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나주시는 ‘화합, 에너지, 4차 산업혁명, 지역 혁신성장’을 주제로 한 제5회 빛가람 페스티벌이 지난 19일까지 이틀간 빛가람 혁신도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사진 : 제5회 빛가람 페스티벌
개막식에선 18일 한전 등 이전 공공기관과 전라남도, 광주시, 나주시가 참여하는 공공기관장 협의회 등 3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하는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시민가요제와 이용, 체리블렛 등 인기 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시민 노래자랑은 나주시민 및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다문화 가족 등이 참여했다.
19일엔 ‘당신의 건강이 가족의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로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빛가람 호수공원 주변을 돌아오는 2.4km 구간 건강걷기대회가 펼쳐졌다. 경품 추첨에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 등으로 지급하고, 댄스, 품바, 버스킹 공연 등이 흥을 돋웠다.
또 4차 산업혁명과 신성장 산업의 시범 행사로 ‘드론 체험’이 운영되었으며 드론을 조립하고 조정하는 체험을 가졌다. 친환경 에너지 e-모빌리티관에서는 미래친환경 자동차인 수소 및 전기자동차, 튜닝 부품카, 킥보드 등 전시와 스마트용 레저용 카드 체험도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업체가 개발한 게임 콘텐츠로 스포츠 스노보드 게임과 비행시뮬레이션 등 VR/AR 체험도 성황을 이뤘다.
윤영주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이번 행사에 시민이 많이 참여해줘 감사드리며,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과 도·시민이 함께 화합하고 상생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