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고한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에 최종 선정돼 SK텔레콤 컨소시엄(총 17개 기관)과 함께 10월부터 4년간 새로운 전력분야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 스마트그리드 협회 이번 사업은 국비 134억원을 지원받아 지방비 30억원과 민간부담금 107억원을 매칭, 총 271억원을 투자해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스마트그리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지를 조성하고, 새로운 전력서비스 모델을 개발·확산하기 위한 실증사업이다. 시는 에스케이(SK)텔레콤 컨소시엄과 협의해 향후 4년간 광주시 내 최적의 실증단지를 선정해 ▲고객 참여형 그린요금제 서비스 ▲신재생에너지 공유 공동체 전력서비스 ▲이동형 쉐어링(Sharing)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서비스 ▲집합분산자원 가상발전소 전력거래 서비스 ▲스마트그리드 빅데이터 활용서비스 등 5개의 신(新)전력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실례로 고객 참여형 그린요금제 서비스에서는 광주시 소재 아파트 7000세대를 대상으로 최대 수요전력, 전력량 거래, 계시별 요금제 등 다양한 전력요금제를 운영해 한전 요금보다 저렴한 전기
[투데이전남=홍주연 문화부장]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의 충족을 위해 ‘제3회 동구 가족음악제’에 참가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나무음악회가 주최하고 동구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제는 올해 3회째로 세대 간 화합의 장과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 모집은 다음달 1일까지이며 노래, 악기 등 음악적 재능을 가진 2인 이상 가족·친구·연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팀원 중 1명은 동구에 거주해야 하며, 3대·4대 가족 구성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다음달 2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8일 본선무대에서 자웅을 겨룬다. 대상 1팀에게 100만 원, 최우수상 1팀 50만 원, 우수상 1팀 30만 원, 장려상 2팀 20만 원, 참가상 5팀에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각각 수여한다. 동구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 가족, 친구, 연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이번 음악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문의는 010-3701-9605. Today news/홍주연 문화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시가 청사 불법 점거농성이 벌어질 경우 앞으로 형사고발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에게 열린 청사를 표방하고 있지만 특정 단체의 불법 점거농성으로 시민과 행정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까지 용인할 수는 없다"며 지난 11일 오후 광주시청 1층 로비와 시장실 앞을 점거 농성한 데 대해 공식 항의했다. 또한 청사 불법 점거로 시민들의 민원업무와 시 행정에 차질을 빚은 만큼 유감을 표명하고 앞으로 같은 일이 반복될 경우 법적 조치하겠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건설노조원 5000여 명은 건설업체의 외국인 노동자 불법 고용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광주시에 요구했으며, 일부 조합원들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로비와 광주시장실 앞 복도에서 점거 농성을 벌였다. 이로 인해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통행과 민원업무에 불편을 겪었으며, 시장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의회 시정질의 대비 실·국장 대책회의도 무산됐다.민주노총과 갈등을 빚고 있는 한국노총도 대규모 '맞불집회'을 예고하고 나서 광주시가 불법시위 자제를 요청했다. 한국노총은 11월11일까지 광주시청 앞에서 조합원 2000여 명이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이 전라남도 2020년‘지역특화림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 사진 : 해남군청 해남군은 2019년 공모사업을 통해 35ha의 황칠 특화림을 조성한데 이어 2020년에는 25.2ha가 증가된 60여ha 규모로 화산면 방축지구 등 13개 지구에 황칠 특화림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0년 황칠특화림 조성은 3년생 이상 대묘 횡칠나무 7만 8,000본을 화산면 방축지구 등 13개 지구에 식재할 계획이다. 황칠 특화림 단지에는 황칠나무의 산업화를 대비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황칠나무를 식재, 관리하게 된다. 해남군은 오랜 전통을 가진 해남 황칠나무의 산업화 기반구축을 위해 지금까지 관내 359ha, 56만 4,000본의 황칠을 식재하는 등 황칠나무 재배를 규모화 해 연중 공급 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또한 해남황칠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황칠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완료하고, 산림청의 지리적 표시 등록도 추진 중에 있다. 황칠나무는 인삼 및 가시오가피와 같은 파낙스(Panax) 계열의 상록
[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6일 무안환경관리종합센터에서‘10월 안전점검의 날’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제 284차 안전점검의 날 실시) 이날 행사는 산업안전교육을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무안군 직원들과 환경미화원 등 총 6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환경미화원에게 산업현장 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 홍보물을 배부하며 근무 시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사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산업재해 사전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각 분야와 관련한 정기적인 캠페인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무 중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관련자를 대상으로 환경미화원 안전교육을 매달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환경미화원의 고용형태, 근로조건, 안전기준 등이 여러 부처와 지자체에 분산되고 작업량 과다, 안전장비 미흡 및 안전의식 부족 등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환경미화원 안전사고가 늘어난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기준 강화 등 문제를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티웨이항공이 ‘ttw 특가주간’을 통해 연말연시 출발하는 항공권을 국내선 1만원대, 국제선 3만원대부터 판매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ttw (t’way travel week 티웨이 트래블 위크)’란 매달 세 번째 월요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티웨이항공의 특가 주간으로, 저렴한 항공권부터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달 ‘ttw 이벤트’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7일까지 7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실시된다. 