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김귀용 전남본부 편집위원] 목포시와 목포시한의사회가 어르신 무료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2018 의료봉사 모습)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제13회 어르신 무료한방 의료봉사’는 오는 29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목포서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실시되며 목포시와 목포시한의사회가 주최하고 기업은행 목포지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목포지사가 후원한다.
이번 봉사는 한의사가 환자와 1대1로 상담하고 진맥, 침시술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혈압, 골밀도, 체지방등을 측정한다.
어르신 무료한방 의료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 작년까지 2만4,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았으며 올해도 2,000여명이 한방진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어르신 무료한방 의료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시민들의 경로효친 분위기조성을 위한 목포시의 대표적인 나눔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연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세안종합병원 업무협약)
앞서 5월 연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연택)는 (의)해민의료재단 세안종합병원과 지역사회 의료봉사 활동을 위한 지역사회자원연계 및 협력사업 발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산동지역 의료봉사 활동에 관한 논의, 봉사수요처 및 지원자 연계에 관한 사항, 사회봉사관련 정보교환, 위기·건강취약계층 진료지원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현재 연산동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과 복지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복지팀 전담인력 4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23명의 위원들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성되어 있어 2019년 특화사업으로 건강취약계층과 1인 가구를 위한 안부사업을 실시하고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영 동장과 노연택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사각지대 없이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안종합병원은 2011년도 개원 이래 그동안 압해도 노인대학 의료봉사와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 소외가정 돕기 등 복지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