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진군 마량항의 바다낚시 어선의 지난 7~8월 누적 이용객이 2,4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바다낚시 어선 유치가 지역경제에 제대로 된 효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강진군에 따르면 마량항 바다낚시 어선 이용객은 바다낚시 어선 유치 이전 6월 한 달 40명에서 유치 이후 7월 1,206명, 8월 1,271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바다낚시 어선 이용객의 꾸준한 증가는 고스란히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용객들의 방문으로 인해 지역 내 식당,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소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군에서 파악한 경제 유발 효과만도 누적액 약 4억 8,000만원으로 마량 지역상권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마량항에 있는 음식점 사장 A씨는 “바다낚시 어선 유치 이후 수산업에서 식당으로 업종을 변경해 식당뿐만 아니라 도시락 판매까지 더해져 매출이 증가했다”며 웃음 지었다. 또 다른 음식점 대표 B씨도 “낚시객들이 자주 방문해 지역상권이 활성화돼 마량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며 “앞으로 낚시객들이 점점 더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관광버스를 통한 낚
연탄 돼지불고기로 유명한 강진군이 오는 8일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를 재개장한다. 4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이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불금불파’는 맛의 1번지 강진 대표 먹거리인 병영 돼지불고기와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관광모델로 두 달간의 휴장 후 이번 하반기 재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개최된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행사를 위해 주민이 참여하고 운영하는 병영장터 문화 한마당과 할머니 장터 등이 운영되며, 지역의 문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상생이라는 의미를 뒀다. 불금불파 행사장에서는 연탄돼지불고기, 하멜촌 맥주, 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와 토하젓, 병영전통주 등 살거리에다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병영 한골목 관광투어, EDM 디제이와 함께하는 디스코 마당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병영상인을 주제로 마당극 ‘장사의 신’ 공연이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열리며, 병영의 주요 역사문화·관광자원 코스를 여행하며 즐기는 친환경 자전거 여행, 병영 추억 놀이터 등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에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 인근에 승용찬 90대가 머물 수 있는 조산주차장과 이동식 화장실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세상의 모든 소리들은 듣는 사람의 기준에 의해서 그 가치가 결정되어진다. 사람의 말도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서 진정한 의미가 드러날 수도 있고, 반대로 참뜻이 가려질 수도 있다. 그런가 하면 똑같은 소리일지라도 듣는 사람의 상황이나 여건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질 수가 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특히 다른 사람들의 소리를 잘 들어야 하는 이유다. 자칫 작은 오해에서 비롯되어 큰 다툼으로 화하는 사단도 기실 따지고 보면, 애초에 상대방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서 일어나는 경우도 많다. 조금만 더 신중하게 판단했더라면, 어떤 행동이나 말을 하기에 앞서서 잠시만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더라면, 우리들이 벌이는 분쟁도 훨씬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당연한 이치를 우리는 익히 알면서도 막상 자신이 어떤 경우에 처하게 되면 분별력을 상실하고 쉽사리 흥분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필자도 정작 나이를 점 점 먹어가면서 절제와 겸양의 미덕을 몸에 배게 하려고 무진 애를 쓰고는 있으나 뜻한 바대로 잘 되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아파트촌이라고는 하나 어느 정도라도 조성되어 있는 녹지 때문인지 그런대로 새벽이면 이
전남강진재향경우회 회장김용일은 2023년 8월30일 일본원전 오염수 방류 때문에어민들 피해 및 수산물 소비 급감으로 수산업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줄여 주기 위하여 강진재향경우회 에서는 완도.강진에서 생산된 전복50키로를 구입하여 회원들및 타군 경우회 회원들 까지도 전달 하였습니다
[todaynews] 강진군은 지난 7월 25일, 프로골퍼 이재경 선수가 고향 강진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프로골퍼 이재경 선수는 강진군 강진읍 출신으로, 2014 KPGA 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2015년부터 2년 동안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2019년 KPGA 부산경남오픈대회, 2021년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2023년 KPGA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모두 우승을 거두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재경 선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나고 자란 고향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강진에 관심을 가지고 강진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들의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해 강진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한얼 기자) 강진군은 지난 7월 25일, 프로골퍼 이재경 선수가 고향 강진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프로골퍼 이재경 선수는 강진군
김승환 담임목사 1961년 강진읍 봉덕 출생 기독교 장로회 강진읍교회 12대 담임목사 부임 지난13일 부임설교로 공식 목회에 임하시게 됐다. 많은 농촌현실을 실감 하듯이 어려운 현실농촌목회를 중점적으로 실천해왔다. 앞으로 백십년의 역사가 깊이 뿌리내린 강진읍교회를 중심으로 저의 남은 목회의 삶을 제 교향에서 바치겠다는 결심으로 부임 하였다.
성훈 김선일 / 칼럼니스트.작가. 시인 광주5.18은 역사적 의거다. 도청건물이 철거되었고 그 일대가 새롭게 아시아 문화 전당으로 바뀌었다. 일제 36년 동안 변질시키고 조작된 역사를 바로 세우지 못한 아픈 상처를 안고 있는 우리의 현실은 안타깝기 짝이 없다. 왜 피의 역사인 상징을 없애서 누구에 좋으라 조치된 것인가? 상무관에 상징으로 남았던 검은비를 얼마전 5.18기록관으로 철거했다. 광주 사람이 총맞고 죽음을 당한 그 역사의 현장인 총알이 박힌 도청을 없앤 마당에 그나마 외롭게 대표적 상징물로 남았던 그 검은비를 누구에 의해 철거하여 5.18의 역사를 지우고자 하는가? 이는 누구를 위함이었나? 철거를 막고 그 본 자리에 보존하여 국민적 역사를 바로 세워야 하지 않았는가? 아직도 5.18의 역사를 외부 적의 소행으로 오도시키는 현실을 보고만 있겠는가? 누구를 위해 5.18현장의 역사를 없애려 하는가? 아직도 우리의 역사가 친일 사대주의자들에 의해 난도질 당한 흔적들이 독버섯처럼 준동하고 있는데 이를 뭘로 막을 것인가? 언제까지 비논리를 앞세워 거리로만 나설 것인가? 이젠 우리도 바뀌어야 하지 않겠는가? 논리로 덤비면 논리로 극복하고 힘으로 다가 오면 힘으
[투데이전남] 강향수 전남취재본부장 전남 무안군이 지난해 지방선거 무렵 뇌물수수 등 혐의로 문제를 일으킨 업체와 또 다시 관급자재 납품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이 최근 김산 군수와 간부 공무원 등 관계자 10여명을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급공사 물품계약을 계기로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 등 기소의견 검찰 송치로 지역사회 큰 충격을 주어 파문을 일으킨바 있다. 지난해 2022년5월경 관내 농공단지 입주 H업체와 수의계약을 통해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관급자재 계약 체결 후 업체와 공무원간 리베이트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나와 엄청난 후 폭풍을 일으킨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무안군이 금년 7월 문제의 H업체가 상호만 변경해 M업체와 “무안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관급자재 (수배전반) 계약을 2억1000여만원에 또 다시 계약을 체결해 지역 사회에 분노를 사고 있다. 이와 관련 세무회계과장은 문제 업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지난해 계약한 업체와 분리 할 경우 추후 하자보수가 발생 할 경우 분쟁의 소지가 있을 수 있어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주민C씨 등은 지난 6월 지방 선거당시 엄청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