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빛고을’ 광주에 축구전용구장이 개장한다. 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무관중 시즌 와중에 이뤄지는 개장이지만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시도로서 의미 있는 움직임이다. 광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K리그1 구단 광주 FC 관계자는 “지난 1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실사를 나와 새 경기장인 광주축구전용구장 시설점검을 마쳤다”면서 “25일 하나원큐 K리그1 2020 수원 삼성과의 경기부터 이곳에서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연맹 관계자는 “25일 경기는 시범 운용 성격으로 허가했다”면서 “별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남은 시즌을 포함해 앞으로도 광주 구단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 구단 관계자는 “본래대로라면 새 구장에 입장한 팬들과 함께 선수단이 구단 창단 10주년 기념 특별 선수복을 입고 개장 행사를 함께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개장을 연기하자는 논의도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어 결국 개장 최초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는 게 확정됐다. 다만 10주년 기념 선수복 행사는 그대로 수원과의 경기에서 진행된다. 새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를 방문했다는 진술을 숨기고 지역 내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태를 불러온 ‘슈퍼전파자’서울 송파 60번 확진자가 경찰에 고발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거짓 진술로 감염 확산을 초래한 송파 60번 확진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따라 오늘 광주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감염자, 접촉자 발생에 따른 800여 건에 달하는 검사 비용 등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파 60번 확진자의 친지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는 광주에서만 모두 11명이다. 친인척 17명(양성 9명)을 비롯해 계수초교 학생과 교직원 등 402명, 친인척의 직장 동료 등 진단 검사 802건이 이뤄졌다. 그중 한 확진자는 재활용품 수거 업무를 하면서 60여 곳을 다니기도 했으며 다른 확진자의 직장 동료, 직업학교 수강생 등도 불안에 떨어야 했다.밀접 접촉자 149명은 자가 격리 중이며 확진자의 접촉자, 접촉자의 접촉자가 양산되면서 2억2천여만 원의 '직접 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시장은 “한 사람의 분별없는 광주 친척 방문과 밀접 접
차영수(도의원. 민주당 강진군연락소장) 지난 1일 강진군의회 의장단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당론 이탈 행위가 있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강진군 연락소장으로써 군민들에게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15총선이후 책임정치 구현과 깨끗하고 투명한 후반기 의회구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광역·기초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 관한 지침』을 만들어 『본 의회 구성전 사전 당의후보를 선정하라』는 내용을 각 지역 자당의원들에게 안내하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진지역위원회에서도 이에따라 지난 6월 5일 당소속 의원 7명이 참여한 경선결과 4:3으로 김명희(2선) 의원을 의장 후보로 결정하였고, 여기에 참여한 의원 전체는 결과에 무조건 따른다는 내용의 서약서에 서명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7월 1일 치러진 본 선거에서는 이 당론이 완전히 무시된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반기 의장인 위성식 의장이 또다시 후반기 의장에 선출되고 민주당 소속이 아닌 배홍준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된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결과를 보면 4명의 민주당 소속의원이 무소속 의원과 야합한 결과가 분명해 보입니다. 사전 경선 결과와 자필로 서명한 공
[강진군청 앞 강진군의회 후반기의장단 구성을 비판하는 군민] [today news] 10일 이른시각 군청정문 앞에 상복을 입고 강진군의회 의회기능이 죽었다는 검정 만사를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그를 만나 자초지종을 인터뷰했다. -이 상복차림과 이 시간 여기서 무슨 문제를 지적하는지. 저는 강진군민입니다 우리 손으로 선출된 의원들이 정당의 옷을 입고 당론을 무시하고 약속과 질서를 파기하는 이들을 군민의 이름으로 지탄 합니다. -어느 단체나 지원에 힘입어 이일을 하시는지.? 아닙니다 저는 어느 단체나 누구하고도 협의한 사실이 없습니다 많은 지자체가 있지만 이러한 군민으로부터 지탄받을 일을 왜 하필 우리 손으로 세운 강진군의회가 의원들이 여론에 몰매를 맞아야 합니까 너무나도 마음이 부끄럽고 참기 힘들어 군민들에게 일인 시위를 통해 알리고자 합니다. -이번 일인시위로 군 의원들의 양심의 호소가 받아 들여 질까요. 그러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무엇이 잘 못 된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번기회를 통하여 군민들이 어떤 의회상을 바라고 기대하는지를 군민들의 민심을 느끼고 함께하는 그런 의회 말입니다. -이일인 시위는 오늘로 끝나는지 다른 계획이 있으 신지요 내 한사람 아무존재
