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퓨전난타 썬더버드팀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다. 난타(亂打)란마구 두드린다는 뜻으로, 한국의 전통 리듬(풍악, 사물놀이)을 토대로 신선한볼거리와 감동을 주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 전통 음악인 사물놀이의 리듬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계승하였다는 평가를 받고있는난타. 난타는 우리나라 공연산업의 취약한 부분을 보강하였는데 사물놀이 장단이라는 우리문화를 토대로 했지만 소재,내용,형식면에서 누구나 즐길수 있도록 보편성을 갖춘 창작물의 소산이다. 현재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자 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리듬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나아가 누구라도 배워서 공연을 할 수 있는 퓨전난타가 탄생하였다. 현재 광주의 공연문화의 중심에 우뚝 서 있는 두드림퓨전난타. 두드린다는 의미와 꿈이 되어간다(Do Dream)는 두가지 의미를 담은 두드림퓨전난타는지난 2010년 최창호 원장에 의해 탄생을 한다. ▲두드림퓨전난타 최창호 원장 최원장은 공연장에서 행하여지는 난타공연에 식상함을 느끼고,본인이 직접 창작한 리듬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그후 전문공연팀 썬더버드(Thunder Bird)팀을 구성하여 2011년에는 제1회 전
공난숙 시인 약력 문학춘추 시 등단 광주문인협회 이사 문학춘추 작가회 이사 Y 빈예인 시낭송 회원 전) 일요화가회 회원
림 삼 .칼럼니스트/작가 - 詩作NOTE - 필자의 오래된 지병 중에 하나가 귓병이다. 어린 시절부터 줄곧 ‘중이염’이라고 하는 병명은 필자를 천형처럼 따라 다녔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생각이 안 나지만 아무튼 초등학교 시절에도 툭하면 솜으로 양쪽 귀를 틀어막고 여름 한 철을 살아야 했던 기억은 있다. 청운의 꿈을 안고 국가의 간성이 되리라고 했던 학창시절 진학의 염원도 중이염 때문에 할 수 없이 접어야 했고, 군 중간에 최고의 특수부대 용사가 되고자 지원했던 수중폭파요원 선발과정도 결국은 귀로 인해서 중도에 포기하기도 했다. 군 생활 도중에도 수시로 본의 아니게,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통합병원 신세를 진 경우도 부지기수고, 급기야 긴급한 수술로 양쪽 고막을 다 드러내기에 이르렀었다. 그러다보니 신체검사에서 청각 기능은 언제나 필자의 핸디캡이었다. 물론 다른 신체적 조건이 월등하거나 엄청나게 건강한 체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런대로 평균 이상은 유지하면서 비교적 우월하게 살아왔는데 유독 귀 만은 어찌된 영문인지 영 신통치가 않았다. 그러면서 그럭저럭 나이 들어가는 와중에 적자생존의 법칙에 의거, 상대적으로 눈치 코치가 균형적으로 발달되다 보니 사회생
박은영 시인/수필가 - 광주시 시인협회 진흥위원 - 광주시 문인협회 부회장 - 문화체육부 관광두레이사 - YWCA교육위원 시와 낭송 강사 - 여성단체 그린회장 - 투데이전남 편집위원장
봄의 전령사 벚꽃 만개한 '제1회 강진 군동금곡사 벚꽃길 나들이'가 오는 4월 7일부터 이틀간 군동 금곡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군동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금곡사 주행사장에서 개막식 식전행사로 풍물패 길놀이와 난타 공연을 실시하고 11시 개막식이 열렸다. 이어 초청가수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하동진의 개막식 축하 콘서트를 개최하며 저녁 6시에는 아이돌 트로트 가수 '레이디티'공연과 강진예술인이 펼치는 음악여행이 관광객들을 기대하게 했다. 부대행사로는 가족과 연인, 친구가 함께하는 벚꽃길 느리게 걷기, 나만의 화전 부치기 시연 및 체험, 군동 외갓집 체험과 직접 재배한 콩을 발효한 군동 된장 만들기 체험을 할수 있도록 준비를 한다. 벚꽃축제가 규모화를 가지는 첫 번째 축제이다. 매년 문제가 된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차량통제가 실시된다. 4월 7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월 8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퍼레이드 및 벚꽃길을 걷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군동면 호계리 삼거리에서 작천면 상당삼거리까지 차량을 통제했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였으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 오전
“봄 소풍 명소, 강진성전월출산 강진다원이 관광객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강진군은 ‘2018 강진만 A로의 초대’를 맞아 ‘월출산 정원 뜨락에서의 즐거운 하루’라는 주제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성전면 경포대 주차장, 무위사 일원에서‘제 2회 강진 월출산 봄 소풍 가는 날’을 개최한다. 이에 가족 연인과 함께 하는 등반행사·관광객 참여형 레크리에이션·보물찾기·한복 체험·7080 교복 체험 등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기간인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은 행사장 주변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교통연수원~경포대 주차장(경포대 방향), 경포대 주차장~백운동 월출산 다원 주차장(무위사 방향)은 일방통행 및 우측주차 구간으로 운영한다. 무위사 주차장·백운동 월출산 다원 주차장·월출산 경포대 주차장·자연이 좋은 사람들 주차장·교통연수원 주차장에서도 주차가 가능하다.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날의 축제는 봄소풍 콘셉트를 적극 살려 ‘교복 입고 장기자랑’,‘도시락 먹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이색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트레킹 코스는 2가지 경로로, 오후
