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당원 560명이 광주북구갑 무소속 김경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자들은 6일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후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개혁 정권 재창출을 견인할 후보’로 김경진 후보를 선정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는 정치적 뒷배와 연줄을 기반으로 묻지마 투표에 편승한 인물에게 절대 표를 줘서는 안 된다"라며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인재를 국회로 보내야 하며, 광주에서는 북구갑 김경진 후보가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지지자들은 "무소속 당선 후 민주당을 훌륭히 이끌고 있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 무소속 당선 후 민주당에서 복당을 불허한 정치인은 호남에서 단 한명도 없었다"라며 "김경진 후보가 당선 후 민주당에 입당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후반기 국정운영과 호남을 기반으로 한 정권재창출의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로 재선 도전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선언은 방송인 최민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경우, 유혜리 민주당원이 선언문을 낭독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김성환 광주광역시 동·남구(을) 4·15 총선 후보가 박주선 민생당 후보에 단일화를 요구했다. 김 후보는 6일 “민생당의 공천이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쉽다”며 “민생당이 무엇보다도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하고, 정치 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 만큼 ‘호남정치’의 복원을 위해서라도 박주선 후보는 단일화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 동남을 세 후보의 정치이념이나 지향성에는 큰 차이가 없다”면서 “지역의 다양한 요구 수용을 저해하는 특정정당 묻지마 투표성향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민주당을 제외한 후보들 간 단일화는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흔들리지 않은 자부심으로 광주정신을 지켜온 유권자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단일화여야 한다”며 “단일화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해야만 유권자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환 후보는 민생당 예비후보로 박주선 예비후보와 경쟁을 벌이면서 1차 공천에 승리했지만 박주선 후보가 이의를 신청하면서 공천에서 탈락됐다. 이에 김후보는 당에서 공천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Today news/ 정길도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지역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 상승액이 줄었다. 6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광주지역 입주 1년 미만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 상승액은 6천607만원으로 전분기 1억2천46만원과 비교해 5천439만원 감소했다. 광주지역 입주 1년 미만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은 지난해 1분기 5천961만원에서 2분기 5천791만원으로 다소 줄었다가 3분기 8천575만원, 4분기 1억2천46만원으로 상승세를 보인 후 올해 1분기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 상승액이 감소했다는 것은 신규 아파트들의 프리미엄(웃돈)이 그만큼 줄었다는 방증이다. 또한 분양시장이 과열하지 않았다는 의미로도 받아들여진다. 반면 올해 1분기 전남지역 입주 1년 미만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 상승액은 723만원으로 전분기 595만원과 비교해 128만원 올랐다. 전남지역 입주 1년 미만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 대비 매매가격은 지난해 1분기 267만원에서 2분기 1천353만원으로 올랐다가 3분기 1천252만원, 4분기 595만원으로 떨어졌다. 직방 관계자는 "지방의 경우 신종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1년간 국내·외에서 40년 민주주의 기억을 탐색하는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6일밝혔다. 'MaytoDay(메이투데이)'를 주제로 올해 5월 대만에서 시작해 내년 5월 이탈리아까지 진행된다. 'MaytoDay'는 5월(May)과 하루(Day)를 의미하는 두 단어를 합친 것으로 지난 40년의 기억을 오늘(today)로 재배치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특별전에서 지난 40년 민주주의의 기억을 현재의 시점에서 재조명한다. 5·18 정신을 다시 발굴하고 다양한 미학적·역사적 관점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5·18을 탐색하는 시도를 선보인다. 국내·외에서 동시에 열리는 특별전은 5·18에 대해 전 세계 동시대가 공유하고 있는 관점을 예술의 시각을 통해 다시 제시한다. 특히 80년 5월의 광주와 같은 역사를 가진 해외의 도시를 전시 장소로 선정, 국경을 초월해 민주주의 정신을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재단은 밝혔다. 5월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첫 번째 전시가 열리고 이어 5월 16일 서울 도시건축전시관과 아트선재센터, 6월 독일 쾰른에서 전시회가 예정돼 있다. 독일 쾰
[투데이전남= 최창호 취재본부장] 4·15 총선 지역 유세에 나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광주를 찾아와 “문재인정부를 만든 광주가 민주당의 중심이 돼 달라”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광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이 문재인 정부 후반기 안정과 혼란의 가늠자”라며 민주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정치가 새로워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런 전국의 민심을 광주가 봐달라. 새로운 정치에 광주가 앞장 서달라”며 ‘정치 신인’이 대부분인 지역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선거를 앞두고 민생당 현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호남 대통령 만들기’에 대해서는 “정치는 친분이 아니고 유권자의 마음과 시대 정신을 대변하는 것이다”며 “정권 재창출은 혼자 정치로는 못한다. 개인 역량이 뛰어나도 혼자서는 못한다”고 민생당 현역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임종석 중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광주 남구 무등시장을 찾아 광주 동남 갑 윤영덕 국회의원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임 위원장은 "윤 후보는 필요한 젊은 시절에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고 그 이후에는 다시 멀리보고 준비를 해왔다"며 "항상 지역사회 서민들의 손길을 놓치지 않기
