡채, 불고기 등 정성이 듬뿍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와 명절 인사를 나눴다. 서모 어르신은“코로나19에 추석 명절이 겹쳐 고기, 과일, 채소 가격이 많이 올라 음식을 준비하는게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는데 부녀회에서 반찬을 만들어 나눠 주시니 걱정을 덜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천선심 새마을부녀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기본적인 식사도 어려워하는 이웃들이 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번 반찬 나눔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옴천면의 온정을 느끼는 추석 명절을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송용섭 옴천면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주민들의 필요한 부분을 미리 살펴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사진설명 : 옴천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잡채, 불고기 등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10가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