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정종순 군수)은 군민 안전을 위해 3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305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도로명판) 2014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 제도 시행에 따라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의 편리한 길안내를 위해 자치단체별로 주요 교차로 및 대로변에 도로명판을 설치해왔다. 이번에 장흥군이 설치하는 도로명판은 이면도로 및 골목길 등에 집중 설치함으로써 보행자들의 길찾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도로명판 설치로 보행자들이 더욱 손쉽고 빠르게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정확하게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뿐만 아니라 장흥군을 찾는 외지인들도 어렵지 않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건물 번호판 일제조사) 앞서 군은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 해소를 위해 장흥군 전 지역에 설치된 건물 번호판 22,300개소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물 번호판 일제조사는 실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하고, 건물 번호판의 효율적인 유지 및 관리와 건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 ‘2019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지난 19일 오성초등학교 대강당과 운동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청소년에게 놀이마당을 제공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 화순군이 후원하고 비영리단체 어울림이 주관한 이 날 행사에 최형열 부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하성동 화순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선 화순군 의원, 청소년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늘 높이 슛, 전략 줄다리기, 연필 에어 봉 릴레이, 이색계주 등 명량 운동회, 5인 미니축구 풋살, 여자 팔씨름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댄스 페스티벌도 열려 청소년이 마음껏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특히, 화순군 동면에 있는 지오 대안학교 학생들이 아리랑부터 랩이 어우러진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색소폰 연주로 선사해 흥을 돋웠다. 아이부터 학부모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조화로 다양한 모형 꾸미기, 즉석 사진 찍기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해 만족도를 높였다. 어울림 마당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지오 학교 학생들의 멋진 공연도 보고, 친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광주지부는 19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무안남악 상록아파트 입주민 가족과 함께 가정친화 행사를 실시했다. 가정 친화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는 80여명의 입주민 가족이 참여해 순천만 습지, 야생 동물원 등 순천만 국가정원을 탐방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 가족들은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국가정원을 비롯해 호수와 습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감상하며 순천만 국가정원이 주는 낭만적 배경과 분위기에 한껏 사로잡혀 가을 정취를 만끽하였다. 광주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입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가정친화 프로그램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의 2020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소가 선정돼 복지시설 나눔숲과 무장애 나눔길을 추진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출처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 숲 나무 심기 행사) 이번 공모에서 전라남도가 확보한 사업은 7개소 16억 4천만 원 규모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실외공간에 숲과 쉼터를 조성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심신 치유에 기여하는 것으로 전액 녹색자금으로 이뤄진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거닐도록 목제 의자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해 산림복지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총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 이처럼 전국 최대 산림 복지 사업비를 확보한 것은 연초부터 중앙부처 업무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시군 신청서류를 전문가 심사를 통해 공모 목적에 알맞게 보완하고 수정하는 등 중앙의 현장심사 설명회에 적극 대처한 노력의 결과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에는 순천시 순천향림실버빌, 곡성군 에덴어린이집, 강진군 강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21일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여수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여수지역 청년협의체와 대학생, 마을활동가 등 25명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청년의 목소리를 살폈다. 사진 : 여수 청년소통 간담회 간담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청년정책 전문가와 청년사업가, 마을활동가, 대학생, 산단 근로자, 농·수산인, 청년협의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청년이 참석했으며 약 2시간 동안 진지하면서도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청년이 일하고 머무는 행복한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청년의 생각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청년정책을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여수지역 청년이 활동하는 청년협의체는 그동안의 청년활동 사항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청년정책에 대한 제안으로 ‘마을로 프로젝트 지속 추진, ‘청년들의 문화·예술 분야 적극 지원’, ‘청년셀러들의 제품 판로 개척’ 등 일자리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청년이 현장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주거복지 분야도 계속해 지원을 넓혀갈 것”이라며 “전남의 블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이 민선 7기 군민과의 약속을 통한 군정 중점과제에 대해 50.3%의 추진율을 보였다. 해남군은 3/4분기 군정중점과제와 지시사항 추진상황의 합동보고회를 갖고, 분야별 65개 실천과제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군정 중점과제 추진상황 보고회) 이에따라 효율적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지역상품권 발행, 농민수당 지급이 올 상반기 완료됐고, 하반기에는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 농어촌버스 도우미 도입, 유치원·초중고 미세먼지 없는 교실 만들기 사업이 완료됐다. 