[투데이전남= 정길도 취재부장]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6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총선 출마 후보들과 21대 총선 민주당 광주시당 정책공약집 '어제와 내일을 잇는 정의로운 미래도시, ACE광주'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갑석, 이형석, 민형배, 이병훈, 이용빈, 양향자, 윤영덕, 조오섭 후보 등 광주 지역 총선 후보 8명이 함께했다. 공약집에는 광주의 역사와 5ㆍ18 40주년의 역사를 계승하고, 정의로운 미래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광주시당과 후보들의 고민이 정책공약과 실천과제가 담겼다. 또 공약집의 핵심 열쇳말인 ‘ACE광주’에는 AI(인공지능), Automobile(자동차), Culture(아시아문화중심도시), Energy(에너지 밸리) 등의 의미를 담았다고 광주시당은 설명했다. 이어 광주시당과 후보들은 ‘5대 정책비전’으로 △혁신으로 미래를 맞이하는 행복한 도시 △안전하고 정의로운 따뜻한 광주공동체 △좋은 일자리 창출과 행복한 민생경제 △지속가능한 녹색경제로 △상생과 협력의 경제민주화 완성을 제시했다. 참석 후보들은 차례로 지역 대표공약을 낭독하고 일하는 국회 만들기, 5ㆍ18광주정신 계승, 사람이 몰려드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미래자동차 전진기지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광주광역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광주지역 8명을 뽑는 지역구의 선거인수는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지난 3일 기준으로 총 120만7972명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인수 115만8221명에 비해 4만9751명(4.3%) 늘어난 수치다. 이번 선거인은 2002년 4월16일 이전에 출생한 18세 이상인 자로서 선거권이 있는 사람이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13만5852명(11.25%), 60대 15만6450명(12.95%), 50대 23만3949명(19.37%), 40대 24만4073명(20.21%), 30대 19만0194명(15.74%), 20대 20만8127명(17.23%), 10대 3만9327명(3.26%)으로 나타났다. 선거권 연령 하향에 따른 만 18세 선거인은 1만8342명이며 그 중 고등학교 3학년생은 5622명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59만2078명(49%), 여자가 61만5864명(51%)으로 여성유권자가 2만3816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구별로는 북구을이 가장 많은 20만8908명(17.29%), 그 다음으로는 광산을 18만2793명(15.13%), 북구갑 15만588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적극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공의 이익을 창출하는데 기여한 혁신 공무원에게 특별승진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 경제 활력과 주민 삶을 개선하는 등 공익을 위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과정에서 아주 미세한 실수가 고의 및 중과실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징계와 같은 책임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면책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남구는 6일 “행정환경이 급변해 법과 제도 및 현장간 괴리가 심화되면서 현장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요구됨에 따라 다양한 행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직무태만 등 소극적 업무행태로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 손실을 발생케 하는 소극행정 행위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반면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는 특별승진을 비롯해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특별휴가, 대우 공무원 선발을 위한 근무기간 단축, 근속 승진기간 단축, 실적가산점 부여, 희망부서 전보 등 인사상 우대조치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반드시 부여하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김성환 광주광역시 동·남구(을) 4·15 총선 후보가 ‘문화수도 광주’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초석을 다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재직했던 인연을 강조하면서, 노무현의 선임행정관으로서 “문화수도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으로 이어지는 광주의 문화비전을 “아시아문화특별자치구 설치”로 완성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아시아문화특별자치구는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와 같이 정부의 직할로 문화특별자치구를 설치하는 것”이라며 “이로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이 완료된 이후에도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우리 동남을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정부가 직접 견인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성환 후보는 또, 노무현 청와대 근무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대통령과 같이 근무했던 점을 상기하면서 아시아문화특별자치구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문재인 정부 내에 이루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시체육회가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민선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5일 광주시 체육회에 따르면 시 체육회는 선거를 거쳐 취임한 김창준 회장, 당연직을 포함한 부회장 7명, 이사 33명, 감사 2명 등 집행부 임원 43명 인선 작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사진은 전문 체육인, 교육 전문가, 생활 체육인, 경제인 등으로 균형을 맞췄다. 시도체육회 규정에 따라 종목 단체 회장을 정수(50명)의 20%인 10명 이내로 선임했지만, 더 많은 종목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을 건의하겠다고 시 체육회는 밝혔다. 집행부는 대한체육회 인준을 받아 앞으로 3년간 활동한다. 시 체육회는 집행부 43명 외에 남은 정수 7명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하면 선임하기로 했다. 김창준 회장은 "분야별 전문가를 고르게 기용하는 데 초점을 맞춰 민선 체육회 집행부를 구성했다"며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광주 체육의 발전을 이끌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체육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의 한 노래방에서 여주인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4일 강도·강간 혐의로 A씨(50)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쯤 광주 북구 오치동 한 노래방에서 혼자 있던 여주인을 성폭행한 뒤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지인 2명과 함께 손님으로 노래방에 왔다가 만취한 일행 2명이 먼저 떠나자 문을 잠그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 '홍궁(紅宮)' 정길도 대표는 1일 오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극복을 위해 “마스크 무료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우체국과 농협,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지만,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자체적으로 확보한 마스크 10,000매를 선착순으로 배부했다. 정길도 대표는 "이번 마스크 나눔은 사회적 거리 두기, 개인 위생 관리 등 온 국민이 협심하는 가운데 저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서 준비했다"면서 “전국적으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마스크 한 개로 며칠씩 버티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세탁 가능한 마스크를 마련했고, 땀 배출이 잘 되는 특수원단을 사용해 입김으로 인한 불편까지 덜어줄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조금만 더 힘을 합쳐 이 시기를 지혜롭게 잘 견뎌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포장된 마스크를 받아든 시민들은 “요즘 가장 기분 좋은 선물이 마스크인데 뜻하지 않게 가장 필요한 선물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