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기온에 강한 자외선이 연일 내리쬐고 있다. 태양 광선에 들어있는 자외선은 세균이나 곰팡이를 억제하고, 체내에서 비타민D 합성에 작용하는 등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게 노출되면 피부암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피부과학회에 따르면, 생활 속에서 자외선 노출이 많아지고 고령화 등으로 인해 피부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부정확한 피부건강 정보가 범람하고, 비전문가들이 피부질환을 다루면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피부암은 표피 각질형성세포에서 유래하는 편평세포암과 기저세포에서 유래하는 기저세포암, 멜라닌세포에서 유래하는 악성흑색종이 대표적이다. 흑색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피부암은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지 않고,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다. 기저세포암은 자외선 노출이 주요 원인이다. 짧고 과다하게 노출되는 것이 더 위험하다. 얼굴 중앙에 잘 발생한다. 갈색 또는 검은 색으로 보이는 색소기저세포암이 흔하다. 편평세포암 역시 자외선 노출이 원인이다. 전구병변으로 광선각화증이나 보웬병이 먼저 생기고 이어 편평세포암으로 악화된다. 하얀 피부, 금발, 주근깨가 있으면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흉터(특히 오
▲서대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청장 당선자가 선거 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손을들어 환호하고 있다. [투데이광주전남=최창호취재부장]광주 서구청장에 더불어민주당 서대석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앞서면서 당선이 확실시 됐다. 서대석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지방자치 23년만에 처음으로 행정가 출신이 아닌 정치인인 저 서대석에게 광주 서구청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부여해주셨다”며 “지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 당선자는 “첫 정치인 서구청장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사람 중심 광주 서구’로 새롭게 바꾸라는 서구민 여러분의 뜻, 소중히 받들겠다”며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은 물론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마음까지 온전히 섬기는 광주 서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저와 경쟁했던 임우진 후보님께 따뜻한 위로의 인사를 드리고, 서구 발전에 필요하다면 그분의 경륜과 지혜도 정성을 다해 받아들이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 당선자는 “저는 그동안 우리 서구에서 사람 중심의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며 “그 초심 결코 잃지 않겠다”고 말하고 “서구민 여러분과 허물없이 만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우리 서구를 사람 중심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