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9월중 활기찬 직장만들기「정례조회」 민선 7기 출범 이후 9월 1일자로 첫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한 강진군이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9월 정례조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 ‘열정’에 관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제46회 강진청자축제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경찰관 및 소방관 5명, 민간인 13명, 17개 사회단체에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민선 7기 군정 방향에 맞춰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으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계‧인수 및 업무 파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증가를 위하여 기업 유치에 전 직원이 총력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매월 초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례조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영상 상영, 시낭송,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저명인사를 초청한 특강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제46회 강진청자축제 개선대책보고회가 ‘축제 주인공은 군민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 축제를 대비해 이승옥 강진군수 및 각 실과소장, 읍면장이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축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각종 시설물과 안개분수, 쉼터 등에 대한 개선방안 및 홍보와 광고, 프로그램 콘텐츠 등 개선해야 한 부분에 대해 논의하고 전기자동차 운행, 청자제품 배달, 주차장 판매 부스 등은 높은 호응을 받았던 부분에 대한 발전 방안을 강구했다. 이어 내년도 청자축제 개최 시기에 대한 검토 및 축제 운영 전반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폭염이 지속되어 관광객 유치, 행사진행 등에 대한 어려움과 청자라는 단일 소재, 여름축제 프로그램 변화에 한계를 느껴 내년 청자축제 개최 시기에 대한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평가위원과 교수 등 축제전문가 자문을 충분히 받은 뒤 지역주민, 공무원,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축제 전문가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군민 공청회는 9월 초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역축제의 역사성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축제가 중요하다”며
전남영상미디어교사모임(회장 순천삼산초 김민수)은 8월 4일부터 시작된 통폐합 위기에 처한 전남의 작은학교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 '작아도 괜찮아' 촬영을 지난 12일 무사히 종료했다. 전남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30여명이 참여하는 이 모임은 2005년부터 전남을 배경으로, 전남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제작해왔다. 영상에 전남의 아이들을 담고 싶은 교사들이 모여 방학마다 서울과 양평 종합촬영장을 돌며 촬영, 편집, 조명, 녹음, 연기, 분장 기술 등을 배웠다. 기술을 배워온 교사가 다른 교사들을 가르쳤고, 시나리오를 쓰고 배경음악을 작사, 작곡하고 콘티, 포스터를 그리고 소품을 만들어 영화 제작을 함께했다.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시골에 맡겨진 도시아이의 성장기를 담은 '개천의 용'(2014년), 순천만 갯벌을 지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순천만 아이들'(2015년), 머리카락에 숨어 피를 빠는 이'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이녀석들'(2016년)에 이어 4번째 단편영화 제작이다. 영화 ‘작아도 괜찮아’는 통폐합 위기에 처한 작은 학교를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키려고 하는 내용이다. 작은학교는 학생 수가 작아 비
김영록 전남지사가 10일 담양군 대덕면 운수대통 마을을 방문해 최형식 담양군수와 마을기업인 우리콩영농조합법인(대표조합원 오봉록) 시설을 돌아보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10일 담양 대덕 운수대통마을을 찾아 마을활동가·마을전문가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마을활동가 양성, 마을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형식 담양군수가 동행했다. today news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참여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는 3일 오후 2시 본청 5층 상황실에서 2018 임금교섭 개회식을 가졌다. 개회식은 장석웅 교육감과 박금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안명자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교육공무직본부장, 나지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연대회의 측은 △ 기본급 3% 인상 △ 근속수당 상한 확대 △ 근속수당 가산금 신설 △ 명절휴가비 및 정기 상여금 인상 △ 직종별 수당 신설 등을 제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노·사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임금교섭에 성실히 임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며 “이번 교섭이 상생적 노사관계의 틀을 정립하고 교육공무직원 고용 안정과 차별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today news/ 강향수 본부장
