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지난27일 강진경찰서 강단에서 강진재향경우회회장 이취임식과 강진재향경우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이열렸다 이날 박상년 강진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3년간 재향경우회 를 이끌어 왔던 김용일회장 이위임하고 단독출마한 제10대 이종래회장과 정진근회원이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용일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간 친목도모와 유대강화를 통해버팀목 역활과멘토 역할을하면서 주민들의 신뢰를 받고 사랑받는조직으로 거듭나기위해 노력해 왔다 며 말하고 저로인해 마음의상처를받거나 실망한 회원이 있다며 이 자리를 빌어 다 용서해주시고후임 이종래회장님께전폭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상호간 소통을강조 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전임 회장님 정말 수고많으셨다는감사의말씀을드린다고말했다 끝으로언제라도자랑스런운경우회원이라고당당하게 말 할수있는 강진경찰경우회회원이 되도록 노력해 주라고 말했다. 그리고 강진경찰서 박상근경위가 대한민국 경우회 재단법인 경우장학회 이사장 김용인으로 부터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림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사계절 중에 가장 많은 시를 잉태하고 있는 절기가 바로 봄이다. 그래서 많은 시인 가객들이 봄을 노래하는 걸 즐긴다. 물론 다른 계절들이 노래할 가치가 없다는 건 아니다. 우리나라의 사계절은 다 제 각각 풍류와 멋을 간직하고 있는 보물같은 절기들이다. 다른 나라의 계절들은 미상불 따라할 수 없는 엄청난 신비와 비밀을 우리의 사계절은 담뿍 담고 있다. 그래서 여름은 여름 대로, 그리고 가을이나 겨울도 그 향기와 흥취를 모두어 빼어난 아름다움으로 내밀한 속내를 뽐내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의 사계절은 모두 시와 노래의 대상이며 찬양과 흠모의 소재가 된다. 그리고 필자도 예외 없이 자연을 소재로 지은 시 중에서는 가장 많은 계절시가 봄에 치우쳐져 있다. 예컨대 만물은 소생하고 삼라만상이 새롭게 생동하는 희망과 활력의 상징이라서 이 봄은 더할 나위 없이 새시작의 전령 역할을 기꺼이 담당하고 있는 것 같다. 아마도 당분간은 봄을 노래하는 시가 시작노트의 주를 이룰 듯 싶다. 오늘 소개하는 시는 혼자 노래하듯이, 아니면 속삭이듯이 대화하는 운율을 품고 있는 시다. 수년 전에 어떤 문화교실 강좌에서 소개하며 수강생들과
[today news] 요즘 강진군의회가 아니 강진군의회의장이 외지 언론에 의해 난도질을 당 하고 있는 실정 . 어떤이는 자기들 개인적인 관계라고 외면하는 이들도 있다 , 과연 그렇게 대소롭지 않게 넘어갈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 이 언론사와 강진군의 악연은 한 두 해가 아니라 속된 말로 강진군이 호구인가 강진은 지역 언론사가 없는가 아니면 이런 언론과 손발을 맞추고 게임을 즐기고 있는가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는가 한심하기 짝이없다 . 한때 동순천 서강진이라 일컬을 만큼 교통의 요충지요 서해안의 중심도시였던 전통과 문화와 역사가 함께 이어온 선비의 고장인 강진군이 언제부턴가 이런 외부 텃세를 받고도 말 한마디 못하는 졸부들의 고장이 되었는가 묻고싶다 . 지역 언론은 정론직필을 실천하겠다고 지키겠다고들 창간하고 수년 언론업을 통해 부를 누렸으니 관심밖의 세상일이라 외면하는지 강진군의 지역언론지원금을 보면 배부를 만도 하다 식곤증이 만년 환자일 수밖에 없다 . 더욱 놀라운 것은 강진을 적대하는 언론에 몇 천만원의 광고비를 몇 년간 지급 했다는 사실이다 어쩌다 타 지역언론 에게도 청자축제 같은 전국적인 축제로 홍보하기에 얼마간의 광고 비용이 용인되나 과다하리 만큼
박인철 /1972년 서울의대 졸업 /미국산부인과 전문의 한때 산청군에서 심장내과의사를 구하는데 연봉 3억을 제시했으나 지원하는 의사가 없었다는 기사가 있었으며 속초의료원에서 응급실의사를 구하는데 4억을 주겠다고 하니 겨우 한사람이 오겠다고 하여 자리를 채우게 되었다는 기사를 읽은 일이 있다. 그러나 영동지역에서 유일하게 분만을 담당하던 W산부인과가 모종의 의료사건에 휘말렸는데 가족들과의 분쟁으로 더 이상 버틸 자신을 잃고 부득히 폐업할 수 밖에 없어 영동지역에서 분만을 기다리던 산모들이 강릉의 아산병원이나 혹은 춘천을 찾아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했다. 그것이 몇년 전의 사건! 당황한 속초시에서는 기존의 시설이 있었으나 가동을 않고 있던 속초의료원의 분만실을 가동하려고 산부인과전문의를 구하고 있다는 소리에 필자가 도시의 모든 편안함을 버릴 생각으로 지원했으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거부 당한 바 있어 당시 봉급같은 것은 염두에도 없던 나에게 이땅에서는 의료봉사도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요즘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성인병이 증가해 고혈압만 따지더라도 우라나라는 고혈압 천만시대가 되어 성인 세사람이 모이면 그중 하나는 고혈압환자라고 보면 되며 환
강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이세 랑 순경 코끝이 시린 겨울이 지나가고 새싹들이 한껏 기지개를 펴는 봄이 다가왔다. 봄이 다가오면 학생들 또한 새로운 시작을 위해 기지개를 편다. 봄을 맞이하기 위해 봄 새싹이 활짝 핀 것처럼 우리 학생들도 새로운 환경 속에서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할 것이다. 학생들이 이런 설렘 가득 찬 학교생활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폭력 또한 기지개를 편다. 학교폭력 자료를 찾다가 마음 아픈 글을 본 적이 있다. 학교폭력예방교육 강사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라고 질문을 하니 ‘학교가 없어져야 해요’라고 답변을 들은 적이 있다는 것이다. 그 글을 보고 마냥 웃을 수가 없었다. 학교가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장소가 아닌 학생들에게 없어져야 하는 대상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학교폭력 하지마’라고 주장하기보다는 먼저 학교폭력에 대해서 다시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 그렇다면 학교폭력이라는 용어는 도대체 언제부터 사용하게 되었을까? 학교폭력 용어를 알기 위해서 1995
[today news] 강진신협 이사장 문경환은 지난 3월 13일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개최된 2024년 제1차 전남지역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전남지역 44개 신협을 대표하여 신협전남지역협의회장을 당선되었다.
