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진군은 지난 28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버스 승강장에 온열의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12월 초, 면 소재지와 이용량이 높은 승강장에 온열의자 32개를 설치했으며, 이달 말 강진버스여객터미널에 12개를 추가로 설치해 승강장을 이용하는 군민이 따뜻하게 대기할 수 있게 됐다. 온열의자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환절기에도 온도가 18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작동되어 38도까지 올라가도록 설계됐다. 농어촌버스 첫차 시간인 5시 40분부터 막차 시간인 19시30분까지 작동된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시간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의 편의를 높이고, 길을 오가는 군민들이 잠시 앉아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쉼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의 발 역할을 하는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은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나 대중교통 이용객 중 어르신들이 많은 만큼,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20년 이상 노후된 승강장 개선 사업으로 2023년 본예산에 7천만 원을 반영했으며,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
[today news] 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한 은광폐차장 구경석 대표가 지난 19일 성전면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했다. 구 대표는 매년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구경석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가 이어지고 있어, 지쳐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기탁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재희 성전면장은 “꾸준히 기부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데 매년 성전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모여 소외된 분들의 마음에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복지 소외계층의 긴급지원,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 사진설명 : 성전면사무소에서 기부자가 성전면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 제목이 다소 경망스러워 보일지 모르지만 ‘새날 마중’의 의미를 지니면서, 계묘년 첫 날을 기리기 위한 시이다. 필자의 친인 한 사람이 회사 시무식 때 시낭송회를 곁들이는데, 그 때 사원들 앞에서 낭송하고자 한다면서, 새 해를 맞이하는 감동을 기념시로 써달라고 부탁을 해서 쓰게 되었으니, 가장 최근에 지은 시인 셈이다. 돌아보니 새 해의 권두시를 그동안 참 여러 편 썼었다. 어떤 해에는 정말 거창하게 민족의 염원이나 국가의 위상을 주제로 쓴 적도 있었고, 그 해의 동물을 시의 소재로 삼아 은유와 풍자로 적었던 적도 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당시에는 나름 사명감이나 진취적 의미를 잔뜩 함축시킨 시대적 소명의식을 담고자 애를 썼는지는 모르지만, 시절이 바뀌고 역사가 흐르면서, 상황이 그에 따라 자주 변경되는 바람에 어차피 현실 감각은 정지된 채 그 자리에서 머물고 있는, 그냥 그저 그런 서사시에 불과했다는 생각에 허무한 실소를 자아내게 된다. 그래서일까? 아마도 올 해는 정초의 시를 가볍게 적으면서 올 한 해의 시 작업을 시작하게 되는 것 같다. 처음 시라고 하는 문학 장르의 작업을 시작한지 올 해로 벌써 50
[today news] 기독교장로회 강진읍교회 복지위원회 (이동종 장로) 루디아회 (최영남 권사)는 어려운 이웃들 60가정에 떡국과 계란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최영남 루디아회장은 추은 계절에 작은정성을 모아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함께한 루디아 회원들과 차량봉사를 해주신 안수집사회에도 감사드린다며 훈훈한 새해 헌신봉사와 사랑나눔을 앞으로도 계속이어질거라 약속했다.
[today news]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는 2023년 1월 1일 자 인사발령에 따라 강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인사발령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 1명, 강진군의회 전입 및 파견 직원 4명에 대해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가 독자적인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단행한 첫 승진 인사로 8급 직원 1명을 7급으로 승진 되었다. 이밖에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채용된 정책지원관 2명에게도 임용장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했다. 김보미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자체 승진을 하게 되어 의장으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사권 독립을 통해 군의회의 전문성 향상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