보성군,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은 8월 6일(월)에 보성, 고흥, 장흥 지역 초등교사 47명, 중등교사 33명을 대상으로 2018. 다문화 인식개선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Save the Children’과 연계하여 초‧중등 교사의 다문화교육 지도 능력 및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 교원은 아동과 권리 이해, 반편견‧비차별 교육, 차별의 이해 등 비차별 이해교육과 다양한국 만들기 교재 활용 방법 안내를 중심으로, 중등 교원은 아동 권리 이해, 지도서 구성 및 활용 방법, 세계 시민교육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초등 다문화 담당 교사는 “평소 다문화이해 교육에 필요한 자료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이도환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교육청에서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편견과
로드발을 떠나야 항 대' 림삼 /칼럼니스트. 시인 - 詩作NOTE - 언제라서 조용하고 평온한 날들만 이어질 리 있으랴만, 우리나라의 작금의 현실이 참 만만치 않다. 자고 일어나보면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국가적으로 정말 너무나도 많은 각종 사건 사고들이 시도 때도 없이 빈발하면서 골머리를 썩게 만든다. 그것이 역사를 거스를만한 엄청난 일이거나 국제적으로 비화되어도 한 줌 모자라지 않을 거대한 흐름이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다. 그런데 언제나 어째서인지 많지 않은 소수의 사람들이 늘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 지니고 있는 신분이나 갖고 있는 권력들을 이용하여 일탈을 일삼고, 남들은 가지 않는 비리와 부정의 길을 마치 특권인 양 걸어가려 하다가 끝내는 사고를 치고 만다. 어쩌면 그렇기에 인간의 부족함이 자연스럽게 일상화되고, 세월 흐르면 잊혀질 거라는 막연한 기대심도 불의를 사실화하는 작업에 한 몫 거드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이, 그것도 사회의 지도급 인사들이거나 세상을 이끌고 가는 리더라는 위인들이 더 많은 문제거리를 안고 있으니 세상만사는 참으로 얄궂기 짝이 없다. 작금의 현실을 조망해보면 힘 없고 빽 없는, 소위 소시민들이 일으키는 사회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오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 광주·전남 농민가족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첫번째, 두번째 사진), 농민가를 부르고(세번째, 네번째 사진) 있다. 이 행사는 전남 농업을 선도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전남 농업 농촌의 미래 발전상을 모색하는 자리다. today news/해남-한체철 기자
‘고려청자라고 하면 강진군’이라는 명제를 밝혀줄 학술심포지엄이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강진 청자요지는 1963년에 국가사적 제68호로 지정됐고, 1994년에는 유네스크 잠정목록에 등재됐을 정도로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곳이다. 강진군은 올해 하반기에 고려청자박물관 주변 민가이전 부지를 전면적으로 재발굴조사할 계획이어서 이번 심포지엄은 발굴조사의 방향과 주안점에 대해 사전 검토하는 자리의 의미도 있다. 발굴조사 예정 부지는 이미 1964~1970년에 국립중앙박물관이 발굴조사를 실시했으며, 2015년에 보고서가 출간됐다. 60여 년만에 더 넓은 범위로 조사가 이뤄진다고 하니 기대해볼만 하다. 이번 심포지엄은 2~3가지 주제발표에 대해 지정토론자가 질문을 했던 기존 진행방식과는 달리 강진 청자요지와 생산방식에 대해 보다 심도있게 살펴보기 위해 주제발표와 토론시간을 여유있게 배정했다. 먼저 발표자 한 명이 50여분동안 강진 사당리 요지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후 토론자 2명과의 자유로운 토론시간과 방청객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이희관 전 호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토론
제5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국수(國手)의 고향’ 전남 강진군 제 1,2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국수 계보를 잇는 김인(강진), 조훈현(영암), 이세돌(신안) 9단의 고향에서 다섯 번째 대회 개막을 맞는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전라남도 강진ㆍ영암ㆍ신안에서 국제와 국내 프로대회, 국제 청소년바둑대축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올해부터 전체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해까지 4개국 단체바둑대항전과 페어대회로 열렸던 국제 프로대회는 올해부터 ‘세계프로 최강전’과 ‘남녀페어 초청전’으로 변경했고 ‘국내프로 토너먼트’를 신설해 프로들의 참가 부문을 늘렸다. 개인전으로 펼쳐질 ‘세계프로 최강전’에는 주최국 한국이 박정환 9단 등 8명이 참가하며, 중국 3명, 일본 3명, 대만 2명 등 총 16명의 선수가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려낸다.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는 이 대회의 우승 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상금은 1천500만원이다. ‘남녀페어 초청전’은 자국 선수끼리 팀을 이뤘던 기존 페어대회 방식의 고정관념을 깨고 올해부터 다른 나라 선수와 팀을 구성해 출전한다.
