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호국특공무술총연맹 전 이사장 김 진 영 투데이전남 이인규 대표님과 관계자, 그리고 독자 여러분,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8년 법인 설립 이후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언론으로 우뚝 서기까지, 지역언론의 소명과 ‘정론직필’의 가치를 지켜온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의 뜻을 표합니다. 전라남도는 대한민국의 역사ㆍ전통ㆍ문화의 보고이자 민주주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곳입니다. 우리가 누리는 현재와 과거,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 가치를 모두 담고 있는 전남은 그 자체로 소중한 고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 투데이전남이 지역 대표언론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은 지역 주민의 관점에서 민의를 정확하게 수렴해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소금의 역할을 합니다. 지금 우리는 과학ㆍ기술의 발전으로 ‘연결’과 ‘통섭’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자랑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격차와 불평등, 소외와 분열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시선이 놓치기 쉬운 우리 사회의 그늘과 사각지대를 살피고 그곳에 햇살이 비추도록 하는 것이 언론의 소명입니다. 그런 점에서 투데이전남은 중앙 언론이 대신해주지 못하는 지역 언론만의 고유한 사명을 지키며 지금까지 묵묵히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詩作NOTE- 잔인한 달 4월이 열렸다. 봄이 오는구나 하고 고개 돌리던 게 수삼일 전이라 여겨지거늘, 하마 봄의 한 가운데로 접어들었음이다. 대낮으로는 제법 따가운 햇살이 바투 여름을 재촉하는 듯도 느껴져 세월의 빠름을, 계절의 무상함을 아삼삼하니 맛보는 이즈막이다. 이제 원치 않더라도 부지런히 몇날 몇밤을 내닫다보면 정작 여름 기운에 혓바닥 빼물 날도 그다지 멀지는 않았을 거라 여겨지니, 새삼 조바심이 북돋아 소름오른다.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망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겨울이 오히려 우리를 따뜻하게 해 주었다....” 그러고보니 실로 잔인한 4월이다, 우리 모두에게. 지금 겪고 있는 이 잔인함은 노벨상에 빛나는 ‘T.S. Eliot’이 ‘황무지’에서 진정 의미했던 것과는 또 다른 잔인함이리라. 도대체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는 이 잔인함이 어찌 4월뿐이랴. 지난 2월도, 3월도, 그러했었고, 그리고 다음에 새로이 시작될 5월도, 또한 앞으로 다가올 6,7,8월도.... 언제 끝날지 모르는 잔인함은 목하 계속되고 있다. 허기사 시인이 읊었던 잔인한 4월의 실상
- 우리 國民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 - 지금은 민생현안 해결이 역사적 사명이자 책무 - 올해 한국경제 수출과 내수 동반 V 반등 전망 지난해 취임 이후 1년이 넘도록 코로나19 극복 대한민국 방역책임자로서 분주하게 지내온 정세균 국무총리는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와의 인터뷰에서 “정 총리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가 2월초 방역현장에 투입될 것”이라며 “빠르면 2월 말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해 올 가을까지 전국민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 취임 후 6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1년째 방역에 힘쏟고 계신데, 그동안의 방역성과에 대한 평가 및 앞으로의 방역계획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발생한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 감염병 위기 대응에 혼신을 다한 시간이었습니다. 사태 초기 대구·경북지역의 위기를 비롯해 그간 여러 차례 고비가 있었지만, 정부는 민주성․개방성․투명성의 3대 원칙 하에서 신속한 검사(Test)-추적(Trace)-치료(Treat)의 3T 전략을 통해 감염확산을 적극 차단해 왔습니다. 그 결과 K-방역에 대해 국내외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김선일 / 전지협 환경과학분과위원장. 푸른강진21협의회 공동의장 우리는 지금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우리 인간이 육식을 하는 동안은 바이러스를 달고 살아야 한다. 바이러스의 숙주가 되는 동물을 먹고 살아야 하기에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아야만 하는 운명을 가진다. 이것은 하늘의 뜻인지도 모른다. 문명이 발전할수록 편리성과 인위에 치우치는 삶을 원하는 인간의 속성을 탓하는 양 자연의 재앙을 받을 수 밖에 없고, 또한 그 재앙에 맞서 투쟁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불과 200년 전 석유가 나오면서 외연기관은 사라지고 내연기관의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인간 삶의 문화가 급속도로 변해 왔다. 인간의 욕구가 끝없이 진화한다는 대명제 하에 과학과 수학적 토대로 그것을 증명하고 그것을 응용함으로써 수많은 문명의 이기를 만들어냈다. 그 과정에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순수과학보다 응용과학에 치중해 인류의 자연적 균형이 깨지는듯 과학적 편중이 발달이라는 미명으로 자행되어 온 것이 아닌가 한다. 여기에는 인류의 산물인 화석연료가 거대한 폭발적 띠를 이루면서 인류의 삶의 품질을 향상시켜 온 것이 사실이다. 그 과정에 이산화탄소가 거대하게 발생하고 더불어 메탄가스도 큰
[요양원에서 보는 일출 아름답다.] [today news - 이인규 기자] 일로읍에서 차량으로 10여분거리를 달리다 보면 구정길99 나지막히 소나무숲 등성에 자리하고 있는 붉은 토기와로 단장한 논나주.야간 보호쎈터 시설에 들어서니 큰 통유리 밀창 밖으로 봄 내음과 함께 펼처진 봄을 준비하는 논과 밭이 파노라마처럼 아지랑이를 부둥켜안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한다. [숲속에 자리한 아늑하고 조용한 시설] 이 시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지정되어 노인장기요양등급대상자를 국가에서 100%-85%지원하는 기관으로 낮시간동안 집안에 홀로 계시거나 부득히한 사정으로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장기요양등급자 어르신들을 가족과 같은 분위기에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성을 다해 어르신을 모셔드리는 환경을 갖추었다. [쾌적한 실내 시설 최대150평규모이다] 최대시설 150평으로 쾌적한 환경은 주변경관과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생활환경공해로부터 보호된 농촌의 싱그럽고 푸르름이 사계절 살아 함께 호흡하는 요양시설의 최대장점을 갖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어르신들께 자택과 요양원을 차량서비스운행으로 안전하
▲ 김용숙 중앙회장이 연석회의를 마친 후 일부 회장단과 기념 촬영. [today news=강향수 본부장]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26일 오전 서울 중앙회 회의실에서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전국 시.도협의회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1차 회장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신임 박경국 경기도협의회장과 김선일 환경분과위원장(연세대 공학박사)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다. ▲ 김용숙 중앙회장이 임명장 전달 후 박경국 경기도협의회장과 기념 촬영. 전지협은 △경과보고 △2021년도 사업계획 수립,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의 건 △추계 합동 워크숍 △2022년 실시되는 유력 대권후보 초청 토론회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처리했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우리 전지협의 역할 또한 막중하다”며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 협력하고, 지역신문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더욱 분발하자”고 강조했다. ▲ 김용숙 중앙회장이 임명장 전달 후 김선일 환경분과위원장과 기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