강진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배태진 목사)는 6일 저녁 7시30분 강진읍교회 예배당에서 2024년 강진군 발전과 군민을 위한 기도회를 강진군 83개교회 성도 600명이 참석 연합하여 성황리에 기도회를 가졌다. 1부 기도회는 박상조 목사(신전교회)의 인도로 찬송가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를 다 같이 부르고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전순민 목사(강진감리교회)가 ‘군민 복음화를 위하여’ 강진군청신우회장 최영천 장로(강진읍교회)가 대표기도 하였으며 성경봉독 구약 열왕기상 19장1~8절을 정기광 목사(탐진교회)의 봉독으로 작천교회 시온성가대가 나의 힘이되신 여호와여를 찬양함으로 기도회는 더욱 뜨거워졌으며 말씀으로 ‘로뎀나무 아래에 있는 나라, 농민 그리고 교회’란 주제로 이 시대의 피페해진 정치를 경계하고 농민이 잘 살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한다며 그리고 저 출산나라로 위기에 빠져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우리국민들은 절실히 느끼며 회계하는 운동이 있어야 한다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강진군청신우회원들의 은혜라는 찬양곡으로 열창하였으며 송하수 장로(군동교회)의 봉헌기도와 조규철 목사(강진제일교회) 의 축도로 1부 기도회를 마치고 축사시간은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보미
, [today news] 강진신협(이사장 문경환)은 2023년 신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 전국 “경영최우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2월 28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신협중앙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전국의 880여개 신협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가 우수한 조합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강진신협은 전국 종합경영평가 경영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종합경영평가는 신협중앙회에서 조합의 수익성, 건전성등 부문별 핵심성과 23개 지표를 전체 신협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우수 조합은 시상해 오고 있다. 문경환 이사장은 “전국 경영최우수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이는 항상 신협을 믿음과 신뢰로 응원해 주신 조합원님과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신용사업에 대한 정도경영은 물론 그 외 조합원 환원사업과 지역사회 공헌활동등을 통해 협동조합의 본분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강진신협은 2월말 현재 자산 2,990억원으로 자산 3,00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 는데, 예금 2,700억원 대출 2,350억원으로 금융자산은 5,000억원이 넘어섰다.
림 삼 / 칼럼니스트. 작가. 시인 - 詩作NOTE - 벌써 2월말이다. 그러고보니 봄이 바로 코 앞이다. 이렇듯 정신 못차릴 정도로 빠르게 흐르는 시간이라니. 조바심도 아쉬움도 별무소용이라, 애타는 늙은이 심사야 알 바 없다는 듯 무심한 세월은 제 갈 길을 내닫고 있을 뿐이다. 언제 쯤이었을까? 필자도 세월이 지루하고 시간이 더디 가는 게 불만이었던 시절은 있었다. 아무도 안믿을지 모르지만, 그리고 비록 까맣게 타버린 속내만큼이나 먼 기억의 편린이지만, 그래도 그런 청춘의 계절이 있기는 있었다는 이야기다. 아마도 늙어진다는 게 전혀 실감이 안 나던 질풍노도의 시절 말이다. 세월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시를 사랑하던 그 시절. 모든 있어지는 것들이 죄다 아름답고 생기로만 여겨지던 그 시절, 언제까지라도 변색되지 않을 거라는 굳은 믿음으로 젊음을 허비하던 그 시절이 왜 없었겠는가? 지금의 필자가 젊은 세대에게 제언하는 충고들을 정작 그들은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잔소리로 여기듯, 선배 웃어른들이 하는 말을 귓등으로 튕겨내며 온갖 거드름을 다 피우던 그 시절이 아주 아주 길 줄로만 여기던 오만을 이제 와서 눈물 흘려, 한숨 몰아쉬며, 절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