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목포근대역사관, 관람객 증가... 2배 이상 늘어 10만5천여명 방문

tvN의 '홀텔 델루나' 드라마 활용을 통한 미디어마케팅등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

                                                              사진 출처 : 목포 시청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람객 수는 105,48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945명(130%)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관람객 증가추세라면 올해 연말까지 관람객 수는 2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관람객 증가 원인으로 근대역사관이 위치한 목포 원도심일대가 지난해 8월 전국 최초 면단위문화재로 등록(등록문화재 제718호) 된 이후 언론을 통해 관련 보도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 해 원도심에서 성공리에 개최한 ‘문화재 야행(夜行)’ 및 ‘생생문화재(옥단이와 함께 하는 목포근대역사여행)’ 등 근대문화유산 활용 연계 프로그램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많은 관람객을 유인한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목포시는 앞으로 근대역사관 경관조명 정비, 전시물 확충 등으로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활성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도시재생 사업과도 연계성을 높여 목포를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근대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 근대 역사관은 과거 1900년에 건설되어 1907년까지 일본 영사관으로 사용되었으며 1914년에 목포부청사로 역사를 이어오며 2014년부터 목포 근대 역사관 본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現 목포 근대 역사관은 '구 목포일본영사관(국가사적289호)과 '구 동양척식회사 목포건물(전남도 기념물174호)'은 근대문화도시 목포의 역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재이자 관광자원이다.


한때는 '구 일본영사관'을 무엇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와 추진방안에 대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채, 단지 '목포근대문화역사관'을 만들겠다고 공포만 해놓고 2년동안 표류한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때를 반면교사 삼아 현재의 목포 근대 역사관은 목포시의 노력과 열정으로 재정비 사업을 하며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을 도모할수 있는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전국민의 관심을 받아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최근 tvN의 '호텔 델루나' 드라마 활용을 통한 미디어마케팅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하반기에도 관람객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 출처 : tvN '호텔 텔루나' 방송 캡처





의정

더보기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