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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섬의 날 기념 ...조각가 박은선 조각전 개최

7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목포 삼학도에서 전시

                                                        사진 출처 : 신안 군청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박은선 조각전 오픈식이 지난 8월 9일(금)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앞에서 개최 됐다.

이번 조각전은 행정안전부‧전라남도‧신안군‧목포시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제1회 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 되었다.

오픈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박지원 국회의원 등 500여명의 내빈과 이탈리아에서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지인들의 축하 속에 성대하게 개최됐다.

세대‧연속성‧공유 등을 주제로 한 작가 9점의 작품들은 지난 7월 16일부터 삼학도 일원에서 주민들에게 공개되었으며 목포 항구축제가 끝나는 10월 5일까지 전시된다.

박은선 조각가는 목포 출신으로 1993년 이탈리아로 이주 자연 대리석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두 가지 색상의 대리석을 이용해 본격적으로 조각을 시작하게 되었다.

2009년 선미술상을 받으며 작가로서 입지를 굳히고 2015년 「세계한인의 날」권익신장과 동포 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재외 교포 유공자로 인정 받아 국민헌장 석류장을 수훈 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7월 신안군은 신안 자은도에 박은선 조각가와 건축가 마리오보타가 참여하는 조각을 주제로 한 미술관이 세워진다고 하였다.


                                                        사진 출처 : 신안 군청


하나의 섬에 하나의 뮤지움을 건립하는 「1島 1뮤지움」아트프로젝트 일환으로 최근 천사대교가 개통된 자은도 일원에 150억 원 규모로 미술관이 건립되며 미술관은 관람객에게 여유로운 일상을 선사할 정원과 야외 조각 전시장, 상설전시, 기획전시, 카페, 책방, 세미나실 등이 유기적으로 작용하는 문화센터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자리에서 박은선 작가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신안군의 여러 지역을 돌아보며 자은도의 가치와 가능성을 보았다”며 “여러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지역과 함께하는 미술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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