지난 4월 4일(수) 오전11시 전라남도 의회 브리핑룸에서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장(새마을회 황금영회장)을 비롯한 31개 단체 관계자들의 참여로“지역발전과 영토주권 강화위한 흑산공항 조기 건설 촉구 건의안”발표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 사무처장(전남새마을회 진장길)의 사회로 황금영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장의 건의문 취지를 낭독하고 3가지 건의사항을 주상윤 바르게살기운동전남협의회장, 백종기 전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회장, 여근하 전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장이 차례로 낭독하였다. 건의문 주요 내용은 첫 번째 도민의 오랜 염원인 흑산공항의 신속한 건설을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계획을 조속히 변경 해 줄 것과, 둘째 그동안 섬을 지키며 살아온 주민들의 이동권보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셋째 흑산도는 우리의 땅이며 국민들이 사는 곳으로 정부의 주권강화와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흑산공항의 조기건설을 촉구하였다. 한편 흑산공항건설의 그동안 추진상황은 2011년 예비타당성 조사 및 총사업비를 확정하고 2015년 흑산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하였고, 2017년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나 2018년 2월 재심의 요청으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국토의 균형발전과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문병교)는 4월 4일 오전 10시 센터 내 마을공동체방에서 전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김영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 내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UN지속가능 17개 발전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 추진 및 공동행사 개최, 양 기관의 공동사업 홍보에 적극 협 력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날 협약식에서 문병교센터장은 “전남의 마을공동체에는 예의와 염치가 있었으면 하고, 지역민이 스스로 지역을 살피고 동시에 관련된 주민, 단체, 행정이 모두 함께 손을 잡고 마을공동체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문성 사무처장은 “봄에 씨앗을 뿌려서 가을에 열매를 맺는 마음으로 오늘의 만남을 기억하고 싶다. 두 기관이 오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전남의 마을공동체의 발전과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하여 함께 손을 잡고 노력하자”고 밝혔다.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전라남도와 함께 전남 22개 시군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광역단위 중간지원조직으로 주민리더 교육, 마을컨설팅 및 모니터링, 마을관련 네트워크 구축 등 ‘8000개의
이승옥 강진군수 예비후보가 6일 강진읍 KT 건너편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지지자들과 함께 필 을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신문식 지역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700여명의 군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핵심당직자, 자원봉사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 최재성 송파(을) 예비후보, 양향자 최고위원이 축하영상으로 각각의 친분과 인연을 소개하며 무한 신뢰로 이 예비후보를 응원했고, 강진군 지지자들의 축하 영상이 전해졌으며 이 예비후보 역량은 끝이 없다 강진을 바꿀 리더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예비후보는 “강진의 새바람 새 시대에 부합하는 정책과 기획으로 낙후화 된 강진을 꼭 바꿔야 한다.”며 강진의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전시 행정과 선심성 행정에 혈세를 쏟아 부어가지고는 진정한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없으며, 더불어 행복한 군민행복시대는 미래를 위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자해야 지역발전이 가능하다 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찾아온 군민들의 성원에 감사하고 봄바람이 저에게 불어오는 것을 보았다고 하면서 압승을 위하여 혼신을 다할 것이며, 여러분의 지지에 당선으로 보답하겠다
곽영체 강진군수 예비후보 곽영체 군수후보가 예비등록이 늦어져 주위에서 여론이 자자하다. 민주평화당 단독후보인데도 예비후보 등록이 늦어져 무슨 연유일까 생각 다 못해 직접 만나 보았다. 도의원 8년여 동안 지역민이 검증을 이미 끝낼 정도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왔는데 아무래도 사직을 하고나면 마지막 강진군 추경 예산을 챙기기 어려워 끝까지 예산을 챙기기 위함이라고 입을 열었다. 예비후보야 며칠 늦게 등록하면 되지만 40여억 원이 걸린 예산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상임위원회가 끝나고 예산결산위원회가 끝나면 본 회의에서는 통과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13일 본회의가 끝나면 의회가 산회된다. 도의원은 의회에서 사직서가 통과되어야 최종마무리 된다. 한편, 곽영체 출마 예정자는 이미 사직서는 제출해 놓은 상태며, 4. 4일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도의회 기자 회견장에서 밝혔다.