[today news-이인규 발행인] 민선8기 지방의회가 7월1일자로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강진군의회는 의원8명중 7명이 더불어 민주당 당적을 가졌으며 1명은 민평당 소속이며 임기 내내 우여곡절을 다 격고 왕따의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 1일 강진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치르는 날 이였으며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은 이미 당론으로 결정된 의장. 부의장이 당내 자유 경선으로 확정된바 이날 의장단 선거는 요식 행위에 불과 했다. 그러나 결과는 당론이 완전히 무시된 구데타 수준의 결과는 전반기 의장인 위성식 의장이 또다시 후반기 의장에 선출되고 민주당 소속이 아닌 배홍준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된 결과가 나온 것이였다. 이결과는 이미 경선에서 확정된 의장. 부의장등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위원장과 당직자. 당원들은 정당정치의 기본정신도 모르는 당을 배신한 의원들에 대한 강도 높은 질타와 중앙당차원에 해당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예고 되여 있다. 문제의원들이 무시한 정당정치의 기본 틀도 외면하고 광역. 기초의회 의장단 선출에 관한 지침이 중앙당론에 기반 한 후보선정 및 선출과정의 민주적 절차 보장 해당행위와 부정선거 방지를 위한 시. 도당 및 지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농성1,2동,화정1,2동,양동,양3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이동불편노인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안이 지난 15일 상임위원회에 통과 되었다. 이 조례안은 고령친화도시 서구의 새로운 노인복지정책사업의 제안으로 전국 1호 조례 발의로서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고 고령자를 대상으로 광주광역시 서구청 소유의 휠체어탑승설비를 장착한 자동차 공유 이용을 통하여 고령자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가족이 함께 여가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 시킴으로써 세대간에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조례를 발의 하였다고 밝혔다. 조례의 적용범위는 만65세 이상 노인으로서 혼자 움직이기 불편하여 타인의 도움없이는 이동이 불편한 이동노인을 말하며, 휠체어차량 이용 신청일 현재 이용 대상자중 1인의 주민등록이 광주광역시 서구로 되어 있는 사람이 이용이 가능 하다라고 말했다. 휠체어차량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이용 하려는 기간의 첫날 14일 전부터 7일 전까지 신청하여야 한다. 공휴일은 신청기간에 포함되지 않으며 동일한 이동불편 노인에 대하여 월 1회 공휴일 포함하여 5일을 이용 할수있다고 한다. 휠체어차량 운전은 만26세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제작 지원한 다큐멘터리 영화 '광주비디오: 사라진 4 시간'(감독 이조훈)이 16일 전국 104개 상영관에서 개봉한다고 15일 밝혔다. 영화 '광주비디오: 사라진 4 시간'은 1980년대 중반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제작·유통된 영상 기록 '광주비디오'의 탄생과정을 다룬다. 기록 속에서 비워져있는 4시간에 대한 추적을 통해 1980년 5월 21일 집단 발포의 진상에 다가서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1980년 5월 당시 초등학생이던 이조훈 감독은 고교 시절 '광주비디오'를 접한 것을 계기로 다큐멘터리 감독을 지망했다. 이명박 정부의 민영화 정책을 다룬 '블랙딜', 박정희 정권의 개척사업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이야기인 '서산개척단' 등의 다큐멘터리를 다수 연출했다. '광주비디오: 사라진 4 시간'은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추진한 '광주브랜드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완성됐다. 시와 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은 또 다른 영화 이정국 감독의 '아들의 이름으로', 임흥순 감독의 '좋은 빛, 좋은 공기' 등도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각종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행복한 복지 7979센터’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4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복지 7979센터 1주년 성과 보고회 및 봉사단 간담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7979 봉사단원으로 활동한 회원 40여명이 참석하며, 참가자들은 행복한 복지 7979센터가 걸어온 1년의 발자취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복한 복지 7979센터 1주년 운영 성과 자료에 따르면 이곳 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 제공을 위해 총 1만6,789건의 복지콜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비스를 시작한 2019년 하반기 6개월 동안 7,361건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고, 올해 상반기 6개월 기간에는 2,000여건 이상 증가한 9,428건에 대해 복지콜 서비스가 제공된 것으로 분석됐다. 하루에만 평균 56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월 평균 1,400여건을 기록할 만큼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보탬이 됐다. 복지콜을 통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