또한 소셜미디어 마케팅강화, 원스톱 민원행정 처리, 주민참여제도 활성화, 공룡화석지 활성화 사업,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 추진 등이 연내 완료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전국 최초 농민수당 지급과 150억원 규모의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한 주민 소득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주력,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스톱민원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처리 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SNS를 통한 활발한 마케팅으로 군민 소통과 군정 홍보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의 민선 7기 군정중점과제는 완료 6개 사업을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가 배출가스 5등급차량에 대한 제재와 단속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인 대응 및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5등급차량은 운행이 제한되며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처음 적발된 지자체에서 1일 1회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차량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또, 금년 11월 1일 부터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지역을 연간 60일 이상 운행할 경우에는 월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국 530여 지점에서 운행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인력과 장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도는 경유 차량의 매연 단속에 집중하고, 한국환경공단은 휘발유,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원격측정 단속에 나선다. 특히, 시도는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및 학원차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모든 차량 운전자는 이번 점검에 따라야 하며, 점검에 응하지 않
[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11월 1일부터 납세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전격 개소해 운영한다. 사진 : 무안군 통합민원실 정부혁신과제로 부처에 관계없이 모든 민원을 한 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센터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기존 목포세무서 무안출장소가 개편되어 국세업무와 지방세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되었다. 주민들은 “목포 원도심에 있는 목포세무서를 방문하려면 불편하였는데 이제는 군청에서 인허가 후 사업자 등록, 휴업․폐업 신고, 각종 제증명 발급 등의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며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무안군청과 목포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이 크게 줄어 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는 '민원1회 방문처리제'를 뜻한다. 민원1회 방문처리제는 2개 부서 기관이상관련된 복합 민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이 여러 관련부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 개별 처리하던 것을 민원인이 민원인이 1회 방문하여 서류를 접수하면 모든 절차를 민원 주
[today news 박정화 기자]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서해안(신안, 해남)과 일부 내륙(구례, 곡성, 영암, 보성)에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오늘(22일)은 맑다가 오후(12시)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일(23일)은 구름이 많겠으나,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모레(24일)는 대체로 흐리겠다. 모레(24일) 남해안과 동부내륙은 가끔 비가 오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당분간,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서는 바람이 21~47km/h(6~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경제행사인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등이 주관하며, 세계 60여 개국 경제인 6000여 명이 참여한다. 개막식에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등을 비롯한 재외동포와 국내외 경제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상기 입장으로 시작되는 개회식은 공식 행사와 주제 퍼포먼스, 환영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요 내빈의 버튼 터치와 함께 ‘새로운 100년’을 다짐하는 영상 메시지가 디지털갤러리에 표출되고, 장보고와 독립운동가 이회영 등 한상인의 발자취를 담은 주제영상이 상영되는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첫날에는 제35차 한상 운영위원회 회의와 제36차 리딩 CEO 내부회의, 포럼과 개회식 등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한상과 국내경제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여수시 투자여건과 인센티브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 상담테이블도 운영한다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나주시는 ‘화합, 에너지, 4차 산업혁명, 지역 혁신성장’을 주제로 한 제5회 빛가람 페스티벌이 지난 19일까지 이틀간 빛가람 혁신도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사진 : 제5회 빛가람 페스티벌 개막식에선 18일 한전 등 이전 공공기관과 전라남도, 광주시, 나주시가 참여하는 공공기관장 협의회 등 3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하는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시민가요제와 이용, 체리블렛 등 인기 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시민 노래자랑은 나주시민 및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다문화 가족 등이 참여했다. 19일엔 ‘당신의 건강이 가족의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로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빛가람 호수공원 주변을 돌아오는 2.4km 구간 건강걷기대회가 펼쳐졌다. 경품 추첨에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 등으로 지급하고, 댄스, 품바, 버스킹 공연 등이 흥을 돋웠다. 또 4차 산업혁명과 신성장 산업의 시범 행사로 ‘드론 체험’이 운영되었으며 드론을 조립하고 조정하는 체험을 가졌다. 친환경 에너지 e-모빌리티관에서는 미래친환경 자동차인 수소 및 전기자동차, 튜닝 부품카, 킥보드 등 전시와 스마트용 레저용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소상공인 지원센터(이하 소진공)가 인력 부족과 정책적 한계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은 21일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국정감사에 "소진공의 지역 지원센터 인력은 총 422명으로, 161개에 달하는 기초지자체 한 곳당 2.6명에 그치고 있어 사실상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 실무를 담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짚었다. 광주광역시는 총 3곳의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있지만 소상공인 담당 인력은 총 14명에 불과하다. 반면 광주 지역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9만4000여개이며 종사자수는 무려 18만5000여 명이다. 전남 지역은 목포, 순천, 여수, 나주 4개 센터 인력이 총 16명이지만 담당 사업체 수는 12만개, 종사자 수는 23만명에 달한다. 현장 전문성에 대한 지적도 뒤따랐다. 소상공인 사업체의 인허가 및 민원 등은 지자체 중심으로 실질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소진공 산하 지역센터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기초 정보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중기부의 소상공인 정책에 대해