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핑크런 광주대회”성황리 개최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2018광주 핑크런 대회에서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발점을 통과 하고 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는 ‘2018 핑크런’ 광주 대회가 27일 오전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학생, 가족, 일반인 등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광주 상무 시민공원에 모인 참가자들은 출발에 앞서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을 외치는 세레머니에 동참했다.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은 매월 생리가 끝난 3일 후 양쪽 가슴에, 3개의 손가락을 펴고, 3개의 원을 그려 이상 징후를 확인하는 생활 속 유방 자가검진 슬로건이다. 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 이사장은 “유방암은 다른 암과 달리 자가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30세 이후에는 매달 정기적인 자가 검진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올해부터 ‘핑크런’은 10km 코스 외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자 기존 5km 코스를 3km로 단축해 새롭게 선보였다. 광주시 북구 김인희씨(44)는 “작년에는 어머니와, 올해는 어머니와 딸, 남편 온 가족이 함께 신청했다. 가족 모두가 건강해지는 뜻 깊은 행사에 내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