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6일 무안환경관리종합센터에서‘10월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제 284차 안전점검의 날 실시)
이날 행사는 산업안전교육을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무안군 직원들과 환경미화원 등 총 6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환경미화원에게 산업현장 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 홍보물을 배부하며 근무 시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사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산업재해 사전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각 분야와 관련한 정기적인 캠페인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무 중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관련자를 대상으로 환경미화원 안전교육을 매달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환경미화원의 고용형태, 근로조건, 안전기준 등이 여러 부처와 지자체에 분산되고 작업량 과다, 안전장비 미흡 및 안전의식 부족 등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환경미화원 안전사고가 늘어난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기준 강화 등 문제를 해결하고, 중·장기적으로 안전사고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