김규현 경찰청 경비국장이 26일 신임 광주지방경찰청장에 임명됐다. 김 신임 청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 대일고, 경찰대(2기)를 나왔다. 김규현 광주청장 1986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경찰청 인사과장, 경찰청 홍보담당관, 전남경찰청 1부장, 경찰청 대변인 등을 지냈다. 신임 전남지방경찰청장에는 최관호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이 임명됐다. 최관호 전남청장 최 신임 청장은 전남 곡성 출생으로 광주 숭일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간부후보(39기)로 경찰에 입문해 경찰청 경무과장, 경찰청 감사담당관, 광주청 1부장, 전북청 2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지방경찰청 경목연합회는 최근 목포 주안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정기총회에서는 직전회장인 여수 광림교회 배용주 목사와 신임회장으로 목포 주안교회 모상련 목사의 이취임식과 송산교회 강금로 목사, 토지교회 최동균 목사, 무창교회 박종일 목사, 남면교회 박형한 목사, 도개교회 장옥석 목사, 신흥교회 우성열 목사가 감사장을 받았다.. today news /
- 詩作NOTE - 다섯 번째 시집인 ‘비 내리는 날 오후’에 수록되어 있는 시다. 요즘의 시와는 사뭇 맛이 다르다. 뭐랄까? 조금은 세련되지 못한, 그리고 덜 여문 것 같은 느낌이 흠씬 배어난다. 지금처럼 아름답고 고상한 시어를 고르려고 애쓰지 않으며, 생각하는 대로 슬며시 풀어나가는 폼새가 제법 앙큼하다. 아! 저렇게 시를 썼었구나, 20여년 전에는. 모처럼 펼쳐놓은 예전의 페이지들이 오늘의 필자를 일깨운다. 다시금 시절을 돌아보다가 금방 써내려간 시 한 수를 통째로 구겨버린다. 다시 써야겠다. 착하고 순한 마음으로 거듭나는 연습부터 하고... 수많은 이별과 만남들을 반복하면서 삶은 나름대로 익어왔고, 영글었으며, 숙성의 과정을 거치더니, 그래서 한 때는 그래도 맛깔스러운 향취깨나 풍기면서 사람들을 현혹하기도 하더니, 어느새 이만큼 세월 흘러 이제는 한낱 쉰 냄새나는 장항아리의 깨져나간 조각으로 변해버렸다. 모름지기 산다는 게 무엇이라고 몇 마디의 글자로 온전히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꼭 마침표를 찍어보라면 필자는 이리 대답하고 싶다. “사람이 산다는 건 별 거 아냐. 그냥 숨 멈출 때까지 숨쉬기 운동을 하는 거야.” 그 숨쉬기 운동을 남들보다 조
(사)전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용숙)과 투데이전남(발행인 이인규)는 26일 강진읍 오감통 음악창작소 소공연장에서 2018년 임직원및 언론인 워크숍을 가졌다. '지역신문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주제로 진행된 워크숍은 정상배 편집국장의 사회로 이계진 회장의 환영사와 이인규 발행인의 투데이전남의 창간 배경과 지역신문 윤리강령과 기자정신 자세등 언론인들이 갖추어야할 덕목을 소상히 피력했다. 식전 행사로 본지 문화부장을 맡고 있는 가수 홍주현(두바퀴 리더)의 공연으로 장내가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 됐다. 지역언론사와 임직원 언론인들이 뜻 깊은 워크숍에 군의회 위성식 군의장과 안병옥 부군수가 격녀 차 방문하고 민선7기의 출발시점에서 언론과 행정 의회가 함께 군민들의 민생안정과 복지만전 시대를 열어 가는데 함께 하자고 다짐했다. today news /정상배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