대상 노선은 김포, 대구, 광주에서 제주로 가는 국내선과 인천, 김포, 대구, 부산,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등 총 41개 노선이다. ‘ttw 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김포-제주 1만6900원 △대구-제주 1만7900원~ △광주-제주 1만85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국제선의 경우 △부산-가오슝, 타이중 5만9000원~ △대구-타이베이 6만4000원~ △인천-클락 7만8700원~ △인천-마카오 7만1400원~ △인천-보라카이 9만3700원~ △대구-다낭, 나트랑 9만3800원~ △인천-비엔티안 10만8800원부터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조국 장관 사퇴 이후 검찰의 칼끝이 본격적으로 국회를 겨누면서 그동안 ‘소환 불응’으로 맞서온 자유한국당의 향후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 검찰이 지난 4월 검찰 개혁법과 선거제 개혁법 처리를 둘러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대해 국회방송 압수수색에 나서는가 하면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당시 회의를 방해하도록 어떤 지시를 했는지 밝히기 위해 통화 기록 확보에 나서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그동안 ‘소환 불응’으로 맞서온 자유한국당의 향후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남부지검은 방대한 분량의 충돌 당시 영상에 대한 분석을 최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국회의안과 점거와 채이배 의원 감금사건을 집중 분석해 물리력을 행사한 한국당 의원들의 혐의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진만 한국당은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어 조국 장관 부인처럼 조사없이 기소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의원 39명은 전원 경찰과 검찰의 소환에 응해 충실히 조사받았다”며 “조사 거부로 집단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한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8일 ‘화순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 : 화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개소식 화순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시설장 임탁진)은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해 자활과 자립을 돕는 시설이다. 화순군 동면 제2농공단지에 자리 잡은 직업재활시설은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최초로 시설, 설비, 생산 인력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 장애인들은 수건 완제품을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다.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직업훈련실, 재활상담실, 휴게실, 샤워실 등 갖췄다. 직업적응훈련, 통근훈련, 일상생활과 가사생활훈련, 사회재활과 문화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운영한다. 군은 올해 근로장애인과 훈련장애인 14명을 선발했다. 앞으로 계속해서 인원을 확대하고 직업훈련, 장애인 재취업 알선, 생산제품 판로개척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구충곤 군수 "화순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우리 근로장애인 여러분이 자립과 미래를 꿈꾸고,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이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리얼미터 10월 3주차 총 1,503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10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4.1%p 오른 45.5%(매우 잘함 28.8%, 잘하는 편 16.7%)로 지난 2주 동안의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 45% 선을 회복하며 4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출처 : 리얼미터 한편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5%p 내린 51.6%(매우 잘못함 42.5%, 잘못하는 편 9.1%)를 기록, 50%대 중반에서 초반으로 떨어지며,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14.7%p에서 한 자릿수인 6.1%p로 큰 폭으로 좁혀진 것으로 집계됐다. 조국 사퇴후중도층과 진보층, 30대와 40대, 50대, 호남과 충청권, 대구·경북(TK), 경기·인천과 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부산·울산·경남(PK)과 20대는 소폭 하락했다. 사진 출처 :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은 상당 폭 반등했고 한국당은 여전히 30%대 중반을 유지한 가운데, 민주당과 한국당의 격차가 다시 오차범위(±2.5%p) 밖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10월 14일(월)부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는 최근 해남과 무안에서 일명 화상벌레로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 출몰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홍보하고 일제 방역 방제 활동에 나섰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방역 방제 활동) 화상벌레는 평균 7mm 크기로, 개미와 유사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분포해있으며 주로 늦여름 논·밭, 습지, 천변, 부패한 식물 등에서 서식한다. 특히 신체와 접촉할 시 ‘페데린’(pederin)이란 강한 독성 물질을 일으켜 피부에 화상을 입은 듯 통증을 유발하고, 발적과 수포를 동반해 손으로 만져서는 안된다. 일반 가정용 모기살충제로도 퇴치가 가능하며, 물린 즉시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씻고, 냉습포 후 일반 피부염 연고를 발라 증상이 완화되며 2주 정도 후에 자연 치유된다. 다만,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시 보건소는 화상벌레 출몰 신고가 접수된 장소 일대를 중점으로 기존 방역 작업과 연계해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화상벌레는 강한 불빛에 이끌려 실내 유입되는 경향이 있어 야간시간 대 가로등 불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제3기 시민소통위원회 위원 30명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사진 출처 : 나주시청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 시민소통위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 관계 부서에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지역 모니터링을 통한 현안을 발굴하는 등 민·관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는 위원회다. 위원 신청은 공고일 현재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또는 관내 소재 기관·직장 근무자 누구나 가능하다. 단, 나주시 관할 위원회 7개 이상을 위촉받은 자, 시민소통위원 연임자, 지방세 체납자, 현 이·통장은 신청할 수 없다. 특히 이번 제3기 시민소통위원회는 기존 2기 때까지 운영해오던 5개 분과가 아닌, 행복한 나주, 건강한 나주 , 잘사는 나주 3개 분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3개 분과로 새롭게 출발하는 제 3기 시민소통위원회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민·관 소통의 가교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위원회 구성, 운영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나주시청 한편 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 이행에 따른 민선 7기 시정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민선 7기 공약이행평
[today news 박정화 기자] 오늘 아침(09시)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기상청측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오늘(21일)은 맑겠고, 내일(22일)은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겠고, 모레(23일)는 구름많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한편, 내일(22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밤사이 지표면 온도가 빠르게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최저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20℃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사진 출처 :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