림 삼 / 칼럼니스트. 작가 詩作NOTE - 일전에 ‘책 읽기’를 주제로 한 칼럼을 기고해줄 것을 요청받아, 길지 않게 작성해서 보낸 적이 있다. 그러고보면 책 읽는 문제를 다룰 적마다 답답한 속내를 숨길 수가 없다. 어째서 극히 기본적인 사람의 도리인 독서를 논하는 데 계속해서 지적과 권면을 반복해야 하는 건지, 여간 심란한 게 아니다. 싫지만 이번에도 예외없이, 우리 국민들의 책 읽는 수준이 세계에서 최하위권이라는 보도자료를 인용하면서 실태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필자가 결론삼아 힘주어 강조한 건, 책 읽기에 가장 적절한 시간은 책을 읽으려고 마음먹은 바로 그 때라는 점과, 책 읽는 습관은 마치 숨을 쉬는 것처럼, 밥을 먹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일상화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예컨대 독서의 본질은 거창한 지식의 습득이나 어려운 학문의 완성이 아니라, 그냥 소소한 삶의 조각들에게 옷을 입히는, 아주 원초적인 행위라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독서에는 계절이 따로 없고 장소도 고정할 이유가 없다. 어차피 사람의 구성이 영혼과 육체로 되어있을진대, 우리가 건강한 육체를 지키기 위해 하루 세 끼 꼬박 꼬박 식사를 하듯이, 정신의 영양을 위해 독서는 매일 쉬
참으로 고마운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성남시 공직자 여러분 감사 합니다. 성남시장 자리를 떠난 오늘, 시장으로서 제 마지막 인사를 감사하다는 말씀 으로 시작합니다. 오늘 우리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시민이 주인인 도시, 최고의 자부심과 최고의 평판을 가진 도시, 성남에서 살고 있습니다. 시장직을 떠나는 이 자리에서 시민들께 이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음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돌아보면 지난 8년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창조의 시간이었고, 시민들이 진정한 주권자라는 확신을 갖게 한 기쁨의 시간 이었습니다.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사실상의 모라토리엄 선언을 한 뒤로 지금껏 어느 것 하나 거저 이뤄진 것이 없었습니다. 준 예산사태도 겪고 수차례 예산과 조례가 부결되는 것은 다반사였지요.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도 성남형교육 지원사업도, 무상교육, 청년배당, 산후조리원 사업, 심지어 기업유치와 수천억대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대장동 공영개발사업 등 어느 것 하나 쉽게 이뤄진 것이 없습니다. 고백합니다. 시민과 시에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며 반대와 발목잡기에 붙잡혀 갈등이 불거질 때마다 수십 수백 번씩 갈등했습니다. 상대 정치세력이 반대하는 일 하
함평군수“성폭력 피해자 음해 중지와 조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를 위한 군민 기자회견”이 12일 오전10시경 함평군청 앞에서 열렸다. 방송. 신문등 많은 언론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운집한 군민들과 함평농민회등 12개 사회단체가 참석한 기자회견은 군청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함평군수는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음해와 2차 가해를 당장 멈추고, 성폭력 행위자로서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는 구호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우리는 함평군수의 성폭력 사건을 보도로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감출수가 없다. 더욱 가슴이 아픈 것은 함평군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반성과 사과는커녕 피해자들을 음해 세력으로 규정하여 고소를 하고 정치공세 따위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함평군민들은 고개를 쳐들어 하늘을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3월 6일 신문기사에 따르면 4년 전 함평군수는 “얼굴이 알려져 대중식당 이용이 어려우니 모텔로 가서 식사하자.” “물건을 사러 같이 나가자.” 는 등의 거짓말로 피해자들을 유인하여 성폭행을 하였다. 또 다른 피해자를 자신의 무릎에 앉히고 거부하는 피해자에게 성추행을 저지른 후 수차례 만남을 요구하는 등 자신의 물리적인 힘과 직위를 이용하여 3명의 여성에게 성
림 삼/ 칼럼니스트 .시인 - 詩作note - 제법 긴 시다. 실상 이걸 시라고 불러도 되는 건지는 모르겠다. 예전 우중충하던 어느 시절의 고백이다. 한동안 소소한 일상이나 보여지는 사물, 그리고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보이는대로, 느끼는대로 적었던 적이 있다. 소위 서사시라는 이름으로 주저리주저리 읊으면서 방랑시인 ‘김삿갓’ 흉내를 내던 시절이었다. 아마도 이 시도 그 때 지었던 듯 하다. 시작노트를 빌어 소개하려고 작심했던 건 아닌데 불현듯 추억록을 뒤적이다가 눈에 띄었다. 심심파적으로 읽어 내려가다가 불쑥 솟구치는 눈물, 그리고 슬쩍 목이 메어오기에 잠시 눈을 감고 회상해본다. 참 지지리도 못난 사람 때문에 생고생으로 살아온 피붙이들에게 새삼 미안한 마음이다. 오랜 세월이 흘러서 지금, 퍽 나아진 것도 없고 내세울 것도 없이 살아온 글쟁이 팔자에 변변히 호강은 커녕, 되레 나이 들어서도 자녀들에게 걱정만 끼치면서, 남겨진 목숨줄 아등바등 이어가고 있는 처지인지라 호기있게 내세울 건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며가며 걷어먹였던 기억도 소중한 과거라 여기며 스스로에게 위안을 건넨다. 너스레떨면서 시작하는 시작노트가 오늘 따라 사람 냄새나는 인정의 공간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